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구하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김광석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주변에 상점들도 생기고
도저히 즐길 없을정도의 휴일에는 넘쳐나는 인파에 놀람!

벽화들도 예전보다 많이 늘고,
노래도 안 틀어줬었는데 노래도 틀어주고...
심지어 자체 라디오 방송으로 사연까지 읽어주는 ㅎㅎㅎ



 

김광석거리 벽화에는 노랫말이나 있어서..
노랫말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효과?!

더우면 잠시 앉아서 노래 감상하면서 쉴 수도 있고
까페들도 무지무지하게 많이 생겨서 쉴 수 있는 공간은 더 많아졌어요.

그리고 맛집들도 엄청.
요기는 로라방앗간. 분식집이에요.
매콤 달콤 바삭 떡볶이와 튀김이 진리..
얼음동동 식혜로 더위로 한방에 날릴 수 있고..

그 대신 주말에는 너무 사람들이 넘쳐나서
한가한 주중에 가면 더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변에 플리마켓도 많이 하고 주말에는 아트센터도 있어서 구경거리도 꽤 되요~

포춘쿠키의 수호천사는 도대체 어디 있는건지..?!
초긍정적인 메세지에 더위를 한번 더 날려버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