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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VIC 어학원 - Gastown * Canada Place(night view) * China town * T&T

이름 : Rhea
작성일 : 2018-06-12
조회수 : 1703
추천수 : 0

vancouver에 유명한 게 많지만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게 Gastown의 steam clock입니다. 계속 증기가 나오는데 갑자기 소리를 내면서 증기를 내뿜어요. 사진은 딱 그 때 신기해서 쳐다보는 저입니다. 짧지만 음악도 나온다는데 저는 듣지는 못했어요. 일본인 친구 kana는 같은 반 친구로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친구인데 먼저 저에게 gastown을 함께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줬어요. 처음 가깝게 사귄 외국인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은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gastown은 저녁에 가면 더 좋다는 다른 친구의 조언에 4시쯤 만나서 돌아보고 저녁을 먹고 다시 steam clock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인생샷이 나왔어요. 진짜 꼭 밝을 때와 해가 진 저녁에 가보세요. 정말 너무 멋집니다.

가깝게는 China town이 있어서 저녁에는 중식을 먹었는데 모든 메뉴가 다 성공이었어요. 추워서 국물이 있는 국수를 시켰는데 기대이상이어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식품이 한인마트보다 T&T가 더 싸다는 얘기를 듣고 가봤는데 세상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없는 것 없이 정말 다 있습니다. 여기는 꼭 가보세요. 천국이에요. 다만 비닐봉지 값을 $0.04 받습니다. 한국 돈으로 한 30원정도네요.

gastown가까이에는 Canada Place가 있는데 야경이 정말 멋져요! 건너편에 north vancouver 야경의 아름다움이 사진에 닮을 수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gastown을 저녁까지 있으시고 bus나 skytrain을 이용하시기 전에 잠깐 들러서 보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