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ls12
• 작성일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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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ALOG 폭포에 다녀왔다.

정말 자연은 경이롭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또한 어떻게 저렇게 이끼가 끼어있는건지도 참 놀라웠다.

사진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을 모두 담을 수 없는 것 같다.

사실 투말록 폭포로 가는 길은 다소 길다.

그래서 차를 타고 올라가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걸어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멀다.)

그런데 차는 위험해서 올라가기가 힘들다고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다가 오토바이의 배기통(?)같은 곳에 살을 데인 사람이 꽤 있었다.

필리핀에 와서부터 오토바이 때문에 화상입는 것을 주의하라고 들었었는데

왜 그런지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정말 백문이불여일견인가보다.

여기서 당부할 말은 오토바이는 꼭 왼쪽으로 타고 내리라는 점!!!!

그것 말고는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자연경관을 본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물도 그다지 깊지 않은 것 같아서

놀기에도 그렇게 무리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물도 깨끗하고 좋은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