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일기] 7일째(4월03일/일요일) - 정말 허무한 일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애들레이드서 맞는 첫 일요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허무합니다. 원래 계획은 일요일 경우 비치에 갈 예정을 하고 있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비치는 시티에서 tram 타고 30분만 가면 나옵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서 꼼짝도 못하고 있으니, 밖에 나가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백패커에서 특별하게 할 것도 없었습니다. 공동 TV를 보는 곳이 있어서, TV를 볼 수도 있으나, 감기로 인해서 사람이 많은 공간에 가는 것이 좀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기에는 열이 넘 많이 나고, 몸이 넘 아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몰랐는데, 감기에 걸리고 나서 보니, 백패커 공기 넘 좋지 않습니다. 사실 어제 오늘 담배 1대도 피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목에서는 덩어리가 나옵니다.
이것은 그만큼 공기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더 감기가 낮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하루에 20$ 더 주고 그냥 공기 좋은데로 옮길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2인1실에 34$ 주는 것도 타격인 큰데, 하루에 55$이면 넘 비용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마음은 꿀뚝 같았으나, 실현이 불가능 했습니다.
어제는 토요일이라서 밤새도록 밖이 시끄러운 바람에 겨우 다시 새벽 2시에 깨서 2시간 정도 멍하게 있다고 다시 새벽 4시에 잤기 때문에, 오늘은 오후 1시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무료한 일요일이 시간은 잘 갔습니다.
컵라면 한개 끓어먹고, 빨래하고(세탁기 이용시에는 2$를 넣어야 합니다.) 나니, 오후 3시정도 되었습니다.
3시 부터는 정말 침대에 누워 있다가 잠이 들고, 다시 깨고 다시 잠이 들고, 다시 깨고, 다시 잠이 들고 해서 일요일을 보냈습니다.
정말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제발 내일까지 감기를 낳기를 바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사실, 퍼스에 있을때에는 쉐어집이었고, 쉐어집 경우는 주거지역에 있기 때문에 공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거의 하루만에 완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는 곳이 백패커라서, 공기가 넘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과연 내일까지 완괘가 될까 의문도 들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톡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