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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트립을 생각하시는 바기오유학원 학생분들께 전해드리는 말레이시아 여행기!

• 이름 : 바기오매니저
• 작성일 : 2015-03-13
• 조회수 : 4260
• 추천수 : 0

비자트립을 생각하시는 바기오유학원 학생분들께 전해드리는 말레이시아 여행기

 

 

안녕하세요 바기오유학원 학생여러분^^

대한민국 9개센터와 필리핀 4개센터를 보유한 필자의 트로이 매니저입니다

3개월 이상 연수 하시는 분들은 2번째 달의 비싼 비자연장비 때문에

필리핀 가까운 곳으로의 비자트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오늘은 그런 분들이 자주 가시는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짤막하게 전해드릴까 합니다

보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필자매니저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좌충우돌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할께요^^

 

 

 

▲우선 말레이시아 공항에 내리셔서 짐을 찾고 나오시면

당황하지 않고 익스프레스를 찾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꽤나 먼거리랍니다

그래서 선택권이 3가지가 있는데

버스, 택시, 트레인입니다

버스는 저렴하지만 교통체증에 걸리면 시간이 1시간에서 2시간 걸린다 해서 패스~

택시는... 비싸서 패스~~(교..교통체증도 두려웠어요>_<)

트레인은 타기만 하면 30분만에 KL센트럴까지 간다고 해서 트레인으로 결정~~

사진에 보이시는 곳이 티켓판매소이고

자연스럽게 KL센트럴을 말씀하시면 35링겟(1링겟 = 대략 350원)으로

KL센트럴역까지 빠르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요렇게 생긴 카드를 줍니다.

이미 우리 지하철 다 타보셔서 아시잖아요~

처음에는 카드를 대고 찍고, 나갈 때는 개찰구에 넣으면 됩니다ㅎㅎ

 

▲저를 KL센트럴역으로 데려다줄 트레인입니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트레인이었어요~

신기한게 문에 버튼이 있어서 트레인이 대기중에 그 버튼을 누르고

사람들이 탑승하시더라구요^^;

 

 

▲트레인 내부입니다. 깔끔하죠?

말레이시아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지 외국인분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트레인에서는 주로 서양분들을 많이 만났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나가면 중국분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KL센트럴역에 내려서는 트레인을 탈까 하다가 시간도 늦었고

돈도 찾아야 했기에 택시를 타기로 결정합니다.

역에서 나가면 바로 보이는 파란색 택시를 탑승합니다...

택시 이야기는 조금 이따가 다시 해드릴께요~

수수료가 저렴해서 해외에서 꼭 필요한 시티은행은

쿠알라룸푸르에 딱 한군데 있습니다

택시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잠시 기다려 달라 말씀드리고

시티은행에서 돈을 찾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택시기시님들도 영어를 잘 하셔서 바디랭귀지는 조금만 사용했어요^^

 

 

▲지금부터는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을 설명드릴께요~

저렴한 비용의 버스가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돌아다니는데요

저는 타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알아보니 확실히 버스비가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도시 이곳저곳을 구경하시고 싶으시다면 버스타고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탄 문제의 파란택시~

알고보니 파란택시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모범택시....

어쩐지 미터기 속도가 로켓이더라니...

파란택시는 급할 때만 타시기 바랍니다.

 

 

▲일반택시입니다.

그냥 타시면 기본요금 4링겟에 0.2링겟씩 오릅니다

하지만 이건 착한 택시기사들의 경우이고

외국인인걸 알기에 호락호락 미터를 눌러주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도 기본 20링겟을 부르는 택시기사들은 가볍게 무시해주시면 되십니다

일반택시 몇번 타봤는데 흥정하는 택시들은 거의 4배를 뻥튀겨서 부르시더라구요~

흥정하실 때 1/4정도가 정가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알라룸푸르 시내 구경하기에 딱 좋은 것이 바로 이 모노레일입니다

가격은 2.5링겟~

저는 버스를 안 타고 모노레일을 타고 시내구경을 하였는데요

역사이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시내 구경하기에는 그만인 것 같았어요^^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한 쿠알라룸푸르 시내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마치 계획도시처럼

깔끔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리 많지 않은 자동차들과 고층빌딩과 깨끗한 인도가

이 곳이 동남아시아의 나라가 맞는지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저는 부킷빈땅이라는 거리로 이동하였는데요

원래 항상 새로운 곳을 가면 호텔예약싸이트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가는데

비자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되서 맨땅에 헤딩으로 직접 구하러 다녔습니다

(미리 싸이트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갔는데 싸이트 예약가랑 실제 예약가랑 달라요.ㅠ.ㅠ

싸이트 예약가가 훨씬 싸니 꼭 미치 싸이트로 호텔 예약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부킷빈땅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인지 어렵지 않게 호텔을 구할 수 있었으나

시설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역시 멘땅의 헤딩은 좋지 않아요~

 

 ▲짐을 풀고 첫날 밤에 가본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바로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 앞에서 쌍둥이빌딩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시더라구요^^

미리 셀카봉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웅장한 그 모습에 넋을 잃고 쳐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저의 말레이시아 첫날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저야 원래 계획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우리 학생분들의 소중한 경비절감을 위해서 몇가지 팁을 드리면

 

첫째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겟의 가치에 빨리 적응한다

둘째 호텔이랑 관광지는 미리 정해놓고 가는 것이 시간과 돈 모두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셋째 현지 이동 시 교통비는 미리 파악해둔다(흥정에 귀찮아하지 마라)

 

위의 팁 참고하시어 여러분들의 경비절감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둘째날 제가 만나본 쿠알라룸푸르의 풍경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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