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호손]34일 방 열쇠 사건과 학교 반 친구들의 토요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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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682회 작성일 07-02-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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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지만 8시에 일어나서 나름대로 주말 아침 시간을 여유있게 보냈습니다. 빨래도 하고, 기타 방청소도 거의 3주만에 하고 무척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략 10시 정도 되어서, 방을 나오면서 저도 모르게 열쇠를 방에 놓아두고 문을 잠그고 나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쉐어집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열쇠를 방에 놓아두고 나왔서, 방에 못들어 간다고 하니, 주인이 예비키를 들고 온다고 합니다.

전화상으로는 대략 10분 걸린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3시간 이후에 오더군요.. 그래서 10시에서 1시까지는 거실에서 DVD 보고, 거의 빈둥빈둥 시간을 때웠습니다.

집에서 4시30분까지 있다가, 시티로 나갔습니다. 오늘 경우는 우리반 클라스메이트들과 그외 반 학생들과 술한잔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반 경우는 그나마 학생들끼리 친한 편입니다.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반만 이상하게 모두 신입생으로 구성되어 있었서, 왠지 친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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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기생이나 오리테이션때 만난 사람들이 유독 친하지게 된다는 것은 카페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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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5시 정도에 시티에 있는 전철역에서 다 모였습니다. 일단 한국사람만 7명 정도 였습니다.

저도 사실 한국사람들끼리 모여서 한번 한국말로 재미있게 술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싶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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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 이렇게 클라스메이트와 모임을 가져서 주말이나 학교를 마치고 술을 먹는 경우는 거의 8개월? 만입니다.^^
그 정도로 제가 그동안은 학교에서 한국학생을 피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번의 슬럼프 사건 이후로 저도 많이 바뀌어서 학교에서 만큼은 한국학생 상관하지 않고, 친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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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때 부터 생겼습니다. 우리일행중에서 술집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그나마 여기에 모인 사람들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저도 멜번에서 시티에서 술을 많이 먹지 않아서 펍은 2군데 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1군데는 넘 시끄럽고, 1군데는 저도 한번 밖에 가보지 않은 펍이라서 정확한 길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아는 곳을 가지고 하기 뭐 했습니다.

이때, 우리 일행중 1명이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 펍(호프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학생 경우도 그 펍을 1번 정도 가본 곳이라서 길을 정확하게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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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시티는 거의 정사각형입니다. (퍼스는 2줄, 케언즈 경우도 정사각형이지만 옆에 해변이 있기 떼문에 그나마 길 익히기 쉬고, 애들레이드는 T 모양이기 때문에 길익히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길모양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처음에 와서 지도를 보고, 길을 익히지 않으면 초기에서는 혼란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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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거의 그 학생따라 호프집을 찾는다고 1시간 정도 헤메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6시가 지났습니다.
물론, 1시간 동안 돌아다녀서 그 호프집을 찾았지만, 문제는 그 호프집이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그 호프집은 한쪽에는 맥주를 팔고 한쪽에는 당구장이 있는 곳인데, 당구장만 영업을 하고, 맥주를 파는 곳은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이제는 제가 아는 곳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도 정확하게 길을 모르지만 조용한 1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다시 20분 걸어서 제가 아는 곳에 갔습니다. 물론 다행히 정확하게 길을 찾아서 갈 수가 있었지만, 때마침 제가 간 곳은 오늘을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ㅠ.ㅠ

이제부터 우리 일행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식품점에 가서 주위의 호프집을 있는지 물어보자. 경찰서에 가서 주위에 펍이 있는 가게를 물어보자. 아니면 그냥 편의점에 가서 주위에 있는 펍을 알아보자 등등...

저 개인적으로 7명의 인원이 술집을 찾지 못해서 거의 1시간 30분을 헤멘 경우는 호주에 와서 처음입니다.ㅠ.ㅠ

아무튼 결국 할 수없이 좀 시끄럽더라도 제가 아는 곳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10분 정도 소요되어서 제가 아는 펍에 갔습니다.

펍에 들어가서 시계를 보니 6시40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거의 1시간40분을 술집 찾는다고 길거리에서 헤메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펍에서는 10시정도까지 술을 먹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한국학생 1명과 태국학생 2명이 더 와서 대략 9명이 3시간 정도 술을 먹었습니다.

대부분 호주에 온지 2주 정도되는 시점이라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초기 힘든점이나 좋은점, 나쁜점, 불편한점 등등 서로의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각자 겪은 많은 에피소드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때, 여기에서 필리핀 연계연수자도 있었는데, 그나마 저도 필리핀 연계연수자이기 때문에, 서로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거의 1시간동안 이야기 했습니다.

이 학생 경우도 카페에 연계연수 코너에 올린 정보처럼 제가 올린 정보와 동일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 학생하고 나눈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이 느끼는 점은 "필리핀 연계연수" 코너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10시까지 술을 먹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집에 오니 10시 30분 정도였습니다. 넘 피곤해서 집에 오자 마자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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