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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엑티비티] 라군에서 바베큐 파티를~♬
  • 이름 : Bella
  • 작성일 : 2011-11-30
  • 조회수 : 2526
  • 추천수 : 0
[호주엑티비티] 라군에서 바베큐 파티를~♬
 
 
타라~ 저번시간에 이어 이번주도 역시 라군에 놀러갔답니다.
 
라군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케언즈 시티에 있는 인공비치예요~
 
오늘은 무슨일로 찾았냐구요!?
 
지난주 못놀았던게 억울해서!! 이번주에는 수영을 하러!!! 라군으로 고고씽!!
 
 
 
잉?!! 왜 수영하러 와서 저기에 서있냐구요~
 
사실, 오늘은 말이죠?!
 
스미스필드에 살다 시티로 이사나간 친구들과 함께 바베큐파티를 하기로했어요~
 
바베큐 파티를 하기전에~ 수영을 하기로 했죠^^
 
일다 바베큐장부터 찜꽁빵꽁?!;;;;
 
침발라 놓기!
 
 
 
미리와서 수영을 즐기고 있던, 친구들이 고기 굽기를 하기로했어요.
 
조금 늦게 도착한 스미스필드 친구들은 수영장으로 고고씽 했답니다^ㅡ^
 
 
 
벌써 촉촉해진 머리가 보이시나요?!
 
한 30분 가량 논거 같은데, 너무 허기진거예요.ㅠ
 
참을수 있나요~? 바로~ 나와서 포크를 집어 들었답니다!!!
 
늦었지만, 열심히 고기를 구워준 친구들.. 고마워~^ㅡ^
(먹느라 정신없어 고맙다는 말을 못했네요;;)
 
 
옆에는 외쿡인 친구들~ 오지 아이들이 꼬치와 소세지를 열심히 굽고 있었는데요.
우리의 삼겹살을 무척이나 부러워 하는 눈치 +_+ (갠적인생각..)
 
 
 
맛있게 구어진 고기들이 보이시나요!? 아..;; 또 먹고싶어라~~
겹살이 4팩에, 소세지 1팩, 야채조금?!, 오렌지쥬스, 탄산음료,
 
 
그.리.고 쌈장!!!
 
한국인에 입맛에 쌈장만한게 또 있을까요~
 
 
 
고기는 쌈장에라며, 열심히 찍어 먹었답니다.
 
한 통을 다~먹어버렸다는..(물론 조금한 통으로 사긴 했지만~)
 
 
 
수영을 하고 돌아온 재형이의 모습..-0- 한사코 사진찍기를 반대
이유는?!! 자신없는 몸매? ㅋㅋㅋ
 
 
수영을 즐기다 삼삼오오 모여서 고기먹기에 집중했어요~
 
살짝 양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충분!! 하더군요.
 
 
 
먹음직 스럽게 담겨진.. 쌈장..ㅋ과 소세지.ㅋ
 
고기는 따뜻하게 그냥 먹도록 했어요.
 
잔디밭에 앉아 먹는것도 좋지만, 다같이 둘러 서서 먹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
 
 
 
 
이런 좋은 순간은 남겨야 하지 않겠어요~?
 
민아와 소리 학생 ^ㅡ^
 
 
여기는 남자만 모여있네요~
 
강래, 효준, 성욱
 
성욱이는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슴스필드에 짐풀고 바베큐파티에 왔지요~
 
오자마자 좋은 추억 하나가 늘었네요^^
 
 
그리고
 
재형, 지수, 저, 지혜양 입니다.
 
고기먹다 쌈장 떨어트려 저만 아래를 쳐다보고 있네요 ㅋㅋㅋ
다들 즐거워 보이죠!?!
 
 
그리고 후식으로 한국 과자 공수!!
 
한인마트에서 쌈장을 사고, 모닝과자 즐기는 매니저의 압박으로
과자 4봉지 >_<
 
 
다들 맛있게 냠냠 했답니다.
 
 
 
짠,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포켓볼을 치러 왔답니다.
 
바베큐 파티를 마치고, 한판더 수영!?을 외치고 있었는데
한 오지인이 우리에게로 접근...
 
어...어...라...?!
 
 
오지인(호주현지인) 한명이 저희 노는 모습이 너무 잼있어 보인다며,
포켓볼 비용을 지불할테니 자기와 게임 하자는거였어요.
 
오지 친구 사귈수 있는 좋은 기회라
 
우린 다같이 포켓치러 고고씽!
 
(* 여러분, 그렇다고 아무나 따라가시면 안돼요>_<)
 
 
 
 
"RETTLE & HUM"
 
전 부터 꼭~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오지인과 함께 왔네요.
 
피자가 먹으러 온건 아니지만, 포켓치는 곳이 있는줄을 처음 알았아요~ 
 
 
 
안쪽 분위기는 요렇답니다.
 
자유롭게 술과, 음식을 즐기는 분위기?
 
(다음번엔 꼭!! 피자를 먹으러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게임 고고씽~~
 
한국과는 다르게 색공과 띠공이 아닌 옐로우볼, 레드볼이 있어요.
물론. 블랙볼과 화이트볼도 있지요.
 
 
 
반대쪽 편 내부 모습.
 
뭔가 위에 모습보다는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
 
 
신나게 게임을 즐겼답니다.
 
여기는 시간당 얼마가 아니며, 기계에 $3 넣으면 공이 나와요~~
 
Oh~! 표정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저희에게 말을 걸어온 오지인이구요^^
 (미안~ 이름이 생각 안나ㅠㅠ)
 
포켓볼 비용과 맥주를 쏜 오지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이런 무조건 적인 호의라.. 뭔가 의심이 가긴했지만..!!
 
예전에 있던 한국인 친구들이 그리워서 저희에게 말을 걸었다구 해요.
아마 그 친구들도 1년 정도 머물다 떠났겠죠...?
 
 
 
 
마지막으로 다 같이 사진 한장을  남겼어요.
 
 
 
라군에서 수영, 바베큐 파티, 그리고 포켓볼...
 
호주에서의 좋은 추억 하나가 또 늘어가는 주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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