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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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호주편 "호주 참 아름답다"

2016년 2월 마지막 날,
농장 찾아 로드트립을 떠난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핸드폰도 고장나고, 생활비도 거의 다 떨어져 맛있는 건 못해먹지만
냄비와 라면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 친구들,

외식은 못하지만 요리를 할 수 있는 "손"이 있어 행복하다는 초긍정주의자들



길을 가다 나무아래는 쉼터요, 테이블이 나오면 그곳이 바로 일품 식당으로 여기며 행복한 여행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보드라운 잔디밭은 캠핑하기 딱 좋구요.
5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다! (거짓말)
청춘이니까, 언제 호주에서 이런 캠핑과 신나는 드라이브를 하겠어요.

케언즈 쉐어하우스에서 만나 브리즈번까지 같이 왔는데 잠시 한국으로 떠나는 팬더양도 그리울것 같아요.

처음 만났을 때의 깨발랄을 끝까지 유지하길 바라며,
아직 쉐어하우스도, 농장컨택도 미정이지만 다 잘될거에요.

사진을 보내준 친구가 말한대로 "호주 참 아름답다!"

호주에 있는 친구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