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6개월~1년만에 만나는 동생들과 친구들..1년만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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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07-01-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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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시드니 시티에 나가기가 좀 겁납니다.^^

이유로는 예전의 친구들이 넘 많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아래에 있음.ㅠ,ㅠ

 

제가 거의 1년 넘게 각 지역의 수많은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마 호주에서 저 보다 직접적으로 많은 학생과 생활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거의 1년이 넘어서, 각 지역에서 공부했던 대부분 학생들이 귀국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out이 시드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시드니로 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길거리에 가다가 최소한 하루에도 2~3명은 만납니다.

처음에는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하지만...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

 

얼굴이나, 어디에 살았고, 같이 공부했던 기억이나 술먹었던 기억은 나지만,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ㅠ.

이런 경우 여러분들도 경험이 있겠지만, 정말 깝깝합니다.ㅠ.ㅠ.

 

처음 한두번은 "엇 반갑네"라고 넘어가지만, 갈수록 깝깝하네요.

그리고, 이제는 이 학생들 경우 저보다 영어를 더 잘 해서, 좀 자존심이 팍팍 상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사실, 저의 실력은 그 당싱 평균이상이라서, 실제로 다른 지역에서 공부할 때, 그 반에서 저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목에 힘을 팍팍 주고 학교 다녔죠...

 

하지만, 이제는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거치면서, 저도 모르게 실력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대신, 그 동생들 경우는 실력이 향상되어서, 저보다 잘하는 것이 되었고요..

 

당연히 처음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동생 : 형 오랜만이다..

나 : 와..정말 오랜만이다. 언제 시드니에 왔냐? 그동안 영어공부 열심해 했냐?

동생 : 1주일 전에 와서, 시드니 구경하고, 조금 있다고 한국에 귀국할 예정이에요... 시드니에서 볼곳 좀 추천해 주세요..

 

이까지는 좋습니다. ㅠ.ㅠ

 

동생 : 참, 형은 여기에서 뭐하세요..

나 : 뭐..공부도 하고, 여행도하고, 그냥 지낸다.

동생 : 이런 곳에서 무슨 공부해요.......................

나 : 할말 없음.......ㅠ.ㅠ.

 

이제 부터는 자기 자랑입니다.

 

동생 : 나는 캠브리지반 졸업해서, 시험쳐서 무슨 점수 받았다. 등등

 

그 당시 제가 그 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공부 열심히 하느냐?"에 대해서 오히려 저에게 충고를 줍니다.ㅠ.ㅠ.

 

그래서 요사이는 다른 지역에서 만났던 동생들 만나면, 절대 시드니에서 공부한다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응~~~잠시 여행하고, 곧 나도 한국에 귀국 할 것이다"

 

요사이는 밖에 잘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드니에서 저를 길거리에서 볼 경우는 많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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