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부하려니 정말 힘든 일이었다.

 

처음에 고등학교 같은 이 학원의 스케쥴 표에 

적응하는 것게 너무 힘들었는데

공부까지 하려니 체력이 남아나지 않았다.

 

그래도 여 기온 목적은 영어이기에 정신 차리고 시작을 하게 되었다.

조금 뻔하지만 그래도 나의 공부비법을 몇 가지 적어보겠다.

 

1. 학원에서 배웠던 단어나 책을 복습을 한다.

주로 책보다는 대화를 하면서 중간중간 알려주는 단어도 많기 때문에

항상 필기를 해놓고 복습을 한다.

 

2. 복불복이지만 공부 강도를 강하게 하는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선생님이 자신과 맞는지 

그리고 미리 먼저 온 친구들이나 그 과목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평가를 듣는다.

나 같은 경우는 인기 많은 선생님이라 수업에 들어가기 어려운 반을 운  좋게 들어갔다.

지금 들어가서 듣는 선생님은 2주마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발표를 하기 전

문장이 맞는지 검토해주시고, 프레젠테이션 후에 바로 피드백을 주시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

 

 

3.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을 녹음하여 듣고 따라 연습하는 것을 반복한다.

CIJ 스파르타에서 원어민 선생님 수업은 매번은 아니지만 거의 발음 수업을 위주로 한다.  

그날에는 프린트를 주시고 수업 마지막에 녹음 타임을 주시고 한 번 씩 배웠던걸 다시 읽어주신다.

이 녹음본을 듣고 계속 섀도잉 연습을 하면 발음도 많이 교정되고 듣기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4. 선생님들,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진다.

선생님,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는 건 스피킹이 느는데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화를 계속하다 보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고 위에 2번과 같이 문장 연습도 병행하면

문법적으로도 체계가 잡히면서 본인이 어느 정도 기본적인 회화패턴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추가로 이 공부 방법은 내가 개인적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공부법이라서

다른 사람에게는 특별히 이 공부법이 최고라고 추천하지는 않는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저 참고가 되었으면 하고 쓰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