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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SLI어학원 - 캐나다 도착
  • 이름 : ektmfd
  • 작성일 : 2017-11-14
  • 조회수 : 1137
  • 추천수 : 0
인청공항에서 열한시간정도의 기나긴 비행끝에 벤쿠버에 도착했다. 
비행기안에서 푹자서 그런지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유학원에서 마중나온 분이 앞으로 내가 살 곳까지 데려다주었다.
집은 꽤 컸고 집주인으로 보이는 분은 정말 친절했다.
짐을 대충 풀고나서 쉬고있는데  이집의 딸이 학이 학교에서 돌아왔다. 
나이는 8살이고 이름은 캔디스인데 너무 귀여웠다. 
홈스페이 세부사항에 대해서 말할때 일부러 최대한 아이가있는 집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그러길 잘한것 같다.
홈맘 ,홈 파더 두분다 정말 친절하고 잘해주셨다.


 
나의 방은 반지하 방이였는데 깨끗하고 좋았으며  지하에있는 방들이 다 비어서 나혼자 지하에 있는 화장실을 쓸 수있었다.
애기와같이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노니까 저녁시간이 왔다. "
딱 나의 영어수준이 초등학생 아이와 맞는것 같다. 
유학원에서 핸드폰 유심칩 사는 것을 도와준다고 해서 그다음날 홈맘 일하러 나가시는 시간에 맞춰서 같이 나왔다.
홈맘이 친절하게 유학원까지 데려다주셨고  유학원 오픈시간까지 시간이 조금남아서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다.
핸드폰 요금제를 여기서는 플랜이라고 하는데 모든 플랜 다 전화와 문자 모두다 무제한 이였고  한달에 몇기가를 쓰냐에 따라 요금차이 났다.
한국에 비해서  꽤 비싼 편이였다.
나는 10월 남은 오일정도의 요금과 11월달 요금제를 다 합쳐서 60불 정도를 냈다.   
그후에 혼자서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캐나다 플레이스라고 밴쿠버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전시장으로,
현재는 개조하여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한다는 곳을 갔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디자인또한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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