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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ILSC - 쉐어하우스 즐거운 대청소

이름 : 사람들의심리
작성일 : 2017-01-20
조회수 : 1400
추천수 : 0

이번에 쓸주제는 보통 하지않는 쉐어하우스 대청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나의 쉐어하우스는 일주일에 주인햄혼자 청소를 하신다 나도 가끔씩은 도와드리지만 정말 대단하신분같다
그래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마음이 좀안타깝다
왜냐하면 말할때는 거칠게 말하시는 편인데 청소같은거나 생필품 여러사람들이 필요한것에 대해서는 묵묵히 혼자 하시는 타입이다
남의 힘든일이나 대충 다른사람들이 하는것보다 직접 나서서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거 같다 어그제 고기를 같이 먹었는데
한잔하시고 하시는말씀이 남에 대해 피해를 안가게 하기 위해서 혼자 하신다고 말씀하셧다
그런데 요즘에는 조금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서 한번 대청소를 통해 자기 할일도 찾고 청소담당구역에 대해서
서로 대화도 하면서 더욱더 친목?? 목적으로하자는것이였다 그말을 듣고 아 나도 더욱 잘해야겠다는 공부말고 다른점에서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와서 공부말고 교육적인부분이나 행님 누나들의 조언이 정말 버릇? 없는 나에게 좋은 조언이 되는거같다 기뻣다
그렇게 시작된 청소구역 우리집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실은 세개가 있다 나는 이층 거실 담당을 하였다
평소에 내가 밥먹는곳이라 좋은 장소인거같았다 평소와는 달리 대청소이기 때문에 식탁에 있는 테이블들을 다 들어내고 정말 열심히 했다
진공청소기 부터 대걸래가 모질라서 나는 손걸래?? 로 닦고 평소에 닦지않는 아주 huge 한 쇼파를 꺼내서 손걸래로 쓱싹쓱싹 닦고 의자에 앉아서
한10개정도되는데 앉는 부위이외에 여러군대를 닦아서 더욱 클리어 하게 하였다 그렇게 40분이 흐를무렵
거의 막바지에 청소가 마무리되고 한쪽구석에서 쉐어메이트 한명이 팬케이크를 하고있는것이였다 처음먹어본 팬케이크였는데
맛이썩 그저 그런정도였다 ㅋㅋㅋ
아니 그냥 맛이 붕어빵에 팥이 안들어가서 그런 음.. 맛이였다 다행이도 무슨 딸기시럽같은게 있었기때문에 와플??
비슷한맛으로 바로 바뀌어서 그나마 성공적인 작품이 되었다 다음주에도 아마 이렇게 시작할거 같은데
호주 마무리전까지 잘 해서 돌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