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수업방식

 

 

이제 어느덧 어학연수 생활이 한달이 넘어 두달이 되어가는 중이다. 아직 한달 밖에 안된터라 영어 실력이 향상 되었는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어느 학원을 가든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기에 달려있는것 같다. 맨날 자거나 놀면 딱히 어학연수 온 효과가 없고 그날 배운 수업 내용 복습을 해서 몰랐던 단어도 그날 바로 외워야 효과가 있다고 본다. 예습도 물론 해야 수업시간에 시간이 지체 되지 않고 선생님과 더욱더 원활한 대화를 할 수있다. 일단 나는 이 학원에서 맞지 않는 수업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 수업을 바꿨다. 가르치려는 의욕이 없어 보이는 선생님들이 몇몇 있다. 진짜 그럼 기분이 나쁘다. 1교시 수업을 그룹 수업인데 다양한 나라 학생들이 있다. 1교시 부터 수업 하면 졸리고 지루하기도 한대 선생님이 너무 활발하시고 에너제틱 하셔서 아침부터 선생님 덕분에 기운이 살아난다. 정말 좋은 선생님이다. 2교시는 1:1 수업인데, 책 지문을 읽고 그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수업이다. 오늘은 신화에 대해서 배웠다. 우리 나라도 신화가 참 많은데 선생님께서 필리핀 신화나 미신등을 알려주셨다. 너무 흥미로웠다. 수업 종이 생각 보다 빨리 쳐서 다 듣진 못했지만 다음 수업 시간에 다시 듣기로 했다. 그리고 3교시 수업 시간은 쓰기 인데 너무 어렵다. 문법을 맞춰서 쓰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내가 틀리게 써도 선생님이 첨삭을 정말 꼼꼼히 잘해주시기 때문에 나의 쓰기 실력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다 비슷하게 수업을 해 나가고있다. 가끔 때때로 지루 할땐 선생님과 잡답을 떨기도 한다. 그럼 필리핀 문화나 필리핀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몰랐던 예절이나 문화를 알 수있게 되어서 가끔 수다를 떠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모든 연수를 마치고 향상 된 나의 영어 실력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