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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UMC - 레벨테스트

이름 : Katkat
작성일 : 2019-09-06
조회수 : 2061
추천수 : 0

캐나다어학연수 UMC 어학원 - 레벨테스트

UMC학원은 다운타운 Duplex avenue와 완전 가깝고, Eglington 역과도 매우 가까워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2019년 6월 6일 저녁에 도착하고, 금요일에 어학원에서 오티를 받은 뒤 2019년 6월 10일 학원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1. 라운딩

8시 45분정도 도착을 하시면, 여권과 보험증서를 내시고 카페테리아 같은 큰 공간에 모이게 됩니다. 각각 나라별로 모이고, 학원에 대한 기본적인 규정(출석, 지각, 환불, 그 밖에 조심해야할 것 등)을 한국인 마케팅 매니저님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학원을 살펴보는데요. 소규모 학원이라고 해서, 정말 작은 줄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작지는 않았습니다. 총 21개의 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헤깔릴 정도였어요.

2. 레벨테스트

라운딩을 마치고 레벨테스트를 보러 같은 공간(카페테리아)로 모이는데요. 총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보게됩니다(리스닝, 그래머, 리딩, 라이팅, 스피킹). 리스팅, 그래머는 쉬운편이고, 스피킹 또한 기본적인 질문들만 물어봅니다. 제가 강조 싶은 부분은 라이팅인데요. 라이팅 시험에서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에세이를 쓰라고 하는데, A4용지 한페이지 분량이 됩니다. 학원에서는 이 라이팅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해요(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라이팅을 한 번도 배운적이 없어서 엄청 난감했는데요. 심호흡을 하고 우선 문제를 보고 답을 어떻게 구성할지 단락을 생각한다음 차근차근 생각하며 써내려갔습니다. 리딩 시험이 조금 특이했는데, 지문을 잃고 답을 서술형으로 답하게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보면, 라이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상각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시간안에 문제 맞추기에 급급한 다른 시험과는 조금 더 깊이있고, 유연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시험 방식에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UMC학원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레벨테스트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 말이이 있다면 시험을 위한 준비보다는 그동안 배우신 것을 정리하고, 다시한 번 리뷰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시험 유형이 사고력(라이팅)을 요하는 만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할 것 같아요. 잠 충분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