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이 따이 여행정보입니다.
개인적을 팍상한, 따가이따이 나름대로 후회는 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동생들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기초정보.
따가이 따이는 마닐라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화산속의 화산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이라고 해서 많이 알려졌습니다.
물론, 호수안에 있는 조금만한 화산을 등산하기 위해서 말을 이용하는 것도 어찌보면 재미 있고, 관광코스에 들어갑니다. 나름대로 저렴하게 갈 경우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비용도 거의 4명이 갈 경우는 1인당 1,000페소~1,200페소(2만원~2만5천원) 전후로 하시면 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큰 부담도 되지 않습니다.

준비방법.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매우 더울 때는 말을 타고 등산을 해도, 해빛에 많이 노출됩니다. 그러니 피부가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긴팔옷 하나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가는 방법.
따가이 따이 까지 가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습니다.
버스 : 파사이의 BLTB에서 버스를 타고, 나수그부(nasugbu) 가시면 됩니다. (1시간30분~2시간), 그러니 따가이따기 공원(전망대)근처에 내려 줍니다. 만약 말을 타고, 화산을 등산하려면, 일단 택시를 타고, 호주쪽으로 가자고 하세요. 그곳에 가면 호객꾼들이 있는데, 그곳에서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저렴하게 가는 대신,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정말 배냥여행을 하면서, 고통을 즐기면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아닌 경우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알아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택시 대절 : 그냥 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를 잡습니다. 그리고 물어봅니다. 따가이 따이에 간다. 그리고 다시 마닐라로 올 것이다. 대신 1시간에 150페소 주겠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을 택시기사들 경우는 ok이라고 합니다. 대략 마닐라에서 왔다갔다 할 경우는 왕복 3시간, 따가이 따이에서 노는데 2시간을 잡으면, 총 8시간입니다. 그러면 1,000페소 정도 됩니다. 만약 4명인 경우, 버스를 타고 갈 경우도 각자 160페소는 듭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140페소(3천원)만 더 주면, 편하게 택시를 타고 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그냥 2명이상인 경우는 택시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 경우는 따가이 따이가 계곡에 갔다 올 때까지 밑에서 기다려 줍니다. 그러니까, 여행을 하고 그냥 편하게 그 택시를 타고 마닐라로 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따가이 따이에 올라갈 때, 점심시간이 끼어 있을 경우는 100페소 주고, 점심을 먹으라고 하면 됩니다.
시간상으로도 빠르기 때문에 2시간 정도는 더 세이브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팍상한과 따가이따이를 함게 당일치기. : 이것도 가능합니다.물론, 택시를 대절한다는 전제하입니다. 그리고 일찍 마닐라나, 케죤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7시이전에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대략 팍상한에 9시30분시경 도착합니다. 그리고 팍상한에서 2시간30분 정도 놉니다. 그래서 대략 12시경에 팍상한을 출발해서, 따가이따이로 갑니다. 대략 팍상한에서 따가이따이까지 2시간~2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도착하면 대략, 3시 정도 됩니다. 여기에서 막바로 호수에 내려가서, 흥정을 하고, 배를 타고, 말을 타고 화산을 등산하시면 됩니다.
이방법은 제가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도착해서.
따가이따이 공원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하건, 먼저 도착하는 지역이 공원쪽입니다. 물론, 이 근처에 졸리비나, 맥도널드도 많습니다. 그리고 패스트푸드점에서 대략 끼니를 때우고, 나오면, 많은 호객꾼들이 모여 듭니다. 여기서 흥정을 해도 됩니다.
만약 흥정이 성사되면, 그사람들 따라 다시 호수쪽으로 내려가서, 배를 타고, 말을 타고, 화산을 등산하면 됩니다.

호수 근처에서 흥정하기.
만약, 택시를 타고 올 경우는 그냥 위에 처럼 해도 되고, 막바로 택시를 타고, 정상에서 호수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정상에서 호수쪽으로 대략 15분 정도 내려 가야 합니다. 그러면 호주 근처(아래 사진)에 오면 많은 호객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가격 정하기.
따가이 따이도 바가지가 엄청 심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바가지를 당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아마 이것은 문화적 차이 일수도 있고, 고도이 상술일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바가지 당하지 않기.
일단 흥정을 합니다. 만약 4명기준입니다. 모든 비용은 합해서 계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4명이 가면, 거의 3,000페소~3,500페소 정도 부릅니다. 물론, 엄청 비싼 편이죠.
그래서 일단 1명당 500페소정도로 깎아야 합니다. 즉 2,000페소로 깎습니다. 물론 잘 안깍아 줍니다. 그러면 택시를 타는 시늉을 하던가, 아니면, 다른곳으로 가는 액션을 치하세요. 그래도 안깎아 주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길따라 가면 그곳에도 아주 많은 호객꾼들이 있으니 너긋하게 하시면 됩니다.
우리도 처음에 갔을 때(3명)처음에 부를 값이 2,700페소였습니다. 좀 깍아달라고 했더니, 절대로 안되다고 해서, 우리가 다른 곳으로 갈려고 다시 택시를 탈려고 했더니, 1,700페소까지 깎았 주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200페소 더 깎을 수 있었고, 충분히 1,500페소에 쇼부를 보았을 것입니다. 물론 1,700페소안에는 3명이 배를 타고 작은 화산으로 가고, 그리고 그곳에서 말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고, 다시 배를 타고 원래 지점까지 오는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1인당 500페소 정도로 주시면 바가지를 안 당합니다.

모르면 당하는 바가지.
한국사람들 경우는 모두 한방에 끝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필리핀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따로 따로 계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옵션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위와 같이 호객꾼이 모입니다. 그러면, 아마 알아듣지 못할 영어(거의 따갈로어)로 따갈따갈 거리면서, 흥정을 합니다. 한국분들 경우는 이런 경우 넘 금액만 맞추는 편입니다. 호객꾼이 3,000페소라고 부르면, 2,000페소 정도로 깎는다고 정신이 없어집니다.
(분위기상 넘 여러명(5~7명)이 모여와서 서로 따갈따갈 거리기 때문에 짜증이 팍나고, 빨리 흥정을 마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빨리 가격을 깍아서 흥정을 마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옵션에 대해서는 깜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흥정을 하다보면, 갑자기 2,000페소 ok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절대 ok이라고 하지 마세요. 여기에서 2,000페소는 단지 배값만 2,000페소입니다. 말값은 따로 본인이 내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이런 경우 한국사람은 당연히 배값과 말값이 포함된 2,000페소인지 알고, 호객꾼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배값만 2,000페소라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절대 배값만 2,000페소이고, 말값은 손님이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독한 놈들...)

쉽게 이야기하면, 처음에 불렸던 3,000페소에는 배값과 말값이 포함되었는데, 손님이 하도 깎아 달라고 하니, 그냥 아무 언급이 없이 말값은 제외하고, 그냥 배값만 불렸던 것입니다. 그럼 손님은 당연히 배값과 말값이 포함되고, 호객꾼들이 깍아 준지 알고 ok을 하는데, 그럼 바가지입니다. 어차피 조그만 섬에 가서는 말을 빌리데 200페소이니 4명이면, 800페소입니다.
결국 그 호객꾼(배)는 손해 보는 것이 하나도 없고, 결국은 손님만 당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여기에 있는 호객꾼은 배만 자신의 소유이고, 말 경우는 그들도 손님에게 받은 돈으로 대신, 말 값이 지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경우도 처음에 2,700페소 불렸습니다. 그래서 1,500페소로 깎아 달라고 했더니, 절대 깎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호객꾼이 1,500페소에 ok을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ok이라고 할려고 했는데, 동생중 한명이 따가이따이에 와본적인 있어서, 말값도 포함되었느냐? 물어보니, 말값은 포함되지 않았고, 말은 직접 손님이 돈을 주고 빌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만약, 그 동생이 없었다면, 저희도 당할 뻔 했습니다.
그러니, 1인당 500페소 잡고, 3명이면 1,500페소. 4명이면 2,000페소정도로 흥정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배값과 말값 모두 포함해서입니다.

조그만한 화산에 도착해서.
일단 앞에서 배값과 말값 흥정이 끝이 났다면 , 그이후 부터는 그 사람 한명 따라 가면 됩니다. 그러면 말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가서 본인이 마음에 드는 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자를 빌려주는데, 1개 20페소합니다. 그리고, 배가 조그만한 화산에 도착을 하면, 한명이 나오서 배를 순조롭게 정박하는데 도움을 주고, 또는 손님이 물에 젖지 않고 내려술 있게, 판대기를 대어 줍니다. 그럼 한명이 대표로 팁으로 그 사람에게 20페소 정도 주면 됩니다.
총 모자값으로 20페소듭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정상에 올라가면, 화산이 있고, 각종 음료수를 판매합니다. 그러면 같이 올라온 마부에게 음료수 한병 사주면 됩니다. 10페소 정도합니다.
본인도 음료수 한병먹으면서 경치 구경이나, 화산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경을 다하고 내려 오면 됩니다. 마부에게 따로 팁을 주고 싶으면 10~20페소 팁을 주도 되고, 안 주어도 됩니다.

결론.(총비용)
1인당 비용 : 500페소.(배값, 말값 포함)
모자비 : 20페소.
정상에서 음료수값 : 10페소.
마부 음료수값 : 10페소.

대략 600페소입니다. 여기에 공동으로 내어야 할 비용이 택시비와 음식비 정도가 됩니다. 이것은 두당 500페소이면 충분합니다.
그럼 1,100~1,200페소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