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어학연수][멜번][GEOS]멜번 지오스의 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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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까지 등교는 정말이지..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해본 적 없는 생활이었습니다.
눈에다 테잎을 붙여놓은 것도 아닌데
어찌나 눈이 안떠지던지...
하느님 부처님을 수십번은 찾고는 간신히
일어나서 학원에 갔습니다.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살짜쿵 지루한 원장님 인사말을 듣고
테스트를 쳤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졸업전시회를 하자마자 회사에 들어가고
두달만에 어학연수 결정하면서
2월 한달동안 회사를 정리하고
집을 부모님과 합치고 설을 지내고
전시를 오픈하고 졸업식을 하고 바로 다음날
비행기를 탔던 지라..
100% 핑계입니다만..
미리 영어공부를 하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알파벳부터 다시 배우자는 심정으로 마음을 비우고
그냥 저에 대해서 편하게 썼습니다.
레벨 테스트라고 생각하면 괜히 긴장될것 같더라구요_
30분 동안 writting 시험을 치루고나서 grammar 시험지를 받았습니다.
옆사람과 시험지가 달랐기 때문에 별 도움도 안되더군요..--;;
15분동안 20문제였던가.. 30문제였던가.. 를 풀고나서
첫번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뭐.. 2층은 교직원 화장실과 휴계소이니 쓰지 말고 1,3 층을 써라..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저에게는 저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더니
한국 음식은 뭐가 맛있는지.. 만들 줄 아냐는지..
인터뷰 티처( 그분이 원장님인지 나중에 알았습니다- )가
한국을 방문하면 어디를 소개해주고 싶은지..
그런것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아- 어떻게 그렇게 키가 크냐기에( 제가 동양인 치고는 키가 큽니다 )
뭘 먹고 그렇게 키가 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특별한 한국 음식이 있냐고...
그걸 알았으면 이렇게 클때까지 안먹었을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정말 크게 웃으면서 유쾌한 학생이라더군요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두번째 오리엔테이션 전에 1시간 40분 동안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몇몇의 한국학생들과 급 친목도모를 하고 내려가려는데
일본인 여자애(?) 둘이서 같이 가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일본어 악센트에 약하거든요..^^;;
한국인 셋과 일본인 둘이었기 때문에 밥먹는 내내 영어로 이야기 해야만
했습니다- 은근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어찌할지 걱정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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