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얍
• 작성일 :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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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반 친구 일본인 친구와 놀러 갔다 왔어요.
친구가 먼저 오늘 뭐 하냐고 자기가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갔다 왔어요.
저는 어디 가는지 모르고 친구 따라서 갔고 king station역으로 갔어요.
king station역에서 나오자마자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berczy park 사진입니다.

이 곳은 건물들이 티비와 사진으로만 보던 외국 느낌이였어요. 
여기는 Berczy park이고 이 곳에 강아지 조형물이 있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분수대에 물은 없었는데 강아지 조형물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사진 찍은 곳 옆 쪽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트릭 아트 처럼 생겨서 거기에서 인증샷도 찍고 왔어요!

잔디나 의자에서 누워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반려견들과 함께 와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berczy park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있는 아주 큰 교회가 있어요. 이 교회 이름은 세인트 제임스 교회에요!
여기도 친구가 데려간 곳이었는데 정말 커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어요 .
그리고 길 한복판에 있는 느낌이여서 교회가 다 보이게 사진을 찍으려면 신호등을 건너가서 서로 찍어줘야 해서 친구랑 계속 왔다 갔다 했어요.
멀리서 찍으니 지나가는 사람과 함께 찍히고 제가 너무 작게 나와서 그 사진에 제가 있는지 모를 정도에요.

이 곳은 교회 내부 사진이에요. 365일 내내 열려있다고 본 것 같아요.
내부도 굉장히 컸고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기도를 드리는 분이 3명 정도 계셨어요. 관리자 분도 안에 계세요.
그리고 한국의 교회는 대부분 의자에 들어가서 앉으려면 문 같은게 없고
그냥 들어가서 앉는데 여기는 막혀 있어서 안쪽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그거를 돌리면 자리에 들어갈 수가 있더라고요.
한 편으로는 편할 것 같으면서도 불편할 것 같아 보였어요.

저랑 친구도 자리를 기도를 하기 위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서로 기도를 하고 친구에게 영어로 기도했냐 ,
일본어로 기도했냐 물어보니 둘 다 섞어서 기도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한국어로 기도했지만 제 기도도 들어주길 바라면서 친구와 교회 밖으로 나갔습니다!ㅋㅋ

밖에 나가고 거의 바로 교회 앞에 공원이 있다고 했는데 저랑 친구는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시간 될 때 다시 오자!
약속하고 집으로 갔어요. 제가 오늘 친구와 간 berczy park와 세인트 제임스 교회도 토론토에 오면 한 번쯤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