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CLC]60일 CIC 학교 수업 과 돼지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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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은 상당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8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에 서둘려서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는 다행히 8시55분에 도착해서 지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CIC 경우는 멜번에서 다른 학교보다 전체적으로 일본인 비율이 높고, 좀 멀라까?? 제가 예전에 케언즈에서 다녔던 선퍼시픽 느낌이 많이 나는 학교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동일한 선생님이고, 오늘 경우도 작문+토론(스피킹) 위주로 한다는 것을 손쉽게 알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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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우는 이제 학교를 하도 많이 다녀서, 척하면 뻑합니다.^^
정말 한개를 보더라도, 전체가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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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교시(9~11시) 경우 처음에는 옆에 앉은 파트너와 게임을 했습니다. 저의 파트너는 이태리 여학생인데, 우리반에서 잘하는 학생중 한명입니다.
게임 내용은 그냥 간단한 것은 특정 질문에 특정 답변을 하면서 그 답변의 내용에 따라 점수를 메기는 게임입니다.
가령, 답변은 총 5가지 유형(강한 긍정/긍정/아무생각없음/부정/강한부정 5가지 답변내용이 있습니다.
각 질문에 대해서 5개중 한개를 선택해서 이야기하면, 그에 대해서 점수를 주는 영어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는 이유는 강한긍정/긍정/soso/부정/강한부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이후에는 어제와 동일하게, Ang lee에 대해서 대략 A4 3장 분류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고, 해당문제를 풀었습니다. 내용도 좀 긴편이고, 모르는 단어도 몇개 있었지만, 억지로다로 읽다보니, 대부분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고, 파트너와 서로 답을 체크하면서, 서로 토론(답이 서로 틀린 경우 왜 틀린가에 대해서)을 합니다.
1교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다시 코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교시 수업시간에 몇번이나 화장실에 가서 코을 풀고 왔습니다.
정말 코가 막혀서 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호주에서는 사람들 앞에서 코를 푸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서, 수업시간에 코를 풀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상헤게 한국의 방식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코를 팽 푸는 것이 쉽지는 않아서, 우열곡절 속에서 화장실에 가서 코를 풀었습니다.
오전 1교시(11:15~1:15분)도 동일하게 1교에 했던 것은 연장 수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1시간 경우는 조별 토론을 했습니다. 4명이서 한조가 됩니다.
그리고 2명은 영화에 대한 긍정적이 부분/ 2명은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주장하는 토론입니다.
저는 일본여학생과 파트너가 되어서 대략 10분 동안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을 서로 이야기 했습니다.
파트너와 이야기한 부정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다른 2명과 토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저도 습관이 나오더군요.
사실, 예전에도 이런 수업을 하면, 대략 말로만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손에서 이런 수업시 꼭 노트에 적는 수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주 자연스럽게 1차적으로 파트너와 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서로 토의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연필이 노트에 가서 그 내용을 적으면서 정리하고 있더군요.
물론, 이것이 좋은 것이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학교의 수업 방식에 따라 본인의 영어공부 방식도 바뀐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대략 30분 분 동안 상대방 2명과 저와 일본여학생이 토론을 했습니다.
이 이후 15분은 단어게임인데, 아마 예전에 이런 수업 방식은 몇번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2분류로 나누어져서, 각각 한명이 칠판앞에 있는 의자에 앉고, 한명은 칠판에 해당 단어를 적고, 나머지 학생은 그에 대한 단어를 설명해서, 의자에 앉아 있는 학생이 단어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오전 2교시가 끝났습니다.
이제 일정은 1:15분~2:15분까지 점심식사를 하고, 2:15분부터~3:15분까지 오후 선택수업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도저히 코물이 나와서 오후 수업을 하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단순히 코물만 나오도 문제가 되는데, 코물이 나와서 숨을 잘 쉬지 못하니, 오전 2교시에는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해씩 때문입니다.
그래서 1:15분이 되어서 저는 막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방에서 쉬고 있는데, 대략 7시 정도 되니, 이상하게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거실에 가보니 중국인 여학생이 돼지족발을 먹고 있더군요. 그러고 저의 것도 만들어 놓았다고 하면서, 저에게 돼지족발을 주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우리나라 돼지족발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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