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독립군]14일째 수업 내용 및 이벤트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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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1,020회 작성일 07-03-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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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식 장면입니다. 자세한 사진 설명은 제가 적은 글에 다 나옵니다.)

 

우리집 쇼파 정말 편하다. 다만 앉아 있을때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실, 쇼파가 목 바침대도 있고, 쇼파 등받이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기 때문에, 앉아 있으면, 넘 편하다. 하지만, 잠을 자기에는 좀 불편하다.

 

안쪽으로 경사가 있기 때문에, 잠을 자다 보면, 쇼파 등받이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

 

사실, 어제 TV보면서 쇼파에서 잠이 들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니 넘 몸이 피곤하다. 그리고 새벽에 다른 쉐어생 학교 갈 준비하고, 딸과 딸 친구들 출근 준비한다고 거의 7시 부터 소란 스럽다.

 

하지만, 넘 피곤해서 거의 쇼파에서 8시까지 잤다.. 최소한 810분에 집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10분만에 샤워하고, 커피마시고, 학교 갈 준비한다고 정말 정신이 없다..

 

오늘은 학교에서 시험치는 날이다. 나의 학교는 금요일날 오전에는 1주일 배운 것은 시험친다. 뭐 시험인데, 시험은 간단하다. 사실, 특별히 성적이 아니고, 차후 레벨 업 할때, 미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험을 잘 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1교시(845~1015)까지 시험을 쳤다. 그리고 금요일 1015부터는 휴식시간 겸, 졸업식이 있다.

 

졸업식 경우는 학교내의 정원에서 졸업식을 한다. .. 그냥 정원에 졸업생이 나가서 졸업장을 받고, 클라스메이트와 함께 사진을 찍는 분위기이다.

 

아마, 이때 학교내의 대부분 학생을 다 볼수가 있다.

 

1045에 졸업식이 끝나고, 휴식을 가지고, 보통 11시에 수업을 다시 시작한다. 오전 둘째 시간은 시험것을 점수 메긴다.

 

물론, 서로 다른 사람것을 채점한다.. 그리고, 시험문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부한다..

 

그리고 점심시사를 가지고, 오후 첫째시간(12:45~145)은 게임을 했다, 그러니까 클라스메이트가 2조로 나누어져, 게임을 하는 형태이다.

 

선생님이 칠판에 특정 단어를 적어 놓고, 각 조에서 1명이 나가고(이 사람은 선생님이 칠판에 무슨 단어를 적는지 알지 못함) 다른 조원들이 그 사람에게 그 단어를 설명하면, 나가 있는 1명이 조원들이 설명하는 내용을 듣고, 알아 맞추는 게임이다..

 

이 게임 경우도 나름대로 재미 있고,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준다..

 

오후 둘째시간(2:00~245)에는 나도 처음 받는 수업이라서, 좀 신기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 수업내용은 종종 한다고 한다.

 

둘째시간이 시작하고, 5분 정도 있으니, 갑자기 다른 수업반의 학생들이 우리반 입구에 서 있었다. 처음에는 "?" 수업 안하고, 우리반 교실 입구에 서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조금 있다가,다른 반 선생님이 우리반으로 들어오더니, 우리반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모두 같이 앉게했다.

 

그러니까, 우리반 1명과 다른 반 1명씩 조별로 앉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프리토킹을 하게 되었다... 대화내용은 프리토킹이라고 보다는 오후 첫째시간에 게임하기 전에 나누어준 프린트가 있었다.

 

그 프린트 내용은 대략 좋아하는 동물은? 또는 30세 이전에 하고 싶은 것? 어떤 파티에 참석하고 싶냐? 등등의 질문지였다.

 

사실, 그때에는 별의미 없이 그냥 적었다..

 

이제 보니, 둘째시간에 이 내용으로 서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하기 위한 수업내용이 없다.

 

오후 둘째 시간은 45분인데, 3번 파트너가 바뀌었다. 파트너 바꾸는 것도 선생님의 지시에 따른다.

 

선생님 지시는 아주 간단하다.

 

15분 정도 지나면, 선생님이 우리반 학생만 일어나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파트너를 찾아서 앉아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반 학생은 일어나서, 다른 파트너를 찾아서 옆에 앉아서 다시 처음과 같은 주제로 서로 이야기 한다.

 

한가지 재미 있는 것은 그 반 경우 12명이 들어왔는데, 11명이 서양인이다. 1명만 중국이다.

 

더 신기한 것은 11명의 서양인 중에 10명이 스위스인이다. ^^

 

스위스에 대해서는 몇일전에 내가 한번 이야기 한것으로 알고 있다. 스위스는 같은 나라이라고 해도 언어를 3종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언어만 틀리면, 같은 국가라고 해도, 학교에서는 다른 나라 사람으로 배치한다.

 

그래서, 스위스 나라사람이 10명이라고 해도, 뭐 결국 10명 모두 스위스인라고 보다는 그냥 서로 틀린 3개의 국가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비율상 균등한 비율이다. 사실 이런 내용을 글로 적으니, 좀 반감되지만, 실제로 부딪히면, 정말 좀 신기합니다.

 

나도 이번에 3명의 파트너와 이야기 했는데, 3명 모두 스위스 사람이지만, 모두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서로 처음 만나면, 어디에서 왔느냐?, 이름은 무엇이냐? 2개만 물어보면 되지만, 스위스는 꼭 한가지 더 물어 보야 합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

 

오후 둘째 시간은 제가 처음으로 서양인하고 가장 많은 대화를 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시간 오후 4시이다. 좀 공부하다가 오늘 밤에는 시티에 갈 것이다..

 

사실 저번 주말에서는 집에서 TV를 보면서 보냈다. 사실, 이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다.

 

하지만, 그래도 왠지, 오늘은 시티에 가서, 밤구경을 하고 싶다..

 

집에서 휴식을 하고, 대략 복습하고, 오후 7시경에 집에서 나갔다.

 

오늘은 퍼스의 밤구경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퍼스에 온지 2주가 다 되지만, 한번도 아직까지 밤에 돌아다니면서, 술집에 간적은 없었다.

 

오늘은 주말이고, 저번주말에는 TV와 함께 보냈기 때문에, 왠지 오늘만큼은 밖에서 술한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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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필리핀에 있을때와 호주 케언즈에 있을때, 술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믿기지 않게 퍼스에 와서는 2주째 밤에 밖에 나간적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2가지 입니다.

 

1. 한국 친구를 만나지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아마 한국인이 가장 술을 많이 먹을 것입니다. 이번 경우에는 약간의 의도적으로 굳이 한국학생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이 술먹으로 가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대부분 집을 학교와 쉐어집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술집이 도시에만 있음.

퍼스 경우는 시티 빼고는 거의 술집 없습니다. 쉐어집은 대부분 시티 외각인데, 시티외각에는 술집이 없습니다. 심지어 술을 파는 bottom shop 도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술집에 가서 술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3.교통 수단.

필리핀에서는 술집이 멀리있다고 해도, 그냥 저렴한 택시 타고 갑니다. 그러면 대부분 10~20분 이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택시는 비싸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시티나 시티근처까지 20분 걸립니다. 왕복 40분입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까지 대략 7분입니다. 왕복 15분입니다.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아무리 시간표를 보고 간다고 해도 평균 15분 전후로 기다립니다. 그러면 30분입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술집 부근까지 가는데 10분 정도 소요되기까.. 왕복 20분입니다.

 

, 한번 시티까지 나가서 술먹기 위해서 2시간 정도 소요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버스는 1145~12시 버스입니다.

 

그러니, 넘 귀찮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술먹기 귀찮아서 술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4. 비교.

굳이 비교하지만, 술먹고 싶은 욕구가 50%일때, 만약 위의 조건이 아니면, 술먹으려 갑니다. 하지만, 위의 조건 때문에 50% 욕구가 있다고 해도, "그냥 집에 있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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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위의 조건 때문에, 굳이 밤에 술먹으로 가지 않았다. 사실 현실상 좀 불가능 했다.

하지만, 오늘은 넘 그동안 학교/집만 왕복을 했기 때문에, 기분 전환겸해서 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한잔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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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술집이라고 하는 것은 "" 형태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의미로는 호프집입니다. 다만, 웨스턴 호프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술집이라고 해서 거창한 생각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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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혼자 가는 것이라서, 그냥 바텐터 근처에 앉아서, 조용히 한잔만 먹고, 올 생각이었다.

 

퍼스 경우는 시티에도 펍이나 기타 술집이 몇군데 있지만, 시티근처의 northbridge 지역에 술집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었다.

 

사실, northbridge 지역은 초기에 슬리퍼 신고, 몇번이나 돌아 보았던 지역이다, 다만, 그때에는 낮이었기 때문에, 밤에는 어떤지 모르겠다.

 

다만, 그 지역은 거의 차이나타운 처럼 중국간판과 좀 지져분한 분위기이라고 기억했는데, 퍼스의 술집이 밀집된 곳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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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각 나라/ 각 도시에는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차이나타운은 메인시티(번화가) 약간 외각이 일반적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차이나타운은 지져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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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630분에 시티에 도착해서 pc방에서 가서 인터넷하고, 쇼핑몰에 갔다가, 연어 200g 구입했다. 그리고 8시 경에 시티에서 northbridge로 출발했다.

 

메인시티에서 northbridge지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처음에는 약간의 기대도 했다.

 

하지만, 8 10분 경에 도착했는데, 나의 눈에는 전혀 별로 였다. 그냥 차이나타운의 형태인 식당이 많았다. (원래 차이나 타운 경우에는 식당이 많습니다.)

 

대략 길따라 술집과 식당이 있는데, 대략 200m 거리로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식당이고, 펍은 몇군데 되지 않는다.

 

그나마, 사람이 넘 많다.

 

내가 그냥 상상했던 것은 그냥 분위기 좋고, 좀 조용하면, 창가나 도로가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1잔으를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이나 할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거리자체도 사실, 깨끗한 분위기도 아니고, 넘 많은 사람으로 인해서 넘 시끄럽다.

 

도저히 혼자 맥주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다. 만약 혼자가 아니고, 일행이 있었다면, 그래도 아무곳에 가서 맥주 한잔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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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혼자이고, 또한 속으로 생각했다.

 

이런 곳에서 맥주 1잔에 5$자고 먹으니, 그냥 집에가서  연어와 와사비와 초장에 와인을 먹으면서 TV나 보는것이 훨씬 더 보람찬 일이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버스를 타려 갔다. northbridge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 도보로 15분 걸렸다. 그리고 재수없게, 버스가 금방 지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무려 30분 동안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 10시다. 거실에 가니, 켄이 혼자 TV를 보고 있다. 나도 연어중 100g을 짤라서, 초장에 초장에 찍어서 와인 한잔을 먹으면서 TV를 보았다.

 

~~~ 이런 분위기 정말 좋다. 넘 편하고, 넘 만족스럽다.

 

, 집에는 켄,,, 딸친구 2명이 있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딸과 딸친구들이 또 밤에 나갈 모양이다.

 

집안에 향수향기가 진동을 한다. 복장도 이미 다 갖추어 있은 상태였다..야시시한 복장으로.............

 

지금까지 자주 부딪혔기 때문에, 딸 친구들과는 좀 친한사이가 되었다. 이름도 알았는데, 까먹어서 이름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간만에 트루라이즈를 보았기 때문에, 재미 있어서, 연어와 와인을 먹으면서 TV보는데, 열중했다.

 

그런데, 딸 친구 1명이 자기들 현재 시티에 놀려가는데, 같이 가지 않겠으냐? 물어보았다..

 

약간 뜻밖이다.

 

사실, 몇일전에 딸 친구 1명이 나를 보면서 cute라고 했다. 아마 서양인 눈에는 동양인이 귀엽게 보이는 것 같다. 아니면 내가 자기눈에는 귀엽게 보일 수도 있고...........

 

아무튼 handsome 이라고 했으면, 기분이 좋았을 것인데, 난데없이 cute이라는 단어를 듣고는 사실, 그때 대꾸도 하지 않았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cute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기분이 별로였다.

 

아무튼 같이가는 말을 듣고,사실 같이 가고 싶었다.

 

오늘은 한번 멋지게 놀고 싶었고, 더욱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이 따라주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지 30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연어가 넘 맛있었기 때문에, 벌써 와인을 큰컵으로 2잔을 먹은 상태이다. 이미 몸이 넘 풀려 있고, 또한 정신도 밖에 나가서 놀기에는 맑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할수 없이 "와인을 넘 많이 마셔서, 몸이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고, 다음에 꼭 같이 가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

 

정말 딸과 딸친구들 나가는 뒷모습 보면서 마음이 넘 아팠다...

 

넘 마음이 울쩍해서 그냥 와인먹으면서, TV 보면서 거의 12시에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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