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펠라는 주변이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맨날 가던 빵가게 그립습니다....

바베큐 파티때 먹었던 그 맛은 진짜 진짜 잊지 못합니다. 다음달엔 호주로 가는데 거기서도 그 맛이 그리울겁니당.ㅠㅠ

저도 미국인 마이클 선생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늘 새로운 내용을 준비해 오셔서 수업하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잉글리쉬펠라.. 먼저 필자에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너무나 반가워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번에 여름방학하자마자 2달 코스로 갔다가 지난 주에 돌아왔습니다. 먼저 시설이나 규모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솔직히 작년에 친구가 마닐라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왔기에 시설이나 주변환경등은 기대를 안하고 고생할 각오를 하고 갔는데 잉글리쉬 펠라는 완공된지 별로 안된  새건물에 룸마다 시설물도 냉장고와 티비 침대 책상 인터넷 등 모든 시설이 완벽하더군요. 마치 세부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학교는 아직도 수도나 전기가 끊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숙소뿐만 아니라 휘트니트 센타도 있어서 한국에서 했던 운동도 매일 저녁 규칙적으로 할 수 있었고(제가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몸이 근질근질한 성격이라서요ㅋㅋ)  시간날때마다 시네마룸에서 가져간 DVD도 볼수 있어서 부대시설도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친구도 제가 싸이에 올린 사진을 보고 너 공부하러 간거 맞냐구 거기 리조트 아니냐구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ㅋㅋ 식사도 깔끔하고 먹을만 했고 시설도 깨끗했지만, 저는 무엇보다 공부하러 간거기 때문에 커리큘럼에 대한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세부 의 많은 다른 학교보다 잉글리쉬 펠라를 선택하게 된것은 각 파트별로 일대일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학교는 grammar leading speaking listening 수업을 한명의 선생님께 듣기 때문에 매일 같은 선생님께 수업듣는 것이 매우 지루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잉글리쉬 펠라는 각 파트별로 전문적인 선생님들의 영역이 있어서 자신의 파트 외에는 다른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만큼 수업의 질이 높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잉글리쉬 펠라를 선택하게 된거구요.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니 선생님들이 다른 곳보다 성실하고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한 수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필리핀 선생님들의 문제점인 발음상의 문제점이 느껴지는 부분들도 약간 있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특별한 발음상의 문제점은 느낄 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그룹수업시 다른학교는 1:8 수업인데 이곳은 미국인 원어민 선생님과 1:6 수업으로 진행되어서 수업시간에 presentation하고 discussion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2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영어를 배울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두달이라는 시간동안 효과적으로 영어를 익히는데 일대일 수업만큼 좋은 방법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무엇보다 저의 가장 약점이었던 listening 과 speaking 부분에 대한 체계가 어느 정도 잡힌 것 같아서 무척 만족합니다. 저도 가기전에 두달넘게 여기 저기 다 알아보고 나름대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내린 결정입니다. 님들도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시구요. 잘 결정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잉글리쉬 펠라에서 3개월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각 나라마다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필리핀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필리핀 펠라에 있을때는 귀가 시간 체크하고 그래서 좀 불편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해보니

그런 관심이 그리워집니다.  그때 최 원장님이 빨리 빨리 좀 다니라고 하시던게 다 이유가 있으셨던것 같아요. 

 처음에 반신반의하며 결정했었지만, 연수 기간이 지난후  한국으로의 귀국후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느꼈습니다.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필리핀에서 공부 할땐 몰랐지만 지금에야 느끼네요...

펠라에서 보냈던 시간이 참 알찼던것 같습니다.

전 매일같이 기대하며 먹었던 식사가 생각나네요. 엄마가 해주신 밥보다 맛있었다는..ㅋㅋ

특히 주방장님이 만드신  김치전은 가끔 비오는 날이면 아직도 생각난답니당!!!  Very very  Good

단수가 되도  단수된지 모르는 곳, 공부하는데 불편함을 느껴보지 못하는곳..

지난 3개월이 너무 짧게만 느껴지지만, 나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으로..이곳 너무 좋아요..강추..

여기저기 둘러본 학원들중 시설이나 강사는 정말 좋더군여..

규모도 꽤나 크고..

1:1 수업 4시간 이란게 넘흐나도 맘에 드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