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독립군]13일째 길 잃어 버림.(조심하세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1,000회 작성일 07-03-02 08:16

본문

1172813086.jpg

(학교 경우는 거의 H 모양입니다. 그래서, 건물과 건물 사이 잔디밭과 조그만한 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식사 시간에 식사를 다하고, 잔디밭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니다.)

 

오늘을 평소와 다름없이 7시 정도에 일어나서 샤워/식사/ 등등 하고, 8 40분에 학교 도착해서, 수업을 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쉐어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7분 정도 소요되고, 버스는 거의 10~15분마다 있는데, 825분 버스를 타면, 학교에 840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보통 810분 경에 나갑니다.

=====================================================

 

오늘은 스위스인 2명과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뭐 스위스 2명이라고 해도, 1명은 이태리어 사용하고, 1명은 프랑스어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나라 사람이 2명이 같은 조가 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사실, 오늘은 학교 이야기 할것은 별로 없다.

 

그냥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냥 수업의 연장선이다.

 

245분에 수업이 끝나고, 오늘 저녁 메뉴를 무엇을 할까? 엄청 고민했다...

 

그런데 갑자기 참치회와 초장과 와사비가 먹고 싶어졌다. 퍼스에 참치가 판매하는지는 모르지만, 슈퍼마켓에서 "연어"는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참치나 연어나 거의 비슷하다..

 

대략 기억하기로는 1kg 30$ 정도 하는 것으로 기억이 되었다. 그래서 어차피 혼자 먹을 것이니, 대략 200g만 구입해서, 오늘 100g 먹고, 내일 100g 먹을 계획을 했다.

 

===================================================

사실, 학교에서 막바로 쉐어집 가는 것이나, 시티에 가서, 시장보고, 집에 가는 것이나, 버스비는 동일하다. 이유는 버스정보에 있는 것처럼, 한번 지불했던 버스요금 경우,  2시간 이내에는 다시 이용해도, 무료이다.

 

막바로 2시간 이내에 버스를 10번 타더라도 처음에 지불했던 영수증만 보여주면, 무료 탄다. multirifder 이용자도 경우도 체크되지 않는다.

===================================================

 

대략 310분정도에 슈퍼마켓에서 연어 200g을 구입했다. 다행히 와시비와 초장은 예전에 이미 구입해 놓았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

초장 경우는 300g에 대략 2$ 정도하고, 와사비 경우는 조그만 튜브에 들어있는데, 대략 1.5$한다.

===================================================

 

그런데 문제는 집에 가는 도중, 연어가 상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이 된다. 이유는 지금 호주 날씨는 거의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차를 기다리는데 20, 집에 가는데 20,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7~10분이 더위에 노출되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때마침 내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는 조금전에 간 케이스라서 거의 20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자주 보던 번호의 버스가 정차했다. 그 버스는 내가 이용하지 않는 버스이지만, 학교 앞에서도 보았고, 집에 붙어 있는 스케줄표에서도 본 것 같고, 종점을 보니, 내가 이용하던 버스 종점과 같았다..

 

순간적으로 "이것을 타자. 어차피 종점이 동일하고, 내가 자주 보던 번호이기 때문에, 아마 집앞에 정차 할것이다"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연어만 구입하지 않았다면, 20분 기다려서 내가 이용하던 버스를 탈 것인데, 연어가 상할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가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버스 노선이 맞지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 했다. 다행히 시티에서 학교까지 내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와 동일했다.

 

그것을 보고, 나는 안심을 했다. 하지만, 이 안심이 결국 나중에는 큰일?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

내가 주로 이용하는 버스는 쉐어하우스 <-> 학교 <-> 시티 코스이다. 그래서 이 버스도 시티<->학교까지 동일했기 때문에, 안심을 했던 것이다.

===================================================

 

그래서, 나는 안심을 하고, 느긋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혹시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도중에 연어가 상하지 않을까?라는 걱정만 했다.

 

그런데, 무려 40분을 가더라도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 도착하지 않았다.

 

속으로 설마?라는 생각을 가졌다. 이유는 어차피 같은 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이 버스는 약간 둘려갔겠지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오판이었다.

 

50분 정도 가니, 버스의 모든 승객이 다 내리고, 나와 할머니만 남아 있다. 그리고 이번 정류장에 할머니도 낼리려고 이미 벨을 눌린 상태이다.

 

계속 갈까? 아니면, 낼릴까? 고민하고 있는중에, 버스 기사가 다음 코스가 종점이라고 한다.

 

별수 없이, 나는 내렸다. 사실 내리면서도 연어 걱정도 앞섰지만, 어차피 내가 주로 이용하던, 버스와 종점이 같으니, 여기에서 내려서 다시 내가 이용하던 버스를 타고 가면, 집에 갈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나의 오판이었다.

 

재수없게 내가 내린 정류장 경우, 허접대기 정류장이라서, 달랑 정류장 표시만 있다.

 

==================================================

버스 정보에 보면 알겠지만, 퍼스 경우 대략 3종류의 정류장이 있습니다. 시티외각 경우는 시티처럼 버스 정차하는 번호와 노선도와 버스시간 시간표가 있는 정류장이 있고, 또 다른 경우는 팻말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벤치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아에 벤치도 없고, 달랑 버스 정류장이라는 팻말만 있는 것이 있습니다.

==================================================

 

이번 경우에는 달랑 버스 정류장이라는 팻말만 있습니다. 그러니, 현재 내가 서 있는 버스 정류장이 어떤 버스가 정차하는지도 모르고, 버스 노선도 없으니, 이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시티쪽으로 가는 버스인지도 모르는 상태이니, 도저히 막무가니 기다리기 어려웠습니다.

 

사실, 연어가 없었고, 그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벤치만 있었다고 해도,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엇 여기가 아니네?"라고 하면, 반대편에 가서 타면 됩니다.

 

하지만, 대략 20분만에 1대씩 오는 버스인데, 만약 여기가 아니면 다시 20분 더 기다려야 하고, 만약, 방향이 반대라고 하면 또 한번 더 기다려야 하고, 반대 방향에 가서, 그 정류장에 다른 버스 정류장이라고 하면, 거의 1시간 30~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니, 여하튼, 상하기 쉬운 연어를 가지고, 무장적 기다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어도, 여기는 거의 허허벌판 비슷해서, 아무리 사람을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정말 막막합니다. 개인적으로 종점과 나의 쉐어집까지는 5코스 정도 뿐이기 때문에, 일단 여기에서 쉐어집은 가까운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택시타고 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평소에는 잘 기억나던, 콜택시 번호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

호주에서는 한국 처럼 지나가는 택시 잡기 어렵습니다. 거의 길거리에 택시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전화해서 택시를 불려서 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그래서, 확율상 가장 빠른 것은 걸어가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지도를 꺼내었습니다. 대략 위치를 비교해 보니, 방향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그나마 몇일전에 좋은?운동화를 구입했기 때문에, 발바닦을 아프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동안 신던 슬래퍼나 구두였다면,...................? 포기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걷기에도 좀 어려가지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 이유는 일단,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는 상태이고, 그리고 아무리 지도를 보고 찾아간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방향인지, 확신도 없었고, 그리고 해볕이 넘 따가워서, 온 몸이 다 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소중한 연어가 상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나고요..

 

아무튼 방향을 잘 잡아서 거의 50분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해가 저물어서 좀차 캄캄해 지더군요..

 

정말 고생했습니다. 넘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연어 상태 부터 확인했습니다. 주방에 가서, 체크했더니, 연어찜이 되어 있더군요..

 

연어가 아주 따끈합니다. 김이 날 정도 였습니다. 도저히 보관해서 나중에 먹기에는 불가능 했습니다.

 

사실, 오늘 연어를 구입한 이유는 대략 10시 정도에 와인 한잔과 함께 연어를 먹으면서, TV 볼 생각을 했는데, 도저히 10시까지 기다리기에는 연어가 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막바로 먹기로 했습니다. 넘 따끈해서, 찻물로 씻어서 200g 모두 먹었습니다. 사실, 200g 100g씩 나누어 먹으로고 했는데, 보관하기가 뭐 해서 그냥 다 먹었습니다.

 

사실, 연어를 먹으면서도 "혹시 이미 상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맛을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 먹자"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

 

대략 연어를 다 먹으니, 배가 부릅니다. 그리고 오늘 그 땡볕에 50분 걸었더니, 몸도 넘 피곤합니다.

 

그래서, 연어를 다 먹고 그냥 8시 잤습니다. .

 

하지만, 문제는 다음에 일어 났습니다. 8시에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밤11시더군요.. 넘 일찍자는 바람에 밤에 잠이 깨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밤 11시에 일어나니, 다시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실에 올라가서, 호주 2005년 테니스 방송하더군요.

 

사실, 테니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잠을 자기 위해서 테니스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무려 새벽 2시에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은 그냥 거실의 쇼파에서 TV 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

Total 3,502건 223 페이지

검색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