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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1(6440).jpg" alt="" height="302" src="/FileData/ckfinder/images/1(6440).jpg" width="740" /></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결론부터 말하자면 ,<br /> <br /> <br /> 퇴사를 꿈꾸는 회사원들의<br /> <strong>퇴사를 지지하며 </strong><br />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br /> <strong>어학연수를 추천하고 </strong><br /> 필리핀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br /> <strong>필리핀을 강추한다</strong><br /> <br /> <br /> <br /> 퇴사/ 어학연수/ 필리핀을 결정 하기 전<br /> 많은 고민들을 했다.<br />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br /> 그 때 <strong>내가 한 고민들에 대해</strong><br /> <strong>직접 겪고 느낀 답하며</strong><br /> 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br /> <br /> <br /> <br /> <br /> ㅣ<br /> <br /> <br /> <br /> <strong>Q1</strong><br /> <strong>퇴사</strong><br /> <strong>후회하지않을까?</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워라밸, 월급, 복지 꽤 괜찮은 회사였다.<br /> 하지만 주어진 이 세가지에 만족하며 살면 <br /> 앞으로 내 인생에 변화는 없을 것 같았다. <br /> <br /> <br /> 내가 알고 있는 세상엔<br /> 이 세가지가 전부지만 <br /> 내가 아직 모르는 세상엔<br /> 무언가 더 있지 않을까?<br /> <br /> <br /> <br /> <br /> <br /> 지금 나는 취준생이 되었고 <br /> 내 통장 잔고는 바닥을 보이지만 <br /> <br /> <br /> <strong>나에겐 외국인 친구들이 생겼고, </strong><br /> <strong>외국에 사는 친구들이 생겼고, </strong><br /> <strong>친구들로부터 새로운 마인드를 배웠다. </strong><br /> <strong>경험이 생겼고 자신감이 생겼다. </strong><br /> <br /> <br /> 퇴사하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것들이다. <br /> 예전에는 몰랐지만 생각보다 나는 어린 나이고 <br /> (사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배웠다.) <br /> <br /> <br /> <em>취업 안되면</em><br /> <em>워킹홀리데이라도 가지 뭐</em></span><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2</strong><br /> <strong>한국 학원도 좋은데 </strong><br /> <strong>어학연수 필요할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한국에서 영어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 <br /> <br /> <br />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나에게 <br /> 질문을 했고 아무 말도 못했다. <br /> <br /> <br /> 아무 단어라도 좋으니 말해보라 했지만 <br /> 수업시간이 끝날 때 까지 아무 말도 못했고, <br /> 그 날 이후 학원에 가지 않았다.<br /> <br /> <br /> <br /> <br /> 지금 생각해보면 <br /> 그 때 난 영어를 못한 게 아니라 <br /> 무서워했다.<br /> <br /> <br /> <br /> <br /> 한국의 교육 시스템 안에서<br /> 영어는 과목이었고, 평가 요소였다. <br /> <br /> <br /> 그래서 더 정확히 말하자면 <br /> 난 영어가 무서웠던 게 아니라 <br /> 영어를 틀리는게 무서웠고,<br /> <br /> <br /> 틀린 영어를 하는 나를 보는 <br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다.<br /> <br /> <br /> <br /> <br />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깨달았다. <br /> <br /> <br /> 사실 영어는 <br /> 과목도 평가 요소도 아닌 언어다. <br /> <br /> <br /> 언어의 본질은 <br />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함이다.<br /> <br /> <br /> 어학원에서 <br />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br /> <strong>영어를 써야할 수 밖에 없고 </strong><br /> <br /> <br /> 외국인 친구들과 <br /> 무언가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br /> <strong>영어를 쓸 수 밖에없다. </strong><br /> <br /> <br /> 그래서 <strong>어쩔 수 없이 틀리더라도 </strong><br /> <strong>계속 영어를 뱉다 보니 </strong><br /> <strong>영어가 배워졌다.</strong><br /> <br /> <br /> <br />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br /> 한국 학원도 못지 않게 좋지만, <br /> <br /> <br /> <strong>일단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strong><br /> <strong>어학연수를 갔다 오는게 먼저인 것 같다.</strong></span><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3</strong><br /> <strong>영어</strong><br /> <strong>많이 늘까?</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정말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였다. <br /> 사람들에게 어학연수 다녀온다며 퇴사까지 했는데.. <br /> 안 늘어서 오면 너무 창피하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br /> <br /> <br /> <strong>몇 개월로 유창하게 하는건</strong><br /> <strong>힘든 일이지 않을까 싶다. </strong><br /> <br /> <br /> <strong>하지만 어학연수의 효과는 확실하다.</strong><br /> <br /> <br /> <strong>어학연수 다녀오기 전</strong>에는 <br /> 머릿속으로 한국어 문장을 만들고 <br /> 이걸 영어로 바꾼 다음에 말해서 <br /> <strong>시간도 오래 걸리고 </strong><br /> 머릿속으로 번역이 안되면<br /> <strong>말을 못하기도 했는데 </strong><br /> <br /> <br /> <strong>지금</strong>은 <br /> 머릿속으로 번역하기 전에 <br /> <strong>입으로 먼저 뱉어지기 때문에 </strong><br /> <strong>틀리더라도 일단 말은 하게 되고 </strong><br /> 그렇기 때문에 <br /> 틀린 점도 피드백 받을 수 있다.</span><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l<br /> <br /> <br /> <br /> <strong>Q4</strong><br /> <strong>영어 1도 못하는데</strong><br /> <strong>괜찮을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 <br /> <br /> <br /> 처음에 클래스룸 넘버도 못 읽고<br /> 번역기로만 대화하던 일본인 친구가 <br /> 지금은 인스타에<br /> 영어로 긴 문장들을 쓰는 걸 보면 <br /> <strong>늘긴 는다.</strong><br /> <br /> <br /> <strong>하지만</strong> 진짜 꼭 못해도 <br /> <strong>기본 문법 정도는 공부하고가는걸 추천한다. </strong><br /> <br /> <br /> 문장 패턴을 배우고 그걸 응용해서 <br /> 스스로 문장들을 만들도록 수업 하는데<br /> 8품사는 알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br /> <br /> <br /> <strong>다른 건 몰라도 </strong><br /> <strong>8품사는 꼭 알고가길 바란다.</strong></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l<br /> <br /> <br /> <br /> <strong>Q5</strong><br /> <strong>몇 개월</strong><br /> <strong>가야할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br /> 한 달 온 친구들도 있었고, <br /> 2개월, 3개월 온 친구들이 많았으며, <br /> 길게는 4개월, 6개월 온 친구들도 있었다. <br /> <br /> <br /> 나는<strong> 3개월 </strong>다녀 왔으며 <br /> 짧았던 것 같기도 하고 <br /> 길었던 것 같기도 한 <br /> <strong>적당한 시간이었다.</strong><br /> <br /> <br /> 하지만 개인적으로 <br /> 4개월, 6개월은 너무 길다.<br /> 점점 함께 온 친구들은 다들 떠나고 <br /> 혼자 남겨지면 쓸쓸하기 때문에.. <br /> <br /> <br /> 여유가 된다면<br /> 2개월 바기오 + 2개월 세부 <br /> 3개월 바기오 + 3개월 세부 <br /> 이렇게 나눠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같다. <br /> 실제로 그런 친구들도 몇 있었다.<strong> (</strong><strong>부러워)</strong></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6</strong><br /> <strong>돈</strong><br /> <strong>많이 들지 않을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strong>처음 예상했던 비용보다 </strong><br /> <strong>오히려 남았다</strong><strong>.</strong> <br /> <br /> <br /> 생활비는 펑펑 썼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br />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여행도 꽤 다녔다.<br /> <br /> <br /> <br /> <br /> 어학연수 가기 전 <br /> 유튜브에서 <br /> 유학원에서 말했던 것 보다 <br />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 <br /> 후회한다는 영상을 보아서<br /> <br /> <br /> <br /> 유학원에서 비용 견적을 줬을 때 <br /> 솔직히 의심하고 안믿었는데<br /> (죄송해요 매니저님) <br /> 그건 홈스테이 하는 다른 국가들 이야기인 것 같다.<br /> <br /> <br /> 필리핀 어학연수는<br /> 기숙사 생활에 삼시세끼 제공되고<br /> 수업 시간도 많아서<br /> <br /> <br /> <strong>학원비와 생활비가</strong><br /> <strong>실제로 한국에서 학원 다녔을 때 보다</strong><br /> <strong>더 적게 들었다.</strong><br /> <strong>(그리고 한달에 십만원씩 들어오는 필자 장학금이 진짜 유용하다!)</strong></span><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7</strong><br /> <strong>필리핀</strong><br /> <strong>괜찮을까? </strong><br /> <strong>(안전/시설/발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사실 처음 어학연수 알아볼 때, <br /> 필리핀은 생각도 안 했을 정도로<br /> 필리핀에 대해 부정적이었다.<br /> <br /> <br /> <strong>위험할 것 같았고,</strong><br /> <strong>시설이 안좋을 것 같았고,</strong><br /> <strong>발음 때문에 </strong><br /> <strong>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할 것 같았다.</strong><br /> <br /> <br /> <strong>안전</strong><br /> <br /> <br /> <strong>학원 안에서 위험할 일은 절대 없었다.</strong><br /> 가드들이 24시간 있어서 한국보다 안전했다. <br /> 학원 안에서는 분실 문제도 일어난 적 없다.<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학원 밖</strong>에는 경찰들이 많아 <br /> <strong>내가 먼저 시비를 걸거나 하지 않는 이상 </strong><br /> <strong>위험할 일은 없었으며</strong><br /> 전반적으로 케이팝열풍 덕분에<br /> <strong>한국인에게 친절</strong>했다.<br /> <br /> <br /> <strong>다만 분실 문제가 많이 위험하다. </strong><br /> 특히 스마트폰과 돈!<br /> 외출시에는 백 팩 말고 <br /> <strong>꼭 앞으로 매는 힙색을 가져가길</strong><strong>!<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2(2752).jpg" alt="" height="352" src="/FileData/ckfinder/images/2(2752).jpg" width="740" /></strong><br /> <br /> <br /> <br /> <br /> <strong>시설</strong><br /> <br /> <br /> 유학원에서 <br /> 어학원 홍보 브로슈어를 보여 줬을 때 <br /> <br /> <br /> 생각보다 시설이 너무 좋아 <br /> 사진이니까..라며 안 믿었다. <br /> <strong>그런데 직접 가보니 사진보다 더 좋았다.</strong><br /> (진심)<br /> <br /> <br /> <strong>청소</strong><strong>:</strong> <br /> 방 청소, 화장실 청소, 이불 빨래, 옷 빨래 <br /> 다 해줘서 진짜 편했다. <br /> <strong>(솔직히 내 집 내 방보다 깨끗하다)</strong><br /> <br /> <br /> <br /> <br /> <strong>부대시설: </strong><br /> 학원에 헬스장이 있어서 <br /> 운동도 자주 할 수 있고, <br /> <br /> <br /> 식당도 정말 깨끗하고 <br /> 식당안에 카페도 있다. <br /> <br /> <br /> 난 파인스에서 3개월 동안<br /> <strong>단 한 번도 바퀴벌레를 본 적 없다. </strong><br /> <br /> <br /> 학원 내에 한인 물품을 파는 한인 마트, <br /> 한인 식당도 있고, <br /> 학원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도 있었다.<br /> <br /> <br /> <br /> <br /> <br /> <strong>와이파이</strong><strong>:</strong> <br /> <strong>생각보다 정말 많이 괜찮았다. </strong><br /> 기대하고 가지 말라길래 <br /> 최악을 생각했는데<br /> <strong>넷플릭스, 유튜브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았다. </strong><br /> (안 터질 땐 데이터를 쓰면 된다)<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3(2518).jpg" alt="" height="493" src="/FileData/ckfinder/images/3(2518).jpg" width="740" /><br /> <br /> <br /> <strong>발음</strong><br /> 필리핀 특유의 발음때문에 <br />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어쩌지?<br /> <br /> <br /> <strong>지금 돌아보면 </strong><br /> <strong>정말 쓸데없는고민이었다. </strong><br /> <br /> <br /> 일단 <br /> 일반 필리핀 사람들보다 <br /> <strong>선생님들의 발음은 </strong><br /> <strong>필리핀 억양이 덜한 </strong><strong>편</strong>이며<br /> <br /> <br /> 정말 쓸데없는고민인 이유는 <br /> 그냥 영어뱉는 것도 버거워서<br /> 억양 배울 새가 없다. <br /> <br /> <br /> 필리핀 억양배우면 어쩌지가 문제가 아니라 <br /> <strong>코리안 악센트를 어떻게 버리지가 </strong><br /> <strong>더 문제 였..다..</strong><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4(2382).jpg" alt="" height="458" src="/FileData/ckfinder/images/4(2382).jpg" width="740" /></span><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8</strong><br /> <strong>세부</strong><br /> <strong>VS</strong><br /> <strong>바기오</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나는 바기오에 갔고, <br /> 11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있었다.<br /> <br /> <br /> <strong>바기오의 단점 </strong><br /> <strong>1 공항과 굉장히멀다는 점. </strong><br /> 마닐라 공항에서 여섯 시간정도 <br /> 차를 타고 가야 한다.<br /> <br /> <br /> 그래서 처음 연수 간 날, <br /> 마지막 연수에서 돌아오는 날 <br /> 두 번 고된 여정을 해야한다. <br /> (조이버스 프리미엄은 안에 화장실도 있고 태블릿도 장착 되어있어 꽤 버틸만)<br /> <br /> <br /> <strong>2 세부처럼 휴양지가 아니어서 </strong><br /> <strong>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strong><br /> <br /> <br /> <strong>바기오의 장점</strong><br /> <strong>1 날씨가 덥지않다 </strong><br /> <strong>2 물가도 싸다</strong><br /> <strong>3 안전한 지역</strong><br /> (택시기사가 거스름돈을 준다는 매우 유명한 사실)<br /> <strong>4 </strong><strong>근처에 여행지들이 있어</strong><br /> <strong>여행도 웬만큼 즐길수 있다. </strong><br /> <br /> <br /> 그래서 <br /> 적당히 놀고 <br /> 적당히 공부하고 싶다면 <br /> 바기오를 추천한다.<br /> <br /> <br /> <br /> 하지만 <br /> 나는 한번 더 어학연수를 간다면 <br /> 많이 놀고싶기 때문에 세부를 가야지.<br /> (하하)<br /> <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5(2310).jpg" alt="" height="744" src="/FileData/ckfinder/images/5(2310).jpg" width="740" /></span><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10</strong><br /> <strong>학원</strong><br /> <strong>어디가 좋을까</strong><strong>?</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나는 파인스 어학원에 다녀왔다. <br /> <br /> <br /> <strong>내가 학원을 고른 </strong><strong>기준</strong>은 <br /> <strong>단 한가지 </strong><strong>시설</strong>이었다. <br /> <br /> <br /> 아무리 커리큘럼이 좋고 <br /> 선생님이 유능해도 <br /> 시설이 좋지 않으면 <br /> 버티지 못할 나 자신을 <br /> 잘 알기 때문에 (하하)<br /> <br /> <br /> <br /> <br /> 내가 어학연수를 떠날 당시 <br /> 파인스가 건물을 새로 지었고<br /> 친구도 파인스를 다녀와서<br /> <br /> <br /> 나도 파인스로 바로 결정했다.<br /> <br /> <br /> <br /> <br /> <br /> 그런데 사실 막상 <br /> 다른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 <br /> 대화를 나누다 보면 <br /> <br /> <br /> <strong>모든 조건이 최고인 곳은 없다. </strong><br /> <br /> <br /> 시설, 커리큘럼, 비용, <br /> 선생님들의 능력, 교육 체계등 <br /> <br /> <br /> <strong>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을 </strong><br /> <strong>생각해보고 </strong><br /> <strong>이에 부합하는 학원을 선택하는게 </strong><br /> <strong>가장 좋은 방법이다.</strong></span><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11</strong><br /> <strong>현지음식</strong><br /> <strong>입에안 맞으면어쩌지?</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파인스는 <br /> 한국인 학생들이 많고 <br /> 한국 재단이라<br /> <strong>주로 </strong><strong>한식</strong>이 제공되었다. <br /> <br /> <br /> 이외에도 필리핀에는<br /> 편의점도 많고 한인 식당도 많다.<br /> <br /> <br /> <strong>특히 과자/아이스크림/빵/과일 같은 </strong><br /> <strong>간식들이 싸고 맛있어</strong><br /> 오히려 한국에 있을때 보다 <br /> 더 먹었다. <br /> <br /> <br />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점<br /> <strong>바기오에도 공차가 있다!</strong><br /> <br /> <br /> <img _cke_saved_src="/FileData/ckfinder/images/6(2070).jpg" alt="" height="737" src="/FileData/ckfinder/images/6(2070).jpg" width="740" /></span><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ㅣ<br /> <br /> <br /> <br /> <strong>Q12</strong><br /> <strong>연수</strong><br /> <strong>준비과정</strong></span></div>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6px;">외국에 혼자 나가는 것도 처음이었고 <br /> 몇박 며칠이 아니라 <br /> 몇개월 머무는것도 처음이라<br /> <br /> <br /> 무섭고 걱정되어<br /> 준비 과정에 대해<br /> 정말 많이 찾아봤다. <br /> <br /> <br /> 그런데 막상 다녀와보니 <br /> <strong>내가 할 건 그냥 마음먹는 거 하나다.</strong><br /> <br /> <strong>모든 과정은 유학원에서 전부 진행해 준다.</strong><br /> <strong>(메일을 계속 보내주신다)</strong><br /> <strong>(전화로 계속 체크해 주신다)</strong><br /> <strong>(귀찮을 정도로 해주신다)</strong><br /> <br /> <br /> 출국전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br /> 오리엔테이션에서 <br /> <strong>짐 쌀때 챙겨야하는 물품부터 </strong><br /> <strong>출국, 입국 과정, </strong><br /> <strong>필리핀 공항에서 버스 타는곳 가는 방법까지 </strong><br /> 다 알려주어<br /> 그냥 정말 <br /> <strong>그.대.로만 하면 된다.</strong></span><br /> <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 <span style="font-size:16px;"><em>사실 나는 </em><br /> <em>어학연수를 위해 퇴사를 했다기 보다는 </em><br /> <em>퇴사를 위해 어학연수를 갔다. </em><br /> <em>어학연수는 나에게 퇴사를 위한</em><br /> <em>가장 그럴싸한 핑곗거리였기 때문이다. </em><br /> <br /> <br /> ㅣ<br /> <br /> <br /> <em>혹시 나처럼 </em><br /> <em>퇴사를 위한 핑곗거리가 필요하다면</em><br /> <em><strong>필리핀 </strong><strong>어학연수</strong>를 추천한다. </em><br /> <em><strong>정말 꽤 괜찮은 핑곗거리 그 이상이다</strong></em><em><strong>.</strong></em></span></div> <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