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퍼스독립군]22일째 180% 바뀐 나의 생활모습.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일기는 좀 일찍 적는 바람에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대략 어제 저녁 7시정도에 pc방에서 나와서 슈퍼마켓 가서, 왕새우 구입해서 집에서 오늘도 와인과 함께 TV 볼 생각이었었습니다.
그래서, 슈퍼마켓에서 왕새우 구입하고, 버스 타기 위해서, 시티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발가게가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무려 신발 가격이 19.9$ 하는 것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퍼스에서 거의 1주일 동안 저렴한 신발 찾는다고 헤메는데, 결국 찾지 못해서, 99.9$ 짜리 신발을 울며겨자 먹기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1주일에 몇번 지나가던 가던 길에 그 가게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전에는 정말 눈에 띄지 않았는데, 정말 오늘은 아무 생각없이 그가게를 자세히 보니, 한켠에 남자 신발이 팔더군요.
원래 윈도에는 4분의3이 여자신발이고, 구석 모퉁에 남자신발이 진열되어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여자 신발만 파는 가게였는지 알았던 입니다.
=================================================================
그전에 여자 신발만 파는 가게 2~3군데 확인했기 때문에, 여기도 여자신발만 파는 가게이라고 단정 내렸던 것입니다.
=================================================================
배 무지 아팠습니다. 갑자기 80$ 정도가 눈앞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내가 99$ 주고 구입한 신발이 넘 편하고, 좋기 때문에, 그나마 이 충격에서 극복할 수가 있었지만, 만약 99$ 신발이 나에게 맞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을 것입니다.
사실, 이처럼 퍼스 경우, 이상하게 나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퍼스에서 거의 3주를 보내고 있지만, 구입하지 못한 물건 많습니다.
샤워타월과 우산, 스피커 입니다. 사실, 이 3가지도 몇번이나 구입할려고 했지만, 가게를 찾지 못해서 구입하지 못한 물품입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시간 내어서 한번 다시 한번 퍼스 시티 전체적으로 다 훑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제 금요일 밤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남자 3명이 거실에 쇼파에 나란이 앉아서 TV 보았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나는 것이 "야~~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주에서 금요일밤는 정말 활기찬 날이고, 1주일을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푸는 날입니다.
그런데, 남자 3사람이 쪼르미 앉아서, TV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좀 웃음이 나오더군요.
뭐, 나와 켄(말레이시아)는 거의 2주째 같이 금요일밤을 TV와 함께 보냈지만, 설마 이번에 온 스위스(아놀드)까지 금요일밤에 TV시청에 동참할 줄 몰랐습니다.
아놀드경우는 이미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까지 친구들이 많이 남아서 공부하고 있거나, 퍼스시내에서 친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동참해서 같이 금요일밤을 TV와 함께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놀드에게 금요일밤에 왜 밖으로 나가지 않으냐? 물었더니, 돈을 세이브 한다고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학교 다닐때에는 금요일날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과 나이트 갔는데, 지금은 돈이 세이브 하기 때문에, 집에서 보낸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번주 금요일밤도 재미 없는(오늘도 영화를 했는데, 아주 재미 없는 영화를 했습니다.)영화를 보면서, 금요일밤을 보냈습니다.
저는 TV보다가 밤 11시 정도에 그냥 잤습니다.
정말 3주를 지내면서 내 자신이 180%로 바뀐 것 같습니다.
저는 노는 것 좋아합니다. 술먹는 것 정말 좋아합니다. 나이트 가는 것 태풍이 몰아쳐서 차가 다니지 않아도 걸어서더라도 나이트 갑니다.
사실, 한국에서, 필리핀에서 이렇게 금요일/토요일 밤은 절대 집에서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퍼스에 와서는 이제는 생활이 남들이 말하는 검소한 또는 근면한 생활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금요일밤/ 토요일밤에 누가 술먹으려 가자고 해도, 반/반 정도 될것입니다.
정말 제가 3주동안 금/토요일 밤을 집에서 TV와 보냈다는 것은 그동안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그만큼, 생활자체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금/토요일 밤에 밖에 나가는 것 보다, 그냥 연어회나, 왕 새우 사서, 와인과 마시면서, 쉐어집 남자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TV 보는 것이 더 편하고, 좋다는 느낌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만약, 본인이 외부적 영향(나는 공부열심하고 하고 싶으나, 친구나 기타 등의 유혹)이나, 자기 생활이 좀 나태하거나, 술 유혹이 많아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 경우는...........................
무조건 퍼스에 오십시오.
그러면, 생활자체도 바뀌고, 본인이 원하던 공부도 열심히 할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전제조건도 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가면, 한국인들과 완전 안면깔고 지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사도 하고, 쉬는 시간에 몇마디 말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야합니다.
다만, 그 만남을 단지 학교의 휴식시간이나 점심시간에서 끝내고. 절대 학교 마친 이후는 절제해야합니다.
그런데, 보통 퍼스시티의 성격상 학교에서 마치면, 다 뿔뿔이 흩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친구를 만들지 않는 이상, 대부분 저처럼 됩니다.
보통 처음와서 친구 만들기 위해서는 "야 술한번 먹자"라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그런데 1,000cc에 14$ 정도 하니, 3~4명 가서 먹으면 100$ 이상 나옵니다.
그러니, 술먹자고 말도 못합니다.그러니, 더 자제가 다 되더군요..
오늘 토요일이지만, 오늘 일정도 뻔합니다. 지금 오후 1시인데, 그냥 집에 있는 것입니다.
참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그동안은 퍼스에서 구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넘 더웠습니다.)
=========================================================================
토요일/일요일 경우는 1주일 중에 가장 멍한 날입니다. 그야 말로 할것이 없습니다.
물론, 가까운 곳에 여행가면 되지 않으냐? 공원에 놀려 가면 되지 않으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 처럼 쉽지 않습니다.
현재 날씨는 거의 36%~38% 정도입니다. 10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따갑습니다.
그러니, 해변이나, 공원에 놀려간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또한 토/일요일에는 거의 배차시간이 30~1시간 정도이고, 일요일에는 1시간30~2시간 간격이니, 버스 배차 시간때문이라도 못 나갑니다.
어제는 좀 일찍 11시에 자는 바람에 아침에 아무리 더 잘려고 해도, 오전8시가 되니 눈이 떠지더군요..
거의 하루종일 재미 없는 TV와 이런 저런 공부와 하루 종일 집에 있었습니다.
다만, 저녁에 문제 아닌 문제가 생겼습니다.
호주에 오니, 그동안의 식이요법?으로 살은 빠졌는데,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더 방치했다가는 큰일 날 것 같아서, 저녁 6시 30분에 조깅했습니다.
사실, 조깅도 몇일전에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동안 집 주위에 몇바퀴 돌았는데, 다람쥐 뺑뺑이 도는 것도 아니고, 해서 별로 재미가 없어서, 그야 말로,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30분 코스(왕복 1시간) 코스를 개별할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동네를 좀 크게 빙 돌아서, 한바퀴 돌면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그런데 오늘도 길 잃어 버렸습니다. 분명히 갈때 거의 직선으로 뛰었고, 올때도 우측으로 한 블록만 가서 반대로 뛰면 분명히 집 근처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가라서, 직선을 뛰더라도 조금씩 오른쪽, 왼쪽으로 한칸씩 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의 30분 뛰니, 직선에서 많이 벗어난 케이스 였습니다.
결국 올때, 길을 잃어버리고, 정말 한동안 길을 헤메였습니다. 날도 8시 가까이 되니, 온 동네가 깜깜해졌습니다.
완전히 동네에서 길을 찾지 못해서 미아가 되었습니다. 낮이라면, 그나마 덜 겁나지만, 깜깜한 밤에 길을 잃어버리니, 난감하더군요.
전화기라고 가지고 갔다면, 쉐어집 주인에게 전화라도 걸면 되는데, 조깅한다고 전화기도 없으니, 연락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다행히 거의 1시간 동안 헤메가다 쉐어집 앞에 나 있는 도로 표지만을 찾아서 겨우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때, 집을 못 찾을 경우, 어떻하면 되는지 10분 동동 서서 고민했는데, 해결 방법은 딱 3가지가 있더군요.
1. 지나가는 차를 잡아서, 길을 잃어버렸으니, 집 주소를 불려주고, 어떻게 찾아가면 되는지 물어본다.
(사실, 차도 자주 다니지 않고, 도로를 걸어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2. 아무집이나 들어가서, 저의 집 주소를 이야기하고, 길을 찾는다.
3. 무조건 일직선으로 걸어서 전화기 나올때까지 걸어가서,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한다..
오늘 길을 잃어버려서, 한동안 헤메면서 길을 찾지 못할 경우, 이 3가지 방법 밖에는 없더군요..
아마, 30분 더 헤메고, 길을 찾지 못했다면, 위의 3가지 방법중 한가지를 오늘 사용했을 것입니다.
6시30분에 나가서, 집에 오니, 9시30분이더군요..거의 30분 조깅하고, 2시간 30분동안 길 찾는다고 헤메였습니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10시 부터 켄, 아놀드,저 이렇게 남자 3명이서 TV를 보았는데, 30분 정도 보니, 넘 피곤해서 잠이 오더군요..
그래서, 호주에 와서 가장 빨리 10시30분에 잠을 잤습니다.
자다가 오늘 넘 피곤하고, 땀을 많이 흘렸기 때문에, 갈증이 나서, 물 먹는다고 10번 정도 일어났습니다.
아마, 30분 마다 일어나서 물 먹었을 것입니다.
현재 퍼스 날씨는 하도 건조해서, 평소에도 한두번 일어나서 물을 먹는 판에, 자다가 10번 일어나서 물 먹으려고 하니, 이 또한 고역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