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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KAPLAN - Advanced class 3주차 수업
  • 이름 : 킴챱
  • 작성일 : 2018-02-20
  • 조회수 : 1268
  • 추천수 : 0


어느덧 어드밴스드 수업을 들은지도 3주차에 이르렀으나
아직도 선생님의 빠른 말 속도를 저는 캐치하지 못하고...
 
여전히 지문 글씨는 깨알만하고
모르는 단어와 구동사, 숙어들이 가득하며
 
오늘도 수업하던 중 딴길로 새는(go off on a tangent) 선생님 (그래도 사랑스러움😍) 과 너무 시끄러운 브라질 친구들.....
적응 하려고 해도 적응이 안되는 시끄러운 브라질 친구들 ㅜ
말도 정말 빠르게 잘하고 단어도 많이 아는데 왜 공부하러 온건지 모르겠음 (공부는 나같은 사람이 해야지.....)
 

수업중 또 딴얘기 하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그래프를 그리셨는데 ㅋㅋㅋ
한국인 학생들이 많아질수록 설명할때 리액션 소리가 커서 반응이 좋아서 수업이 더 재밌다고
저의 리액션을 보며 너무 러블리 하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칭찬인지 시끄럽다는건지 살짝 헷갈렸지만 ㅋㅋㅋ)
 
반면 브라질 학생들이 많아지면 혼돈이 증가한다며
시끄러운 저희 클래스를 풍자적으로 표현해주심... ㅋㅋㅋ
 
클래스에 아시아인 한명 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저 혼자 아시아인 이라는게 너무 외롭네요 ㅠ ㅠ
그래도 힘들게 올라온 만큼 이겨내야겠죠... 흑
 
이번주에는 돈에 관련된 많은 단어와 숙어들을 배운지라
그것들을 이용해서 에세이를 써봤어요.
선생님이 체크해 주셨는데 틀린게 너무나도 많네요..... 언제쯤 완벽해질 수 있을지 ㅜ ㅜ
이번 writing을 쓰며... 일주일에 적어도 두개 이상의 에세이를 써보기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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