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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OHC - Great Canadian Pizza
  • 이름 : 안양박수연
  • 작성일 : 2017-04-27
  • 조회수 : 1420
  • 추천수 : 0
이 날은 처음으로 친구들이랑 놀고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포장하러갔다.
캐나다오고 항상 펍이나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를 주문했었다. 
그런데 음주의 탓잇지 혹은 음주 중에 안주를 거의 먹지 못해서인지 취중 피자가 너무 먹고싶었다.
그러던 중에 같이 술을 먹던 친구가 이곳에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고 추천을 해줬다.
어차피 위치가 집에서 가까운 편이여서 주문을 해서 집으로 가져가서 먹었다.

 
가게의 이름은 Great Canadian Pizza이다.
위치는 521 4 Ave SW, Calgary, AB T2P 0J7이다. 다운타운 한 가운데 있어서 다운타운 사는사람에게는 적합한 위치
피자집이지만 사실 인도퓨전 피자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왜냐면 난이나 볶음밥 등도 판매하기 때문
이곳은 개인 홈페이지는 없다. 가격은 12인치 13.99, 14인치 15.99, 16인치 17.99, 18인치 21.99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전 2시까지이다. (금요일, 토요일은 오전 4시까지 운영)
영업시간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사실 캘거리에서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 피자집은 없는데 여기가 처음인 듯
맛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는 치즈피자를 주문했다. 마지막 사진에 있는 것이 치즈 피자이다.

 
우선 맛은 음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사실 피자에는 여러가지 도우 종류가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두꺼운 도우와 얇은 도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곳은 두꺼운 도우의 피자집이였다.
사실 이탈리아 스타일의 얇은 도우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미국식의 두꺼운 도우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캘거리에서 줄곧 먹었던 피자들은 얇은 도우들이였는데 이곳은 두꺼운 도우의 피자여서 신선했다.
(사실 나는 두가지 도우의 피자를 모두 선호한다.) 
그리고 간은 대체적으로 짠편이라고 느꼇다. 사실 캐나다와서 느낀거지만 캐나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나에게 짯다.
내가 한국에서 싱겁게 먹은 것도 아닌데 매우 짜다고 항상 느꼈다. 역시나 근데 이곳 피자도 짯다.
하지만 엄청 맛있었다. 피자토핑도 듬뿍 들어있고 치즈도 많고 약간 한국스타일의 피자랑 비슷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게먹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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