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배치메이트와 함께 1박 2일로 여행을 가지고 결정되었다. 원래 학원 규정상

외박이 허용이 되지 않지만 만약 여행을 갈 경우 여행계획서를 작성후 잘 갔다가 오면 된

다. 물론 다 같이 갔다 왔다는 증거가 필요하기에 리조트나 여행지에서 다같이 찍은 사진이

나 리조트 영수증 같은것을 챙기고 와야된다. 가끔씩 여행계획서를 작성하고 따로 가거나

다른 것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니까 귀찮더라고 사진과 영수증을 꼭 챙기도록 하자

술을 사가지고 갈 경우에는 4층에 가드에게 부탁하면 보관을 해준다. 원칙상 본인 방에는

술이 반입이 안되기 때문이니까 이해를 하고 ... 다음날 아침에 찾아가면 된다..

카모테스는 라이프세부 기준으로 차로 한시간 배로 2시간을 타고 가야 갈 수가 있다. 만약

배 시간을 놓칠 경우는 2시간 넘게 기다려야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에 미리 예약 하는 것

을 절대로 잊지 말자! 아침 7시부터 서둘러 나왔기에 8시에 항구에 도착 10시~11시쯤 바

다가 이쁜 섬 ‘ 카모테스’ 에 도착을 하였는데 저번에 갔던 ‘날루수완’ 보다 정말로 좋았다.

지프니를 타고 내옆을 지나가는 풍경은....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분은 동영상 촬영!!

리조트에서 가볍게 점심 식사 후 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했는데... 알고

보니 그 다음 코스가 시티투어라서 물에 젖은 ... 상태로 투어를 하게 되었다.

호수에서 한 카약 ... 노 젖는게 힘들었지만 아무도 조용하고 시원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동굴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물이 정말로 깨끗하고 좋아서 신나게 놀 수 가

었었다. 물론 조금 좁기도 했지만.... 천연동굴이라 그런지 바위들이 미끄러우니까 조심!!

그 다음 코스는 다이빙~~~ 하러 제일 높은 높이가 11M 인데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좋았

다. 4번 정도 뛰어 내렸나? 원래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라서 쉽게 뛰어 내릴수 있었지만

보통은 힘들것 같다... 장난아니다 높이가... 참고로 나 같이 수영 못하는 사람을 위한

구명 조끼가 있으니까 이용을 하면된다. 남자라면 11M!!! 그거 말고도 낮은 다이빙 장소도

있으니까 11M 가 무섭다면 다른 높이에서 뛰어 내리자... 하지만 11 M에서 뛰지 않는 다

면 후회 할것이다. 다시 한번 또 뛰고 싶다..... 모든 투어를 마치고 리조트에서 바비큐 파

티! 그렇게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 왔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다시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다 . 밤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 하늘에서

별이 .... 정말로 많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