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밤비행기로 CIJ에 와서 이제 막 수업 듣고 사람들 사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같이 공부하고 계신 분들과 노동절 휴일을 맞아 세부 시티투어를 다녀왔네요.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TOPS언덕 전망대는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좀 시원했네요. 

같이 공부하다가 이렇게 같이 다니니 가족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산 페드로 요새입니다. 

스페인통치 말에는 독립운동 거점으로 사용되고 미국, 일본등의 식민상황에도 이용된 필리핀 역사가 담긴 곳이네요.

 

 

구경하고 마젤란의 십자가를 보러 갔습니다.

 

 

웅장하네요.

 

TOPS언덕 전망대에서 세부를 한눈에 내려다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기 밑에 우리 CIJ가 보이는듯 ㅎ
 

 

마지막으로 도교사원을 구경했어요.

필리핀에 왜 중국식 사원이 있는지는 저도 잘 ㅎ

 

 

갔다와서 넘 배가 고파서 학원 앞에 졸리비에서 이렇게 먹었네요. 항상 밥을 먹는 필리핀 사람들. CIJ학원 10초 거리에 졸리비가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학원이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쉬는날 어쩌지 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학원서는 매 주말마다 액티비티를 준비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5월엔 또 어딜 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