필리핀어학연수의 퍼스트 클래스

에서 답변드립니다.

필리핀의 물가는 한국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연수준비생들은 유학생활동안 용돈이 적게들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필리핀의 물가는 절대적인 물가이고 눈에보이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전체를 따져서 비교하면 한국보다 필리핀의 물가가 저렴하지만

필리핀 중산층 수준에서 비교하면 한국과 비슷합니다.

이말의 뜻은, 필리핀 중산층과 한국 중산층의 생활수준이 비슷하다고 전제할때

필리핀 중산층과 상류층은 10% 정도 그리고 나머지 90%는 빈민층이기때문에,

필리핀 중산층이 먹는 음식, 입는 옷, 생활수준으로 맞추어서 살려면,

일반적인 필리핀의 서민들의 생활비 정도로 힘들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도 절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필리핀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인건비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래서, 네이티브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수 있는 것이며

또, 필리핀을 제외하고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기숙사에서 식사,빨래,청소까지 해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필리핀은 식료품이나 음식의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콜라가 320ml병이 약 300~400원 정도, 맥주 320ml캔이 700~800원정도,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어 가격이 비싼 열대과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한국에서 스테이크 가격이 3~4만원임에 반해,

필리핀에서는 1만원 안팎으로도 사먹을수 있습니다.

결론을 정리해드리면,

필리핀의 물가는 연수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필리핀 학원비와 기숙사비는 타국가에 많이 저렴한 편이지만,

그 외의 생활용돈 부분에서는 식료품이나 음식가격이 이 저렴하지만,

필리핀 연수생활 전체 지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생활용돈 부분은 한국에서의 생활용돈과 비슷하게 든다고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