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는 듣고 본 정보들이 많았지만, 그 중 CELLA 유니 캠퍼스에 대한 자료나 글은거의 없어서 늘 궁금했었다.
그래서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막상 와서 본 CELLA 어학원의 첫 인상은, 필리핀 치고는 괜찮다! 라는 것이었다.
어학원 전체가 관리를 열심히 해서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청결한 환경까지, 정말 말 그대로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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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실이나 방이 매우 넓다.
침대도 혼자 쓰기엔 충분히 넓으며 (싱글이 아닌 슈퍼 싱글 사이즈), 책상도 깔끔하게 정리하면 책 두 권, 혹은 노트북에 책 한 권정도는 둘 수 있다.
화장실 역시 넓고 온수도 적당히 잘 나온다. 물도 아주 힘차게 내려간다.
각 방마다 있는 냉장고는 간식을 넣어두기에 아주 적합하고, 소리도 크지 않아서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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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각 방에 한국에서 보던 것과 같은 에어콘이 있다. 성능도 거의 같다! 방의 크기에 비해 성능이 아주 빵빵해서 튼지 몇 분 지나지 않아서 방이 추워져서 다시 끈 적이 꽤 있다
그걸 감안한다면 이곳은 어학원임에도 정말 4성급, 5성급 호텔 수준의 관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될거같다.
그럼에도 한국에 비하면 부족한점들이 분명 있다. 자신이 살던곳이 아닌데 어떻게 100퍼센트 만족이 되겠는가. 해서 단순히 불평 불만만 늘어놓지 말고 그 환경을 자신에게 맞게 변화시키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
나 역시 첫 며칠은 한국에서의 환경과의 괴리를 느끼고 조금 힘들었으나, 본인이 약간만 노력하면 금방 해결 할수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다음의 글에서 몇가지 예를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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