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일기] 8일째(4월04일/월요일) - SA학교 입학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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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도 시티 근처에 있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티 근처에 있다는 뜻은 대략 도보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몸이 넘 좋지 않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방에 있었지만, 감기가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사실 퍼스에도 감기에 걸렸지만, 거의 하루만에 다 낳았습니다.
여기는 백패커이다 보니, 사실 공기가 좋지 않습니다. 좁은 밀폐된 공간에 거의 수백명이 있고, 그리고 복도나 기타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니, 당연히 공기가 좋을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공기가 좋지 않으니, 감기가 오래가는 모양입니다.
일단, 고열증세도 있고, 코물과 함께 목이 따가워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사실 이 몸으로 수업을 한다는 자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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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오면 정말 건강 조심하십시오.
몸이 아프면 단순히 몸이 아픈것도 서러운데, 공부나, 금전적으로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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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백패커에 있으면, 후회 많이 했습니다. 괜히 몇분 아낄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애들레이드에서 온지 1주일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백패커에 머물면서 나름대로 생활은 재미 있었지만, 제대로 공부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백패커에서 공부를 할려고 몇번이나 시도를 했지만, 현실상 안됩니다. 그나마 오늘 제방에 사람이 입주하지 않아서, 그나마 편하게 지낼수는 있었습니다.
아침에 8시30분에서 학교에 갔습니다. 시티 중심도로에서 대략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사실, 첫 오리테이션은 거의 모든 학교가 동일합니다. 이번에도 학교에 들어가서 리셉션에 가서 "new student"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오리테이션 장소로 안내 받았습니다.
이번 이학교 신입생은 중국인 2명과 저 포함해서 3명입니다. 신입생의 비율을 보면 알겠지만, 이 학교에는 중국인들이 많은 편입니다.
9시30분까지 대략 서류에 이름을 적고 레벨테스트를 보았습니다.
일단, 작문, 스피킹, 문법입니다.
작문내용은 한국생활과 호주 생활의 틀린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문법은 토익문제 유형의 60문제 정도 입니다.
이때, 선생님이 저에게 다른 학교 다닌 적이 있으냐?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있다고 이야기하고, 무슨 학교에서 무슨 레벨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1주일 코스이니, 혹시 인터레벨에서 수업을 들어보고 않겠으냐? 물어봅니다.
저는 현재 이 학교 레벨 기준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만약 스피킹 위주로라면 사실 저도 인터 정도는 무난합니다.
하지만, 만약 작문이나 문법 레벨 기준이면 저는 인터가 어려울 것입니다.
순간, 어차피 백패커 생활을 하는 동안 공부는 전혀 하지 못할 것 같고, 이왕 공부는 못할 상황이니, 인터레벨에 어떤 것을 배우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를 들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레벨 테스트는 10시30분에 모두 마치고, 선생님을 따라 시티 구경을 갔습니다. 시티에서 학생들에게 밀접한 상점이나 음식점 등등을 알려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11시20분에 다시 학교에 와서 신입생은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이학교 경우는 오전에 오리테이션을 하고, 오후에는 수업을 하는 받는 형태입니다.
사실, 몸이 넘 좋지 않아서, 오리테이션만 받고, 다시 백패커에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열이나고, 코물이 질질 흐리고, 목이 아파서 입도 열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업을 하기가 넘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분위기상 수업참석은 했습니다. 수업은 11시부텅 1시까지입니다. 물론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2시부터 3시30분 까지 수업입니다.
일단, 인터 반에 들어갔습니다. 학생은 총 6명인데, 저 포함해서 한국인 3명, 스위스인 1명, 중국인 2명입니다.
한국인 비율은 사실 저 빼면, 30% 이고, 총 인원이 5명이기 때문에, 조건은 좋은 편입니다.
일단 서로 인사를 하는데, 스피킹은 전부다 수준이상입니다. 물론 오늘 제가 컨디션이 넘 좋지 않아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서도 인터 실력에서 이정도 스피킹을 하는 정도이면, 괜찮은 편들입니다.
일단 수업은 허풍에 대한 수업입니다.
선생님이 허풍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주고, 각 학생들이 허풍에 관해서 작문을 합니다. 대략 주제는 정해 줍니다.
다른 나라 여행을 가서, 겪은 일인데, 그 내용을 좀 과장되게 적는 것입니다.
대략 20분 정도 시간을 줍니다. 순간적으로 이 학교는 작문과 문법 기준의 레벨이고, 수업 자체가 작문과 문법 위주의 학교라는 것은 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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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 위주의 학교는 수업시간에 작문이나 문법 문제를 수업시간에 풀지 않고, 보통 작문, 문법은 숙제로 줍니다. 문법과 작문 위주의 수업스타일 경우는 수업시간에 작문과 문법을 실제로 본인이 푸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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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나름대로 작문과 문법을 하지만, 사실 아직까지 전자사전을 보고 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단어가 약해서 좀 부담이 있습니다.
정말 저는 6~7줄 겨우 적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 경우는 거의 1페이지 이상 적더군요...ㅠ.ㅠ
순간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당장 이야기 해서 내일부터 프리인터 레벨로 내려 보내 달라고.....
저도 저의 실력을 알기 때문에, 문법, 작문 위주의 레벨기준으로 된 학교 경우, 인터 수업은 저에게 무리입니다.
작문을 빨리 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선생님과 1:1 로 본인의 작문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늦게 끝난 학생들 경우는 선생님에게 제출하면, 선생님이 고쳐서 다시 되돌려 주는 형태입니다.
일단, 작문이 끝나고 이제는 문법을 공부했는데, 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past perfect"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과거형, 현재진행, 현재완료 정도만 배웠는데, 인터에 올라오니, 처음으로 제가 공부하지 못했던 "past perfect"를 배웠습니다.
문법 문제는 프린터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풀고, 차레로 돌아가면서 답을 이야기 하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해서 1시간 30분이 지나서 오후 1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도저히 더 이상 수업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1시간 30분 공부하는데도 코를 거의 20번 이상 풀었습니다, 목도 아파서 거의 수업시간에 한마디도 못했고요..
그래서, 일단 선생님에게 도저히 몸이 아파서 오후 수업은 듣지 못하겠다고 하고, 백패커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 날씨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 만큼 서늘했습니다. 그러니 몸이 덜덜 떨리는 느낌까지 나서 도저히 밖에 돌아다니가 어려웠습니다.
정말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는 관광비자로 왔기 때문에 어차피 현재 3개월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다음주 안으로는 귀국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귀국날짜를 정하기 위해서 콴타스 사무실로 갔습니다. 저번주에도 갔지만, 정확한 날짜를 잡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최대한 빨리 귀국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out 변경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몸도 아파 죽겠는데, 또 이런 소리를 듣으니, 정말 황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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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콴타스는 out 지역이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퍼스에 있을때, 콴타스 항공사에 가서 저의 항공권을 보여주고, out 변경이 되는냐? 물었더니, 75$만 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은 믿고 애들레이드로 왔던 것입니다. 만약, 어차피 퍼스가 저의 out 지역이기 때문에, 만약 그때 out 변경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면, 저는 그냥 퍼스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out 변경이 된다는 말을 듣고, 애들레이드에 왔는데, 또 안되다고 하니, 다시 퍼스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똥개 훈련을 시끼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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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이야기 했습니다. 저번달에 퍼스의 콴타스 항공사에 가서 문의한 결과, 이 항공권 경우 out 지역 변경이 75$만 주면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에 퍼스에서 애들레이드로 왔다.
그러니,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
하지만, 그 직원는 모니터 보여주면서 안되다는 말뿐이었습니다. 더 이상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호주 사람들 경우, 한번 안된다고 하면 절대 안되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손님을 위해서 좀 더 알아보거나 좀 더 다른 방법이 있으냐?에 대해서는 절대 알아보지 않습니다. 그냥 규정상 그대로 합니다.
이것은 바로 호주 스타일입니다.
이부분 경우는 이미 케언즈에서 한번 겪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 해 보았자, 저만 손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부분에 관련해서는 "에피소프 코너"에 있을 것입니다.
다만, 날짜 변경은 25$일 주면 변경이 된다고 해서, 25$ 주고, 원래 귀국날짜보다 3일 앞당겼습니다. 그만큼 빨리 귀국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3일 앞당기면 백패키비용으로 100$ 이상 절약되기 때문에 더 이익입니다.
그리고 다시 국내여행사에 가서 애들레이드 -> 퍼스 항공권 구입했습니다. 원래 이 항공권 경우도 가장 저렴한 것이 169$인데, 이미 그 날짜에 그 항공권은 다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30$ 짜리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210$ 짜리 항공권도 있었는데, 210$ 항공권은 도착시간이 좀 늦게 도착해서, 제가 퍼스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230$ 짜리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항공권 경우도 퍼스 공항에서 무려 5시간 기다려야 합니다.ㅠ.ㅠ.
정말 귀국하는 것도 무슨 과거 시험 보는 것 보다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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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케세이 타고 오십시오. 가장 편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다시 호주에 오면 무조건 케세이 퍼시픽 타고 올것입니다.
이유는 잘이나 콴타스 경우 대부분 일본 경유인데, 일본에서 한국 들어오는 좌석 구하기가 넘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좌석 기다리는 체재비가 비행기값보다 더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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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커에 돌아오니, 오후 4시경이 되었습니다. 몸도 아프고 해서, 나가서 먹기는 그렇게 해서, 그냥 컵라면으로 때웠습니다.
컵라면을 먹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정말 처량하더군요..
그나마 저는 이번에 그냥 2주정도 애들레이트 탐방차 왔으니, 그나마 괜찮습니다.
제가 만약, 3개월~6개월 코스로 애들레이드에 공부해려 와서, 백패커에서 머물었다면, 정말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백패커와 감기로 인해서 거의 2주 공부 못했죠, 아직 쉐어집도 구하지 못했죠..등등 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오후 5시인데 특별히 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멍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고 온만 잡생각 다 하고, 정말 멍하게 밤 10시가 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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