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독립군]9일째 스피커 사건 및 쉐어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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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07-03-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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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가지 일만 빼고는 모두 순조로운 하루 였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잠도 푹자고요..

 

오늘 일어나니 거의 오후 1시정도 되었습니다. 저의 방은 저만1층이고, 다른 방이나 거실이나 기타 등등은 다 2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조용합니다. 대신 거실이나 주방에 갈려고 하면 1층으로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1/2층은 집안이 아니고 집밖으로 해서 출입문이 있습니다.

 

호주에 오면, 알겠지만, 현대식 건물은 그냥 통채로 집이지만, 옛날집 경우는 1층은 그냥 기둥 밖아 놓고, 주차장으로 활동하고, 2층이 보통 주거생활입니다.

 

저의 쉐어집도 거의 70년대 건물이라서 1층은 그냥 기둥이 밖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기둥 사이로 벽돌로 대충 만든 방입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1주당 85$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층 집으로 갈려고 하면, 2층으로 올라가서 현관문을 열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1층에 따로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기 때문에, 거의 전혼자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은 편합니다.

 

2층은 주인집 딸과 쉐어생 4명이 같이 사용합니다.

 

보통 쉐어집은 4~6명이 보통 1개의 샤워실과 화장실을 사용합니다.

 

저는 1층에 혼자 있으니, 문열어 놓고, 윗옷 벗고 다니고, 심심하면 나가서, 뜀뚬기 하고, 나름대로 주방이용과 거실이용이 불편하지만, 특별하게 어려움 점은 없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오늘은 무조건 시티에 가서 베이컨을 구입하는 것이 큰 과제였습니다.

 

정확하게 모르지만, 아마 주말에는 5시 정도에 문을 닫는 것으로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거의 1시간30~2시간 가격으로 버스를 있기 때문에, 어제의 악몽을 되새기면서, 오늘은 아에 집에서 출발할 때, 부터 버스 스케줄을 외우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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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쉐어집 경우는 거실에 버스 스케줄이 붙어 있어서, 그나마 버스 스케줄 확인하기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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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시에 일어나서, 급히 2층 거실로 가서 버스 시간표을 확인하니, 시티로 출발하는 버스는 215분에 있고, 시티에서 저의 집으로 오는 버스는 330분과 5시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략 215분차를 타고 가서, 330분 차로 올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저의 방으로 와서, 샤워를 하고 집을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켰는데, 음악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뭐야"하고 MP3를 체크했더니, mp3는 작동이 되는 스피크가 고장이 났던 것입니다.

 

"에씨~~또 아침부터 이런일이 발생하냐?"라고 생각하고, 스피크를 체크했더니, 스피크가 완전히 맛이 갔더군요..

 

아에 고장이 난 것입니다.

 

이번에 스피커는 안그래도 짐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가지고 온 것인데, 어제 하루 사용하고 고장이 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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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 다국가 사람이 거주하는 쉐어집은 보통 아주 조용합니다. 아니 넘 조용해서 기분이 가라 앉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사람이 여러 거주하는 경우는 한국 친구나 기타 말상대가 많기 때문에 지겨운 것이 좀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여러나라 사람이 사는 집 경우는 같이 이야기하고, 노는 경우는 거실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큰집에 4~5명이 거주하다고 치면,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다르고, 집에 들어오는 시간도 다 틀립니다.

 

그래서, 보통 집 자체가 매우 조용합니다. 그래서, 사실 케언즈에 있을 때에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신나는 음악으로 틀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집에 들어오자 마자, 신나는 음악으로 기분을 up 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야심차게 신나는 나이트음악 위주로 노래를 가지고 왔고, 그리고 일어나자 마자, 학교에서 집에 오면 mp3에 스피크를 연결해서 들을 예정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운동화 구입할려면, 거의 150$~200$ 나가는 판인데, 또 돈 나가는 일이 발생했으니, 얼마나 허무하겠습니까?

 

새가빠지게 10센터~1$ 아낀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판에, 이렇게 한번에 큰 금액이 터지면, 정말 의욕 상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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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하루 사용하고, 오늘 그 스피커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이 스피커는 거의 2년전에 구입한 것인데, 그동안 잔고장 한번 나지 않았던 스피커인데, 하루만에 고장이 난 것입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되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나마 어제 버스 사건 이후로, 정확하게 집에서 2시에 나가서, 215분 버스를 타고, 시티에 도착하니, 대략 230분이 되었습니다.

 

쇼핑몰에 가서, 그토록 원했던, 베이컨 구입하고, 다시 시티에서 330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특별히 할일도 없었다..

 

TV를 보려고 해도, 낮에는 거의 드라마나 기타 내가 별로 좋아하는 프로가 아니어서, TV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정말 할짓이 없어서 다시 공부했다..

 

대략 8시까지 하고, 거실로 올라가서, 저녁식사 준비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백인 여자2명이 집으로 돌아온다.

 

처음에는 깜짝 놀랬다.

 

물론, 무의식중에 hi, hello 말은 서로 했다.

 

분명히 이집에는 말레이시아 남학생/ / 일본 여학생/ 한국 여학생/ 그리고 주인집 딸로써 백인과는 거리가 먼 상태이다,

 

알고 보니, 주인집 딸 친구들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주인딸 경우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딸 친구 1명 함께 생활 한다고 한다.. 그리고, 1명은 친한 친구라서 매일 집에 놀려 온다고 한다..

 

 

일단, 저녁 준비를 다하고, 거실에서 TV를 볼려고 하니, 이미 거실의 쇼파는 주인집 딸과 친구 2명이서 다 점령한 상태이다..

 

사실, 쇼파가 매우 크기 때문에 충분히 10명도 앉을 수가 있다.

 

하지만, 특유의 스타인이 모두 쇼파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어서, 사실 내가 앉을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그 순간 그냥 식당에서 먹을까?도 생각 했지만, 그러면 왠지 비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안면 깔고, 쇼파쪽으로 갔더니, 그중 1명이 앉은 자세를 취하면서, 내가 앉을 자리를 양보해 주었다..

 

, 주인집 딸은 호주에서 태어난 케이스이다..

 

그래서, 우열곡절 끝에 주인집 딸과, 친구 2, 말레이시아 친구, 내 총 5명이서 함께 TV를 보았다..

 

사실, 그냥 친하게 말을 붙이고, 싶어서나, 쉽게 용기가 나지 않았다.

 

만약, 남자들이었다면, 사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자다 보니, 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아무튼 이렇게 5명이서, 11시까지 TV를 보는데, 나는 한마디도 안하고, 묵묵히 TV만 보았다..

 

물론, 딸과 딸 친구들 경우는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TV를 보는 중이었다..

 

11시가 지나서, 딸과 딸 친구들은 자기방으로 자려 갔다..

 

남은 사람은 나와 말레이시아 친구 뿐이다. 일본 여학생과 한국 여학생은 거실에 나올 생각도 하지않고 있었다..

 

사실, 나는 내일 부터 학교에 가는데, 쉐어집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가는지 모른다..

 

하지만, 일본 여학생도 내일 부터 내가 다닐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버선을 알아 보아야 한다..

 

때마침 일본 여학생이 물을 가지로 거실에 나왔다. 그래서, 붙잡아서, 쉐어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 노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실, 이상하게 우리집은 모두 같은 학교이다, 물론 일본 여학생은 금요일날 졸업을 했지만,....^^

 

현재 내가 곧 다닐 학교의 졸업생이고, 그리고 같이 지내는 한국 여학생도 내가 다닐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들었다.

 

때마침, 한국 여학생도 샤워한다고 거실쪽으로 나와서, 같이 몇마디 했다..

 

물론, 간단히 몇시에 첫 수업이고, 몇시까지 가야되고, 간략한 이야기이다.

 

우리집은 그냥 한국사람끼리도 영어로 사용한다,..나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첫번째 인사할때, 나도 모르게 nice to meet you 한 이후로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한다..

 

 

사실, 그것이 더 편하다, 사실,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덜 친해지고, 그만큼 덜 친해진다는 의미는 그만큼 집에서 한국말을 안한다는 뜻이다..

 

아무튼 오늘로써 모든 쉐어하우스 가족을 다 만나게 되었다..

 

, 영어 실력은 내가 꼴지이다..

 

사실, 나도 내 나름대로 영어자신있다고 자부한다, 필리핀에 있을때에도 그렇게 다른 사람보다 잘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더욱이 이번에 케언즈에서 그나마 공부를 좀더 했기 때문에, 좀더 향상되었다..

 

그런데, 아직 멀었는 것 같다..

 

일단, 대략적으로 우리집에서는 한국인 여학생이 가장 영어 잘한다. 그리고 일본 여학생이고, 그리고, 말레이시아 남학생이고, 그리고 나다..

 

갑자기 좀 비참해진다...

 

나도 내일 학교에 가기 때문에, 12시 정도에 방으로 돌아와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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