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학원에서 배우는 수업은 여러가지 이다. 

 

예를 들면, 듣기와 받아쓰기, 영어말하기, 인텐시브 리딩 그리고, 대중앞에서 프리젠테이션 등이 있어 영어의 각 파트별

로 훈련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에 가장 와 닿는 수업은 패턴 수업이다. 

 

 패턴 수업은 스피킹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데, 우리가 말하다보면 주로 쓰는 어구가 있고, 이러한 어구를 미리 암기해서

일상 대화에 접목하는 것이다. 막상 보면, 간단한 어구 같지만, 실제로 리얼타임 스피킹을 하게 되면 놓치거나 주저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암기하고 써 먹어야한다.

 

 우리 학원의 패턴 수업의 경우 단계별로 있지만, 나는 두 분의 선생님께 똑같은 수업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

그 이유는 어차피 배운 수업을 암기나 이해 못 하고 넘어가면, 새롭게 배우는 것과 더블어 암기할 것 만 늘어나기에

기존에 20 ~30개 패턴을 수업 시간에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그 중에 몇 개는 사용하는데 익숙해진다.

 

 또한 선생님과 나는 가상의 상황, 예를 들면 여행자와 현지인 이런 식으로 설정해 놓고 프리 스피킹을 하기도 하는데

이 때 기본 패턴을 5~6개 이상 접목하여 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럼으로써,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기도 하다.

 

영어는 실생활에서 쓰는 언어이지만, 암기적인 부분도 무시를 못한다. 때로, 패턴이나 구문을 통채로 외움으로서 보다 쉽게 써 먹을 수 있다면, 좋은 방향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