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일기] 10일째(4월06일/수요일) - SA학교 수업내용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필자닷컴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07-07-05 01:19

본문

어제 냄새로 잠을 잘 못습니다. 몸도 아프고, 아무튼 컨디션 0 입니다.

학교 수업은 오늘 좀 특이한 수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와서, 아니 평생 처음으로 제가 말하는 영어를 직접 테이프로 들었습니다.

scropts 라는 수업이었습니다.

일단, 우리반은 총 7명입니다. 어제 2명이 새로 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3명, 스위스인1명, 프랑스인1명, 중국인 3명입니다.

선생님이 2개조로 나눕니다. 그리고 각 조별로 내용 틀린 프린트 종이를 줍니다.

프린트 내용은 대략 영화대사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한개 조는 다른 교실로 갑니다.

일단, 우리조 경우는 각 대사 경우, 각 인물이 되어서 이야기 하는 형태입니다.

이까지는 사실 그냥 조별 수업으로 각 대화 내용을 이야기 하는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녹음을 합니다.

사실, 순간적으로 긴장이 되더군요.

일단, 우리조도 서로 대화내용을 이야기하고, 녹음을 하고, 다른 조도 마찬가지로 다른 교실에서 이렇게 녹음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교실에서 각 조별로 나누어준 프린터(대사 내용)을 서로 바꿉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먼저 우리조 녹음을 한 것은 틀어 줍니다. 정말 저의 목소리 나올때, 긴장되더군요.

저의 목소리는 제가 듣기에도 좀 별로 좋지 않았고, 발음도 별로 였고, 더 중요한 것은 회화 표현을 할때, 높낮이가 전혀 없습니다.

이때, 다른 조 사람들 경우는 이 테이프 녹음 내용과 대사내용을 보고, 테이프에서 나오는 표현중에서 발음이나, 기타 문제를 지적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수업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저 스스로도 저의 영어실력과, 회화를 할때 무엇이 부족한 것인가를 아주 쉽게 명확하게 알수가 있었습니다.

차후에 여러분들도 굳이 수업시간이 아니라도, 한번 집에서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요사이는 MP3 다 가지고 있고, MP3 경우, 녹음 기능이 있으니, 손쉽게 이렇게 공부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사거리를 건널때 입니다.

호주 경우는 처음 오시는 분들이 보통 느끼는 것은 호주 사람들 정말 보행자 신호 지키지 않는 것을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사실, 빨간불이라도 차가 없으면 대부분 호주 사람들 다 지나갑니다.

따라서 덩달아서 한국사람들도 빨간물인데도, 차가 없으면 지나갑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1~2차선이고, 3차선이 넘으면 좀 위험하기 때문에, 신호는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3차선이고, 사거리였습니다. 때마침 건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었습니다. 참, 여러분들 경우는 호주는 우리나라와 차선이 반대 방향인것은 아시죠^^

일단, 거의 건널목에 다와 가는데, 파란불로 바뀝니다. 이때에 저는 건널목으로 부터 5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건넜습니다.

분명히 건널때에도 파란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좌회전 하는 차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정말 놀랬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거의 차와 50cm 정도 거리에 차가 정지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다시 신호등을 보았지만, 분명히 파란불이고, 빨간불 점멸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갈려고 하는 것입니다. 도데체 상식상으로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일단, 넘 놀란 나머지 다시 뒷로 물려서니, 그 차는 아무말 없이 지나가더군요..

순간적으로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서서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파란불? 횡단보도 건너는 것 맞고, 그런데 차기 파란불인 횡단보도를 지나간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퍼스하고 잠시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좀 틀린 것이 있었습니다.

퍼스 경우는 사거리 경우, 보행자 파란불 경우는 전체가 다 바뀝니다. 그래서 모든 차는 정지하고, 4방향의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뀝니다.

그런데 애들레이드는 보행자 신호가 각 방향으로 교차적으로 바뀌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교차적으로 바뀔때, 좌회전 차량은 분명히 파란불의 횡단보도인데도 그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저도 이것이 원래 교통체제인지, 아니면 교통위반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까 넘 황당한 나머지, 담배 한대를 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차도 동일하게 그렇게 하더군요.

분명히 파란불이고,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도, 차가 끼어들어서 그 횡단보도를 지나갑니다.

저도 호주 생활 짭밥이 좀 되어서도 이런 정말 비명횡사 할뻔 했습니다. 그러니, 애들레이드 오시는 분들 경우는 횡단보도 건널때, 조심하시가 바랍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좌회전 차량 경우, 횡단보도 보행자를 확인하고 천천히 들어오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아니 저는 그나마 파란불이었기 때문에 다행입니다.

하지만, 보통 한국 경우, 빨간불 점멸이 되어도, 뛰어서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애들레이드에서는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100% 사고납니다.

이유는 좌회전 차량 경우, 사람이 없고, 빨간불 점멸되면, 그냥 횡단보도 지나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횡단보도를 들어오면 100% 사고 날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 백패커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그 냄새나는 서양인은 체크아웃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냄새가 좀 방에 배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짐을 보니 새로은 룸메이트 온 모양입니다. 또 어떤 사람이 왔을까 겁납니다.ㅠ.ㅠ.

사실, 백패커 거의 10일 있으면,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혼자 방에서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답답하더군요.

일단, 돈 계산을 했습니다.

백패커 1일/ 2인1실 41$ 입니다. (4인1실 경우는 23$입니다.) 정말 하루 계산하면 41$이면, 3만원이니, 그냥 우리나라 여관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10일로 계산하니, 410$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2끼 15불과 음료수 1~2개 먹으니 거의 1일 20$이고요..

거의 10일만에 600$ 나갔습니다. 물론 저는 2인1실에 있어서 600$이 나갔지만, 4인1실에 지내는 사람 경우는 430$ 될것입니다.

================================================================
사실, 저도 몰랐지만, 백패커 정말 돈 많이 듭니다. 보통 특정지역에 와서 백패커에 머물면서 쉐어집 구하는 경우는 2주 정도 걸립니다.
물론 3일만에 구할 수도 있고, 1일만에 구할 수도 있고, 오자 마자 구할수도 있지만,이런부분은 보통 정말 재수가 좋은 케이스입니다.

그런 2주라는 것은 어떻게 계산이 되느냐? 보통 각 지역에 이미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는 기존학생들도 쉐어집을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쉐어집을 찾아서 입주하는데 보통 2주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호주에 와서, 쉐어집을 2주만에 구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빨리 구하는 것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2주로 잡고 비용 계산을 할때, 보통 4인1실있습니다. 그러면 1일 23$입니다.
(혹시 8인1실도 물어보는데 8인1실 경우는 1일 18~19$합니다. 대신 도난 정말 많아서, 짐이 많은 연수생이 머물기는 어렵습니다.)

23$ 이면 322$입니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이 보통 5$ 정도입니다. 하지만 5$짜리는 양이 적기 때문에 큰 접시로 먹으면 6.5~7$ 나옵니다.
그래서 2끼만 먹어도 거의 15$입니다. 그리고 음료수나 콜라 등등은 1$입니다.

정말 돈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음식비외에 잡비로 5$ 사용됩니다. 그러면 밥값과 20$입니다. 2주이면 140$입니다.

대략 최소 460$ 대략 37~38만원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와야 합니다. 물론 이 비용도 작게 잡을 수도 있습니다.

백패커 경우 도난이 무지 많습니다. 이런 것은 여행사이트 들어가서 백패커에 생활에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백패커 생활 적응이 안되어서 2인1실로 옮기면 거의 600$ 정도 나갑니다.

배냥여행자들 경우는 디카 정도만 챙키면 됩니다 .하지만, 연수생들 경우는 사람마다 틀리지만 중요한 물품이 배냥여행객들보다 많기 때문에, 정말 신경쓰입니다.

일단, 비용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차후에 다시 자세한 백패커 생활 올리겠습니다.
===============================================================

아무튼 돈 계산을 하니, 거의 600$ 나갔더군요. 사실, 700$ 정도 사용했죠..술 3번 먹었고, 감기가 걸려서, 하루 2끼가 아니라, 거의 밤에 많이 먹었기 때문에, 현재까지 대략 700$ 정도 사용했습니다.

아마, 금요일까지 지낼려면, 800~900$ 정도 나갈 것 같았습니다. 무지 짜증납니다.

더 문제 사실 현재 제가 다니는 애들레이드 학교들 괜찮습니다. 일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수업시간에 배운것들 정말 저에게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학교 마치고, 제대로 복습이나 다시 보지 않아서, 기억에 남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사실, 첫번째 학교 공부할 때에는 학교 마치고 쉐어집 구한다고 오후 시간 다 보내고, 두번째 학교는 몸이 아파서 공부 못하고...

거의 2주동안 제가 무엇을 했는지,,...남은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한가지 탐방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탐방 외에는 저에게 남은 것이 없습니다. 저도 탐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공부입니다.

예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공부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쪽팔려서 새로운 학교 가면, 호주 처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침대에 누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랍계통의 사람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덩치가 거의 120kg는 넘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드는 불안감.....설마 밤에 코골지 않겠지......

(백패커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뚱뚱한 사람은 대부분 코골이 합니다.ㅠ.ㅠ.)

일단,인사를 했습니다. 사실, 백패커에서는 처음 만나면 서로 인사를 하지만, 특별하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방에 장기적으로 모두 오래동안 있으면 자연스럽게 친해지지만, 하루 하루 왔다가 갔는 경우는 그냥 이름 정도만 인사하고, 서로 더 이상 말을 걸는 경우가 없습니다.

일단, 인사하고, 각자 생활합니다. 저는 누워서 멍하게 있고, 그사람은 신문을 보더군요.

도저히 불안합니다. 저의 예감상 100% 밤에 코골이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8시 정도에 밖에 나서, 맥주를 한방에 1,500cc 먹었습니다. 그리고 술기운으로 9시 정도에 잠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새벽 1시에 잠이 깨었습니다. 역시나 탱크 소리더군요.

새벽 1시에 깨어서, 거의 3시까지 다시 잠을 잘려고 했는데,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만약, 친한 사이이면 잠시 깨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나사이에 몸무게가 대략 130kg 나가는 거구이면, 깨우기가 좀 불안합니다.

도저히 안되어서 거는 방에서 나가서 TV방에 가서, 앉아서 졸았습니다.

결국, 다시 새벽 6시에 들어와서, 저도 넘 피곤하니, 옆에서 탱크소리 소음이 들리는데도 잠이 오더군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

Total 3,502건 221 페이지

검색

  • 학교방문기

  • 식사후기

  • 현지사무실

  • 연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