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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주가 멈춘다는 Melbourne Cup, 우리도 즐겨보아요.

•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6-11-14
• 조회수 : 1367
• 추천수 : 0

호주 전국민이 레이스를 지켜보느라 호주가 멈춘다는 멜번 컵 데이가 왔어요.

레이스도 레이스지만 평소에는 하기 어려운 화려한 장식이나 모자로 드레스업 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기도 하지요.

올해는 유난히 붉은색의 같은 장식이 많이 사용됐네요~ 여학생들의 취향이 비슷해서 일까요? (장식에 얽힌 비밀은 맨 아래에...)



우선 이번 멜번컵 레이스에서 어느 말이 우승 할지 베팅을 해보구요.





SPC어학원의 연례행사로 자리잡고 있는 멜번 컵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빰빠라빰~
SPC선생님들도 다들 멋지고 예쁘게 입고 오셨어요.





전체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워킹을 선보입니다.
숫기가 없는 학생들도 이때만큼은 수퍼모델처럼 당당하게~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퍼레이드를 하게되죠.



오늘의 상품들, 베스트 드레서와 인기상, 단체상이 준비되어 있어요.



단체상은 역시~!
전부 선생님으로 코스프레한 반으로 돌아갔어요. ㅎㅎ 간단하게 선생님 특징을 정말 잘 잡았죠?



멜번컵 퍼레이드가 신나는 이유는 친구들과 퍼레이드하면서 즐기는것도 있지만
올해엔 솜사탕 기계까지 참가! 정말 달콤한 하루가 아닐수 없네요.



SPC학원 캠퍼스 내에서 알콜이 허용되는 날이 정말 손에 꼽는데요.
오늘이 그 손꼽히는 날중에 하루! 뜨거운 여름날에 마시는 차가운 맥주가 오늘의 퍼레이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올해 멜번컵을 위해 캠퍼스 곳곳에 꽃을 심었던가..

이번 머리 장식들은 전부 SPC 학원 곳곳에 있는 꽃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반전 1



그래 좋아! 이거야!
화려하고 좋아서 제 맘에 쏙 드는데요. 실제로는 안했다는 반전 2 ㅜㅠ

멜번 컵을 준비하며 클래스 메이트와 더욱 가까워지고, 호주의 문화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 다시 학생이 되고싶다~ 라고 생각해보는 매니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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