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퍼스독립군]32일째 서양인의 다른모습과 담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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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2시30분에 잤지만 오늘도 9시에 일어났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실, 좀 피곤하다. 하지만 날씨가 넘 더워서 침대가 축축해서 자연스럽게 일어난 케이스 이다.
그리고 윗층이 넘 시끄러워서 소란 때문에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쉐어 메이트가 바뀌는 날이다.
벌써 3주가 지났지만, 쉐어생이 이미 변동이 있었다.
일본 여학생인 유코는 저번주에 이미 일본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그래서, 현재 나, 한국여학생, 스위스 남자, 말레이시아 남자 총 4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말레이시아 남자가 떠나고, 중국여자(아놀드 여자친구)가 오는 날이다.
말레이시아 남자(켄)과는 그동안 함께 TV를 보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좀 아쉽다.
2층으로 올라가니, 이미 짐을 다 정리한 상태이고, 마지막 정리(음식물과 부식재료)를 챙기고 있는 중이다.
조금 있으니, 켄은 택시타고 다른 쉐어집으로 갔다..
잘 갈라고 인사하고, 거실에서 있으니, 이번에는 아놀드가 바쁘다..
이유는 집안 청소를 시작한다.
사실, 그동안 아놀드 경우는 거의 집안 청소를 한 적이 없다. 사실, 서양인 경우는 자기방은 잘 모르겠지만, 보통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는 잘 청소를 잘 하지 않는다.
그동안 싱그대나, 가스렌지 주위의 오물은 켄이 대부분 청소했고, 나는 종종 식기 경우 정리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아놀드 경우 청소기로 카페트 청소하고, 싱크대 및 냉장고 정리나 식기 정리를 한다.
내가 보기에는 평소보다 깨끗하지만, 더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
평소의 아놀드 모습이 아니다.
이유는 오늘 중국여자친구가 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깨끗한 집안을 보여주기 위해서인 것 같다.
가구나 기타 집안에 있는 물건들 경우 줄까지 맞추어서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서양인이 이렇게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모습은 오늘 처음 보는 일이다..
청소를 해도 대충대충하는데, 오늘은 대충대충이 아니라, 가구들의 줄까지 맞추는 것을 보고는 나도 놀랐다.
사실, 더러워서 청소하거나, 지져분해서 청소하면 나도 같이 청소를 할 것이지만, 이 정도는 굳이 청소할 필요가 없고, 자기 여자친구를 위해서 집안을 정리하는 것 같아서, 그냥 나는 내방으로 내려왔다.
개인적으로 오늘 서양인의 새로운 못습을 본 것 같다.
아무튼 오늘 무지 더운 날이다. 어제 보다 더 덥다. 그래도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그나마 집안에 있는 것이 더 쉬원하기 때문에, 오늘은 집에서 개기려고 했다.
그런데 담배다 다 떨어졌다.
사실, 저번주에 이미 한국에서 가져온 담배는 다 피운 상태이다. 그래서 50개피 17.5$하는 담배를 구입해서 피우고 있는 중이다.
대략 20개피에 한갑에 7$라 한다고 보면 된다. 아마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담배일 것이다.
하지만, 보통 하루에 1갑 피니 거의 하루에 7$ 정도 담배갑을 지출된다. 그러면 30일이면, 210$이고, 1개월에 최소한 16만원 정도 담배값으로 나가게 된다.
1개월 생활비가 500$ 정도인데, 거의 40%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넘 금전적으로 부담스럽다.
그래서, 오늘 부터는 만들어서 피는 담배를 드디어 피기 시작했다.
(대충 만들면 위의 모양됩니다. 뭐..노하우가 있으면 좀더 담배모양 처럼 될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담배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도 오늘 처음 만들기 때문에, 3개중 1개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것처럼 자꾸 담배 옆구리가 터진다.
그리고 겨우 담배처럼 만들면, 담배를 피다가 침으로 붙여 놓았던 것이 떨어져서, 담배를 피는 도중에 담배가 나팔꽃처럼 벌어진다.
오늘 집에 있으면 대략 10개 만들었는데, 그나마 제대로 만들어서 핀 것은 2개 밖에 없다, 4개는 담배를 만드는 도중에 옆구리가 터지는 바람에 버리고, 나머지 4개는 담배를 피다가 담배가 나팔꽃처럼 터지는 바람에 버렸다.
정말 짜증나서 담배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담배 피고 싶어서 담배 만들다가 짜증나서 담배 피지 않은 경우도 오늘 몇번 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경우 잘 만들어서 피우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나도 쉽게 될지 알았는데, 이것도 노하우가 필요한 것 같다.
그런데 이것만 잘 만들면 별로 담배값 부담을 없을 것 같다.
대략 담배내용물 50g과 필터 130개, 담배 종이 100개에 대략 25$이다, 사실 필터는 130개 1.7$, 담배 종이는 100개 1.2$이다.
그래서 대략 30$ 정도 구입하면 일반 담배 1보루 정도 나온다..
그래서 그나마 좀 담배값 부담이 적을 것 같다.
좀 독하고,..만들기 짜증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하면 잘 될것 같은 느낌이 온다.
오늘을 사실 담배 5개피도 피지 않았다.. 담배 만들기 짜증나서 피지 못했다.
그냥 담배 안만들고 담배 안피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았다.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거실(날씨가 더워서 거의 사우나실) TV보는 것과 담배를 만들면서 시간 다 보냈습니다.
사실 흡연자도 호주에 와서 담배 끊는 학생들 많습니다.
저도 오늘 담배 끊어야겠다는 생각 무지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은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손은 자연스럽게 담배 둘둘 말고 있더군요..
대략 10시 정도 되니, 잠이 살살 옵니다. 하지만, 넘 더워서 어제 처럼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에 10시에 찬물로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지만, 어제와 동일하게 넘 더워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다가, 새벽 2시 정도에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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