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퍼스독립군]25일째 설날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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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학교에 갔다가 집에 와서는 지내는 이야기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학교 수업은 사실, 대부분 학교가 동일하다. 그래서, 중복되게 또 적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학교는 지금까지 내가 다닌 학교와 좀 틀린 색다른 느낌은 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어제, 오늘느끼는 감정인지, 아니면 꾸준한 것인지, 이번주 동안 지내보고, 금요일날 적겠습니다.
나도 호주에서 처음 이런 느낌을 가졌기 때문에, 아직 어떨떠 합니다.
또 한가지 새로운 것은 이제 나도 모르게, 서양인과 이야기할때,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기가 된는 것도 새로운 발견입니다.
예전에는 아에 서양인과 눈을 마주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난 이후에는 서양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으니, 의식적으로 눈을 좀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뭐..마주칠려고 노력했지만, 1~2초 지나면, 자연스럽게 또 회피하지만..^^)
그런데 오늘은 문득 오전수업에 서양인 파트너와 이야기 하는데,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를 하는 저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오후반에도 자연스럽게 될지 알았는데, 오후반에는 눈을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오후반 서양인 파트너는 좀 예쁘기? 때문에, 눈 마주치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좀 어렵더군요..
(이 부분은 꼭 서양인이라기 보다는 남자의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이제는 최소한 서양인 남자와 서양인 여자중에서 좀 부담없는 여학생 경우는 자연스럽게 마주보면서 이야기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오늘은 어제 적었던 내용처럼 쉐어집 파티가 있어서, 학교를 마치고, 일찍 집에 돌아왔습니다.
쉐어주인이, 내일 chinese day이라고 해서, 주인이 음식을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chinese day 무슨 날인가? 했더니, 설날입니다.
주인 경우 처음에는 중국인인지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캄보디아 이민자입니다.
동남아에서는 설날을 chinese day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더군요.
일단, 오늘은 다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쉐어집에서 3주 보내면서 처음으로 모든 쉐어생이 다 같이 밥 먹은 날입니다.
6시30분까지 내방에 있다가 식당으로 올라가니, 대충 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은 쉐어집에서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집에서 미리 음식을 해서, 쉐어집으로 가지고 온 케이스입니다.
일단, 과일, 음료수, 와인과 기타 닭고기, 돼지고기, 오리 고기와 동남아 음식 위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밥을 먹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호주에 와서 거의 3주만에 제대로 식사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그동안은 라면, 식빵, 연어회, 새우 정도 먹었으니, 정말 잘 먹은 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느낀 것이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밥을 먹을때,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1~2시간 동안 먹는다는 것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도 처음으로 2시간 30분 동안 식사를 했습니다.
주인 할머니는 캄보디안이지만, 오래전에 이민와서 이제 거의 호주 스타일입니다.
대략 6시30분 부터, 9시까지 밥을 먹었습니다.
일단, 음식 도저히 주인 부부, 주인집 딸, 쉐어생 4명, 총 7명이 먹기에는 넘기에는 넘 많은 양입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이야기 하면서 먹으면 다 먹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믿지 못했지만, 정말 거의 2시간 반동안 이야기 하면서 먹으니까...그 많았던 음식을 거의 다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음식을 먹으면서 사실, 좀 감동도 받았습니다.
저는 설날이라고 해서, 외국에 나와 있으니, 별 의미 없이 보낼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나이들면, 설날이라는 명절이 좀 큰 느낌이 와 닫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날? 그래,.. 설날이구나 정도라고 넘기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도 기대하지 않았던 일인데, 명칭은 chinese day이라고 했지만, 동양사람을 위해서 챙겨준다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일단, 쉐어집에 일본인 여학생도 있으니, 각 나라 설날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구정을 지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정만 지낸다고 하더군요..
사실, 일본 경우는 위치는 동양이지만, 미국 영향이 아주 강해서, 거의 생활방식이 미국스타일입니다.
이것은 외국에 나오보면, 쉽게 느낍니다.
말레이시아 경우는 원래 설날이라는 명절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국민중에 중국인 계통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설날을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일 정도 공유일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들 경우는 설날의 의미인 고향방문을 하지만, 말레이인이나 인도인 경우는 단순히 2일 정도 쉬는 공휴일 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남아 국가중 중국 인접 국가는 대부분 설날이라는 명절을 지낸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지금까지 설날이라는 것이 한국의 고유 명절이라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나와보니, 대부분 chinese day 이라고 더 알려져 있고, 또한 중국인 이미 설날이 명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동남아 대부분 국가도 설날을 보낸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호주에 오니, 영어 공부도 되지만, 이런 각 나라 문화도 정말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차후에 영어도 중요하지만, 호주에서 배운 이런 각 나라 문화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문화를 알기 위해서, 서로 영어로 대화하는 자체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거의 식사시간에 저 혼자 떠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입이 다 아프더군요...
오늘은 호주에서 와서 일요일날 아놀드와 이야기한 다음으로 영어로 이야기를 많이 한 날입니다.
외국에 나와 있으면, 추석이나, 설날 경우 저 처럼 한국사람과 거의 교류가 없으면,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늘과 내일 경우, 한국 학생들끼리 모여서 설날 파티를 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직 새로운 학교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참석하기도 뭐하고,..안하기도 뭐하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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