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안녕하세요

세부 짱매니저 입니당~

한국에서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대부분 학생들은 영어에 일취월장을 꿈꾸며 각 나라로 연수를 떠납니다.

물론 세부에오는 대부분의 학생들도 세부에서 3개월정도 공부하면 생활영어는 술술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어학연수를

와서 첫 한달은 정말 일취월장으로 영어 술술 늡니다.

한국에서 10여년동안 닦아온 기초영어 문법으로 세부에 와서 튜터들과 1주일정도만 이야기 하다보면

갑자기 안들리던 얘기도 들리고...말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아~~이게 영어공부라는 거구나..하고 재미를 느끼며 영어공부에 매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달이 되어갈 쯤에는 다시 또 영어가 늘지않는느낌...차라리 처음보다 말이 더 안나오는 느낌..이 들지요..

첫달은 기본적인 회화만 쓰다가 조금씩 영어공부를 하게되며 늘어나는 문법과 지식은 많아지나

이것을 문장으로 만들려면 막막해지니.. 처음보다 말이 더 안나오는 느낌을 받게 되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2달째 되던때 거의 슬럼프에 빠져들게 됩니다.

첫달동안 잘 지내왔던 세부생활도 자신이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영어는 왜 굳이 여기서 배우려고 했을까...

라던지 문득 다른나라에 혼자라는 느낌...향수병에 걸리기도 하고 한국이 미칠듯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SS 학원에 다니는 영진군도 별안간 느껴진 슬럼프 때문인지..

수업시간인 낮에 갑자기 맛있는 빵을 사들고 찾아왔습니다..

반가운 마음 반..걱정스런 마음 반으로 영진이를 맞았습니다~

앉아서 영어공부에 대한 얘기..한국얘기..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그래도 영어공부를 조금 일찍 시작한 선배랍시고..약간의 경험담도 이야기 해주며...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마침 라운지에 숙박하고 있던 리사씨가 슬럼프에 빠진 영진이를 위해 한국향이 물씬 풍기는 맛있는 닭도리탕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별히 솜씨를 발휘하신 리사씨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릴께요~*^^*

맛있게 밥을 먹고 돌아가는 영진이의 손에

필자의 따듯한 맘이 담긴 필자 수건과~

또 억지로 영어공부를 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하기를 바라는 맘에 dvd대여를 해주며

짱매니저 영진이의 슬럼프 극복을 위해 기압을 넣어줬습니다...아자아자~!!! ㅋㅋ

영어공부를 하다가 어느순간 느끼는 슬럼프...

이때를 또 잘 극복한다면  또다시 일취월장 쑥쑥 늘어가는 영어실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어공부의 묘미라고 할까요~

항상 계단식으로 늘어가는 영어를 즐기다 보면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쑥 높아져버린 실력을 느끼시게 될꺼예요..

다같이 현명하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필자에서 도와드릴께요~^^

심신이 지쳐 피로해 쉴곳이 필요하다면 친정같은 라운지로 찾아오세요~

이상 세부라운지에서 짱매니저 였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