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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상일's Philadelphia 연수일기 2nd Session - 2

• 이름 : 아기너구리
• 작성일 : 2014-07-31
• 조회수 : 6545
• 추천수 : 0

S2-2편

-Jim’s steak

이번 편에서 소개시켜 드릴 장소는 Jim’s steak 입니다. Jim’s steak는 말 그대로 steak를 파는 곳인데 그냥 steak가 아니라 Philadelphia cheese steak를 파는

곳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Philadelphia 최초의 cheese steak 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게에 들어가보게 되면 많은 유명인사들의 싸인들이 벽에 걸려있습니

다. 이것으로도 이곳이 유명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cheese steak라고해서 고기썰고 그런 장소가 아니라 빵 사이에 치즈, 고기, 볶은 양파를 넣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Philadelphia라는 말을 들으면 ‘Cheese cake’를 생각하는데, 여기에는 없습니다. 네네 진짜로 Cheese cake 없습니다. 과거에는

Philadelphia cheese cake 공장이 있어서 유명했지만 지금은 공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서 Philadelphia에 없습니다. 대신 Philadelphia cheese steak가 있

다고 보시면 됩니다. 맛은 아무 소스를 첨가하지 않은 경우 조금 짠데 (간이 되어있다는 느낌) 기호에　따라 케찹이나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 hot pepper나 피클이 필요하면 카운터에 말하면 친전하게 줍니다. 하지만 빵 안에 넣는 토마토나 기타 다른 토핑들은 추가 금액이 지불되니 기억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액 결제는 현금밖에 안되니 미리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TM기기가 가게 내부안에 있기는 합니다만 현금수수료가... 하하) 그

리고 맥주도 판매하는 곳이니 맥주와 함께 한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1층은 cheese steak와 음료만 판매하고, 2층에 식탁과 의자가 있어서 그 곳

에서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위치는 4th st와 south st가 만나는 지점에 있으며 57번 버스를 타고 south st에 내리시면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맛은 개인의 차이라서 강력추천은 아니지만 필라델피아에 살면 한 번쯤은 가볼 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사진(상) - Jim's steak !

사진(중) - 고기 볶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진(하) - 피자 소스가 들어간 Cheese steak!! 와 맥주 ㅋㅋㅋ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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