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독립군]8일째 빨래사건 및 버스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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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1,322회 작성일 07-03-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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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한국을 떠난지 정확히 1주일째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번주 토요일날 한국을 출발했으니, 날짜로는 8일차이고, 주차로는 1주일 정도 된다.

 

사실,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다... 몇가지 재수없는 일을 빼고는....

 

오늘은 9시 정도 일어나서, 샤워하고, 늦은 아침을 라면으로 때웠다..

 

이상하게 우리집 쉐어메이트들 경우는 집에 거의 붙어있지가 않다.. 주방이나,거실에 아무도 없고, 나혼자 멍하니 있다..

 

일단, 넘 심심해서 공부나 하기로 했다.,.

 

대략 10시부터 거의 오후 3시까지 공부했다..

 

사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아에 책을 들고 오지 않았다.. 저번 케언즈 갈 경우는 대략 3종류의 영어책을 들고 갔다..

 

하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는 다시 내가 가지온 책을 보고 했더니, 죽도 밥도 아닌 케이스가 되었다..

 

물론, 본질적으로는 내가 그만큼 공부시간이 적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아에 수업만 충실히 하고, 수업내용만 다 소화하기로 했다..

 

사실, 케언즈에 2달 있으면서, 나의 영어실력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세련되었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런데, 대부분 그 효과를 학교수업이었지만, 내가 가지고 온 책을 따로 공부해서 향샹된 것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괜히 많은 책을 가지고 와서, 이것 저것 수박 겉핥기 하는 것보다는 한가지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에 수업에만 충실?한 사람이 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 경우는 책도 아에 한가지도 가지고 오지 않고, 저번 케언즈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수업프린터만 들고 왔다.

 

예전 배웠던 것을 다시 한번 보니 새록 새록 기억이 되살아 나고, 케언즈에서 공부했던, 수업 시간 모습들이 떠오른다..

 

, 리스닝은 정말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사실, 이번에 와서 버스정류장에서 호주사람들끼리 서로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알아듣지 못한다. 하지만, 호주 사람이 최소한 내가 외국인이라는 것은 감안하고 이야기 해주면, 거의 알아들을 수가 있다.

 

그리고, TV 경우 3문장을 이야기 하면, 거의 1문장에서 2문장은 거의 완벽히 이해가 할수가 있다...

 

이유는 거의 하루에 7시간 가까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적으로 향상되고, 또 나는 TV를 많이 보았다.. 사실, 할 짓이 없어서 TV를 많이 보았는데, 그것이 차후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사실, 처음에 호주와서 처음 TV볼때에는 거의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고, 또한 무슨 이야기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래도 2개월동안 꾸준히 하루에 3~4시간 동안 듣다보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그리고, 더 크게 느낀 것은 리스닝은 한국에 있으면서도 많이 향상되었다..

 

몸이 아파서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냈다..사실, 집에서 뭘 하겠냐?

 

TV보는 것 밖에 없다. 그럼 당연히 케이블 방송을 보는데, 나는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다. 그럼 당연히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는데, 케이블 TV 경에는 한국영화보다는 대부분 외국영화를 많이 방송한다..

 

그럼, 외국 영화는 다 새로운 프로인가?

 

아니다... 다 예전에 영화관이나 비디오로 몇번이나 본 영화들이다.. 그러니, 영화를 보아도, 사실 크게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무리 재미 있는 영화라도 몇번이나 보면 지겹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 아에 TV 밑부분을 청테이프로 가려 놓았다..이유는 자막을 보지 않기 위해서이다.

 

..처음 보는 영화는 자막을 막아놓으면, 나도 답답해서, 청테이프를 떼어서 본다. 하지만, 한번 보았던 영화는 무조건 청테이프로 막아서 본다..

 

한번 보았던 영화는 대략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이고, 어느 의미의 대사를 사용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니 자막 없이 보아도, 크게 불편함이 있고, 대충 이 장면에서는 어떤 내용을 대화를 할것이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잘 들린다..

 

그리고, 영화는 틀려도, 사실 나오는 장면다 다 뻔하다, . 회사. 친구의 대화, 등등 일상적인 장면들이다..

 

이런 장면들 경우는 이미 거의 호주에서 다 경험해 보았고, 영화속의 대화도 거의 다 비슷한 형태의 표현들이다..

 

아무튼, 그나마 한국에서 있으면, 스피킹은 좀 떨어졌지만, 반대로 리스닝은 많이 향상된 것 같다..

 

각설하고........

 

오후 3시정도 되니, 거의 5시간 책상에 앉아 있었더니, 몸도 뻐건하고, 해서, 그동안 밀린 빨래를 하기로 했다..

 

쉐어집에는 세탁기가 있기 때문에, 그냥 세제넣고, 빨래 넣고, start 버턴만 누루면 된다..

 

빨래를 다하고, 일단, 밖의 잔디?밭 위에 있는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 놓았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사실, 이번 빨래 경우는 거의 집에서 입는 옷(츄리링) 빼고는 다 빨았다..

 

그리고,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아마 3시간 정도이면, 다 마르겠지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6시에 오늘 빨았던 옷을 입고, 시티에 나갈 예정이었다..

 

멜도 체크하고, 나의 일기도 카페에 올리고,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것은 오늘은 삼결살이 먹고 싶기 때문에 베이컨을 사려 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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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국인 많이 거주하는 곳으 따로 삼결살이 판매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베이컨을 삼결살 처럼 꿉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후라이팬에 삼결살을 꿉어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것은 케언즈에 있을 때에도 종종 해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것이 그냥 호주에서 삼결살 먹고 싶을때, 어쩔수 없이 해먹는 요리인지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에 있으면, 어떤 부대찌게 체인점에 갔더니, 똑같이 베이컨을 삼결살 처럼 꾸어서 판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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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빨래를 빨래 건조대에 올려 놓고, 거실에 가서, TV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략 540분에 빨래를 챙기려 빨래 건조대에 갔습니다.

 

이 순간 정말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잔디밭에 물뿌리는 스쿨러가 돌아가고, 나의 빨래는 모두 다시 젖어 있더군요..

 

정말, 짜증도 나고, 황당했습니다. 사실,호주 경우는 잔디밭에 일정시간에 물 뿌리는 스쿨러가 돌아가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쉐어집은 좀 건물이나 기타 등등 거의 우리나라 70년대 집 보다 못합니다. 그리고 제가 잔디밭이라고 적었기, 아래 사진처럼 실제로는 잔대보다는 그냥 풀이 더 많고, 또한 듬성 등섬 흙이 많이 때문에, 거의 황폐한 걸거리 도로변의 잔디밭 공간보다 못합니다.

 

그런데 그런 곳까지 이런 물뿌리는 스쿨러가 작동한다니, 참으로 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빨래는 내일되면, 다 마릅니다. 하지만, 당장 시티에 나가야 하는데, 옷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번떡 떠오르는 생각이, 대충 바지1개와 면티 한개만 다시 탈수해서, 아이언으로 다름질 할까?라고도 생각했지만, 이것은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은 시티에 나가지 말까?라고 생각했으나, 그 베이컨에 고추장 찍어 먹는 유혹이 넘 강했기 때문에, 오늘은 무조건 시티에 가서 베이컨을 구입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그냥 츄리링 복장으로 시티에 나갔습니다..

 

대략 집에서 6시에 나와서, 630분 버스를 타고 시티에 들어가니, 시티에 대략 6 50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쇼핑몰 내부에 있는 큰 슈퍼마켓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쇼핑몰 문이 닫혀 있더군요..무슨 이런 황당한 일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쇼핑몰 경우는 주중에는 밤 9시까지 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일찍 문을 닫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이때, 정말 열받았습니다. 아무튼 "퍼스에 와서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이컨은 포기했습니다. 어쩔수가 없죠....

 

할수없이 다음 코스인 PC방에 가서 멜 확인하고, 그동안 적은 일기 올렸습니다.

 

그리고, 신문도 읽고, 기타 등등 인터넷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PC방에서 750분에 나왔습니다. 사실, 더 인터넷 하고 싶었지만, 오늘 TV에서 830분에 미션임파셔블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기 위해서 830분까지 집에 갈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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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계획은 베이컨에 고추장 찍어서, 와인을 먹으면서, 미션임파블을 보면서 주말밤을 보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베이컨을 구입하지 못하는 바람에 "말짜 황"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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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서, 또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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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버스경우는 주중에는 보통 차가 자주 있습니다. 저의 집 경우도 거의 20분마다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마다 있고요.

그리고, 요사이 우리나라에도 이런 것 비슷하게 시행하지만, 버스도 정착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대에 거의 정확하게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정류장에는 일일이 해당 버스의 시간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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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50분에 나와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면 8시 안으로 도착하기 때문에, 대략 20분 간격이니, 대략 830분 전후로 집에 도착할수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대략 도착하니 758분이었습니다.. PC방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으면 1~2분 정도이면, 되지만, 그래도 걸어오면서 윈도우 쇼핑을 한다고 잠시 가게 앞에서 둘려보았기 때문에, 대략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무튼 언제 버스가 오는지 정류장에 적혀 있는 버스 시간표를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

앞의 버스는 755분에 출발했고, 다음 버스는 855분에 있는 것입니다. 사실, 넘 황당했습니다.

 

사실, 토요일 경우는 버스가 주중보다는 배차시간이 길지만,그래도 보통 20~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주중에는 15분에서20분 가격이고요.

 

그래서 버스 시간표를 자세히 보니, 755분 이전까지는 분명히 20~30분 가격으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이시간대만 755~855분으로 1시간 가격이더군요..

 

그리고, 다시 855분 이후로는 다시 20~30분 가격으로 되어이었습니다.

 

찐짜 재수 옴 붙은 결과 입니다.

 

거의 이제는 50분 정도 기다려야 하고, 다시 50분 남이 있는데, 다른 곳에 잠시 가기도 뭐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음악이나 들으면서, 차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호주에 올때에는 MP3 들고 왔습니다. 차후에 호주 오는 사람들 경우도 꼭 카세트나 MP3 들고 오세요. 차로 이동시 음악을 들으면서 가면, 그나마 덜 지겹습니다.)

 

"그래, 50분이면, 음악 10곡만 들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정류장 벤치에 앉아서 하염없이 855분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또 황당한 일이 발생하더군요..

 

갑자기 MP3가 꺼지는 것입니다. "엇 뭐냐?"라고 생각하고, mp3를 확인했더니, 밧데리가 없어서 꺼진 상태였습니다.

 

저의 mp3는 건전지가 아니고, 그냥 컴퓨터에 usb 포트를 꼽아서 충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도저히 어찌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40분 기다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주중이면, 그나마 사람 구경을 하고 있으면, 시간 잘 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퍼스 경우는 토요일 경우, 시티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주중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아서, 혼잡할 정도였는데, 이상하게 토요일 밤이 되니, 거의 불도 많이 꺼져있고, 대부분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 구경도 못하고, 정말 멍하니~~~ 있다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거의 930분이 되었습니다. 집에는 말레이시아 남학생과 일본 여학생이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배가 고팠으나, 오늘은 그냥 모든 것이 짜증나고, 더욱이 오늘 저녁은 베이컨 꿉어 먹고 싶었으나, 이것도 안되어기 때문에, 그냥 과일로 배를 채웠습니다.

 

자두, 앵두, 복숭아로 배를 채웠습니다.

 

일본 여학생은 어제 잠시 인사를 했습니다. 그냥 어제 밤에 그 여학생 경우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순간이라서 그냥 인사만 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좀 TV보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여기에서 4개월2주 정도 공부를 했고, 이번주에 졸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학교는 마크 라는 학교를 다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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