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 JIC어학원에 Public ESL 12주 코스로 등록하여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약 3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매일매일 영어를 쓰며 즐겁게, 때로는 힘들게 보냈습니다.
난생 처음 영어를 많이 쓰는환경에서 적응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말할 수 있는것들이 많아지는 느낌에
너무나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영어 점수와 실력은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저의 기대가 컸던 것인지, 공부가 잘 되지않거나 공부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말이 잘 안될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영어 공부 방법

연수 후반부로 갈수록 초반보다는 열정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최대한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는것을 기본으로 유지하되 매일저녁 자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끔씩 공부가 잘 되지않을 때 바람을 쐬러 나가기도 했습니다만, 다음 날 수업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체력관리를 했습니다.

 

목표에 집중

저의 목표는 스피킹과 리스닝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앞둔 저에게는
사람들과 가볍게 소통하는 것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초반에는 선생님이 수업을 주도했다면,
중반이후부터는 제가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였습니다.
또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인터뷰 준비를 부탁드려, 1:1 수업시간에 진행하였습니다.

 

영어 점수와 실력 향상

처음 입학시험에 비하여, 그 다음 2회의 먼슬리 테스트에서 조금씩 점수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영어 공부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자신감 향상

초반에 외국인이랑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떨리고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제가 극복해야 할 남은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처음에 자신감이 없어서 리액션만 열심히 하고,
단어로만 얘기하던 제가 이제 최대한 길게 얘기하려고 합니다.
또한 중간중간 질문도하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바로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졸업식 때 마지막 스피치를 원고를 보지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보는것으로 자신감을 더욱 길렀습니다.

 

세부 연수에서, 많은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함께 영어를 쓰고 자신감을 높여가는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영어를 써야하는 상황에 놓이니 자연스럽게 점차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이자 시간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