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런던의 중심부이며 어학원들이 즐비해 있는 Oxford street의 밤 풍경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드릴께요.
Oxford street가 길게 뻗어 있고 중간 즈음에 Oxford circus라고 하는 곳이 주로 좀 더 번화가 이거든요.
앞으로도 소개 시켜 드리겠지만,
아랫쪽으로는 피카딜리 서커스가 있고 그 주변엔 많은 연극 공연장들과 한국 음식점들을 비롯해서 각국의 음식점들이 있어요. 또 차이나 타운도 연결되어 있고요.
아마도 런던에 오시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아니면 한달에 한 번이상은 오시게 될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면 거의 한달 전부터 거리는 불빛들로 단장을 한답니다. 아마도 서머타임이
끝난 후론 급격하게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냥 하늘쪽만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동화 속의 어느 거리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기 뿐만 아니라 12월 되면 여기 저기 더 많은 불빛들이 반짝이면서 더 많이 예쁜 LED 불빛들이 반짝이며 거리를 밝혀줄텐데요...

사실 요즘 런던은 비가 하루 멀다하면서 거의 매일 오다시피 해요. 아니면 이렇게 잔뜩 구름이 끼어 있어요.

그리고 어느 마트를 가던지 초콜릿 제품들이 잔뜩 쌓여있고요. 살찌긴 참 좋죠.

겨울되고 하루의 밤이 길어지고 그러면 자연스레 기분도 가라앉고, 저도 그런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론 단 걸 별로 안 좋아했지만 그냥 단것에 손이 가게 되고요. ㅎㅎ

오늘의 팁!!

오시면 각종 학용품들이 필요하실 거에요.  아래 Ryman을 비롯해서 다른 문구점들도 많이 있지만, 여기 저기 체인점들이 많고 그 주에만 값싸게 파는 것들도 있고, 컴퓨터 및 프린터기 용품들도 다 있어요. 경험상 말씀드리는데 풀은 가급적 하나 사들고 오세요.

품질도 좀 그렇고 가격도 비싸고 이상하게도 그렇거든요. 혹시 풀 필요하신 분들은 딱풀 하나 사갖구 오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여기 말고 다른 데서 거의 2파운드 정도 주고 산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500원이면 되는 거 같았는데.

역시 학용품도 한국게 젤 좋은 듯 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쁘고요. Ryman에서는 학생할인도 된답니다. 10%.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