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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이벤트] 호주에 아이언맨이 나타났어요!!
  • 이름 : 호주퍼스트
  • 작성일 : 2013-02-12
  • 조회수 : 2005
  • 추천수 : 1
호주에 아이언맨이 나타났어요!!


 
 
훈훈 초딩 니컬러스 사진으로 오늘의 이야기 시~~작!
 
여러분~

호주에서는 구정을 Chinese New Year라고 하는데요.
 
Chinese new year 잘 보내셨는지요?
 
차이니즈 뉴이어라 그런지, 최근 호주내의 중국음식점은 중국 단체 관광객들로 붐볐구요.
 
따뜻한 호주에서 맞이하는 설날이라 들뜬듯이 보였답니다.
 
Tip: 구정을 전후로 하여 중국 관광객들이 케언즈에 많이 들어와요~
중국 음식점, 쿠르즈 투어 등, 관련 직종에서 사람을 많이 채용하므로,
2~3주간 짧게 알바를 하기 좋아요.

호주퍼스트 식구들도 떡국 한 그릇씩 후루룩 뚝떡 먹었다는 단신을 전해드리며~
 

 

오늘의 주인공! 아이언맨을 소개해 드리겠어요~
 
때는 2013년 1월 어느날,
케언즈 Sun Pacific College에서 (우리에겐 SPC로 더 익숙한 학교죠) 아이언맨 선발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머리속에 ↓ 이렇게 ↓ 생긴 아이언맨을 생각하신다면,,, 넣어두시구요.
 

원래는 Triathlon, 철인 3종 경기지만, 우리는 그냥 철인(아이언맨)으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오늘의 철인경기 3종목 아래와 같습니다.
 
■ SPC 캠퍼스에서 1.5 Km 거리의 Kewarra Beach까지 왕복 달리기
■ 수영 500 m (25m수영장 왕복 20번!!)
■ 자유투 5개 먼저 넣기


 
 
자, 그럼, 시~ 작!!

 

 
 
우선 부루스가 선두를 달려 나갑니다.
 
(*부르스는 3종 경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중도 포기없이! 끝까지 완수해냈답니다.)
 
부르스의 활약, 마지막까지 지켜봐주세요~ 홍홍

 
엇, 부르스가 1등이 아니었군요.


 
슉슉

 
 


   
1차 경기 레이싱은 모두 모두 웃으면서 즐겁게 달려갑니다.
 

 
어머 케빈! *^^*
되돌아 오는 길에는 누님 배려 상의 탈의 ^_^


 
 
그리고, 얼마 안 달렸는데 굉장히 숨차 보이는 한 분.
헉헉. 사진을 다시 보는데 그때 그 숨참이 막 느껴져요. 흐억 흐억.

1차 경기 레이싱을 마치고, 곧바로 수영복 갈아입고 2차 경기 수위밍~
 

 

 

 
 
캠퍼스내에 25m수영장이 있어 이런 공식(?) 경기할때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ㅎㅎ
 

 
 
2차 경기에도 부르스가 빠질수 없죠.
아장아장 암만 열심히 물장구를 쳐도....... 나아가질 않아.......
 

 
 
괜찮아요. 더 어린 동생 '시푸'가 있으니까요~


 
 
 
레이스를 웃으면서 달렸다면,
500m 수영은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주륵 주륵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헤엄쳐봅니다.

어느듯 세시간이 훌쩍 지나고!
레이스와 수영에서 결승에 올라갈 선수들이 정해졌어요.
 

 
 
쉐인,마사,제임스,마코,모모,키요

마지막! 자유투 5개 연속 넣기 도전!!
 

 
 
니콜라스의 딱 봐도 안들어갔을것 같은 자유투 시범과
 

 

마사의 '왕년에 슬램덩크 좀 본' 듯한  포오즈
 

 
 
승리는 연연하지 않는다! 참가에 의의를 두겠다 -34개월 브.루.스-

오늘의 승자는.........
Shane!!!
 



  
 
상품으로 그린아일랜드 투어 2인권 획득!!
부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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