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5-03-16
• 조회수 :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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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호주퍼스트 사무실의 하루는 평화롭습니다.

학생들의 열중한 모습이 아름답지 않...........

앗!! 뭐하시는 거죠 지금?? 신성한 사무실에서!!



사건 (?) 현장을 들킨 이모양은 황급히 얼굴을 가려보지만,

딱 들켰어요.

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폐가 건강하신 분들이실거에요 ㅎㅎ

갑자기 태풍의 영향권 아래 들어가서 날씨가 흐리고 먹구름이 꼈어요,

이런날은 가까운곳으로 바람이라도 쐬러 가서 기분 전환이 필요하죠.

그래서!

케언즈에서 최고급 아파트 단지인 Cairns One 케언즈 아파트에 놀러가 볼게요~



케이트를 통과해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첫 출입구,

이미 여기서 우와 우와 우와 소리 남발,

제대로 리조트 느낌이에요.

이해를 돕기 위해, 케언즈원 공식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몇장의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전 아파트 중개인도 아니고 ㅠㅜ 케언즈원으로부터 어떠한 이득도 취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아래 3장의 사진은 케언즈원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괜히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랑 더 비교만 되네요 흐엉;;

조명과 날씨덕도 있겠지만,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 실제 제가 받은 감명(?)과 더 비슷할듯 해요.



케이트를 지나고, 앞서 보여드린 리조트 입구 같은 곳을 지나오면,

또 이런 도교사원같은 또하나의 문이 나와요.

저는 당연히 저 가운데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으나......

양 옆으로 중간 게이트가 또 있더구만요.

입구도 못들어가고 길 잃어버릴뻔;;



단지내 출입구까지 통과하자,

그냥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나왔어요;

그러나 곧이어 보인 풍경은, 단지 중앙에 있는 여러개의 풀장!



지금은 잠시 사용을 못한다고 붉은 줄이 쳐져 있는데요,

인공 폭포(?)에서 운치있게 물이 떨어져서 더운 케언즈날씨에 더욱 청량감을 느끼게 했어요.

여기만 봐도 아파트 같지 않고 리조트 같은 느낌 팍!!



위의 수영을 못하는 수영장 말고, 바로 옆에 커다랗게 수영장이 또 있구요~ 아주머니 아저씨들 수영중 ^^



다른쪽편에서 본 아파트 단지는 이러 모양,

겉에서 보면 다닥다닥 붙어 있는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호주답게, 널찍 널찍하게 배치된 모양새더라구요.

시티엔 스미스필드 우리집 같은 쉐어하우스 없는줄 알았더니;;

케언즈 원에 사는 친구들이 자부심 부릴만하다 싶었어요 ㅎ

케언즈에서 쉐어하우스를 찾으신다면, 케언즈 원도 눈여겨 보세요~





집구경을 슉슉하고 나서,, 라군앞 러틀험 (Ruttle hum) 펍에가서 간단히 저녁 한끼!

러틀험이 어딘진 몰라도,

맥도날드 옆에, "타조 두마리 모양 있고, 피자 화덕 있는 곳" 하면 다 알아듣는 그곳!

7시 이전에 가서 주문을 하시면, 식사류는 20% 할인된다는 고급 정보 알려드리고 갈게요~

Happy hour 꼭 이용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