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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ACCESS - 마지막 파티
  • 이름 : 핑쿠
  • 작성일 : 2017-08-08
  • 조회수 : 1292
  • 추천수 : 0


친구들과 바베큐파티가 끝난 뒤 아쉬웠는지 다들 클럽을 가자고 의기투합했다.
 
그리하여 두번째로 가게 된 클럽이다.
 
오늘 간 클럽은 시드니에 있는 큰 카지노와 같이 있는 클럽인데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분위기도 좋았다.
 
학원에서 나눠준 학생파티라 적혀있어 친구들과 같는데 우리뿐이였다.
 
나중에 다른 친구들도 많이오긴했지만 초반에는 우리 뿐이여서 놀랬다.
 
알고보니 학원에서 나눠준 무료입장과 무료음료 티켓은 학원서 프린트해 나눠준 것이고 실제로 시드니 이곳저곳에
무료입장 무료음료 티켓을 나눠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안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 또한 많았다.
 
우리는 클럽에 도착해 다른 무리의 친구들과 합석했는데 이친구들은 대학친구들이라 영어를 굉장히 잘했다.
 
이래서 학원에서는 어울려 놀으라고 액티비티에 클럽을 많이 넣어놨었나 보다.
 
한참을 그렇게 친구들과 놀았다.
 
그러다 갑자기 나는 카지노가 너무 궁금해졌다.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태국친구들이 지난밤 카지노에서 잘 놀았다 하여 나는 태국친구들을 이끌고 카지노로 향했다.
 
태국친구가 20불정도는 잃을생각으로 딱 그정도만 하라고 추천해서 20불을 바꿔서 게임을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20불하고도 50불을 땃다.
 
나는 게임을 더하고 싶어져서 열심히 걸었다.
 
그러다보니 코인이 바닥났고.. 어쩌다 나는 30불을 더 하게됬다.
 
태국친구 말을 들었어야했는데 그렀게 코인이 1개남았을때 구사일생으로 다시 본전에 도달했고 나는 이제 손 털어야 겠다
말하고 친구들과 자리를 떳다.
 
 
정말 카지노는 나와는 거리가 먼곳임에 틀림없이 느꼈다.
 
나는 강심장이 아니라그런지 큰돈이 아님에도 잃으니 머리가아프고 손이떨렸다.
 
돈을 딸때 마저도 조금의 쾌감과 머리아픔과 손떨림은 함께했다.
 
이렇게 친구들과 게임을 마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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