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4-11-19
• 조회수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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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퍼스트 학생들이 매번 놀러만 다니는것 같지만!

네 맞습니다!

주중에는 열공!! 혹은 열일!! 하고, 주말에는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쿠란다 빌리지로 놀러가요.





쿠란다 명물이라는 색소, 인공향 무첨가 아이스크림

집에서 할머님이 직접! 만드신다는 바로 그 아이스크림

이름도 완전 거창한

Kuranda Home Made Tropical Fruit Ice Cream

(비추합니다. 여러명이 하나만 사서 맛보시면 저의 비추를 고마워 하실거에요;;;)

그렇지만 아이스크림트럭 할아버지가 이 글을 볼수도 있으니!

That icecream was Delicious!





어마어마한 규모의 쿠란다 산맥에 비해 쿠란다 빌리지자체는 작고 아기자기한 느낌 +

집시 풍 + 예술가 마을(?) 같은 느낌이에요.

흔히 볼수 있는 기념품 보다는 뭔가 예술혼을 갈아넣은 듯한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5에 한게임 칠 수 있는 미니 콜프장도 한켠에 있구요.



백팩 사이즈의 스니커즈들,

아마도 백팩같은 가방 종류로 추정

가게들을 다 둘러보아도 10분정도 걸려요.

(물론 이곳말고 큰 길 쪽에는 대규모의 기념품 샵과 레스토랑등등이 있습니당)







왠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영혼은 쀨 받아서 멋드러진 음악을 연주할수있을것만 같은 북

그렇지만 우리집에 오게되면 장식품으로 먼지만 쌓일것 같은 그런 북

그러다 의자처럼 사용될것 같은 ㅋㅋㅋㅋ​

​

​실제로 제 친구는 저 북을 생일 선물받았는데요.

생일날 이후 방구석 어딘가에 있다가 마법처럼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쿠란다 마을에 갈때마다 사고 싶지만!

$35라는 가격앞에 무릎꿇고 마는 모기향 꽂이!

손재주가 좋으면 뚝딱 만들수 있을것도 같은데 T^T 아쉬워요.

제가 만약 산다고 해도, 재 떨어질까봐 모기향은 못 피울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렇게 모기향을 꽂아놓기만 해도 정말 예뻐요.





쿠란다 빌리지 큰길에 있다고 말씀드렸던, 대형 기념품 샵들이 모여 있는 곳 파노라마로 한장 던지고 마무리 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