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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ILSC - 수업 열째주

이름 : 이진경
작성일 : 2017-12-29
조회수 : 1200
추천수 : 0

그디어 나의 마지막 New session 이 시작되었다, 어김없이 월요일은 New student 가 들어오는날이라 수업을 하지 않았다.
화요일날 아침에 배정된 수업관련 Teacher 및 class room 을 확인하여야 하는데, 나는 아이엘츠를 신청하였으나
갑자기 오전수업 English communication 및 오후수업 Public speaking 수업으로 배정되 있었다.
예전에 수업 정원 초과되어 친구들중 몇명 그런일이 있던걸 들어보긴 했는데 나에게 직접 이런일이 생기니 복잡했다.
당장 9시 수업 들어가야되어 우선 English communication 수업을 들어가고 쉬는시간에 Jennifer 라고 담당자에게 찾아갔다.
그러나 나같은상황이 많은지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수업이 좀 늦더라도 기다리고 상담을 했는데 안그래도 아이엘츠가
반이 원래 2개 밖에 없어서 예전부터 이런일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 New 아이엘츠반 하나를 더 생성할꺼라고 점심시간에
다시 오라고 했다. 그리고 수업을 듣는중 중간중간 Class 를 돌면서 아이엘츠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아직 Teacher 배정이 안되어서 Teacher 분들께도 의사를 물어보는것 같았다.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에 찾아갔으나 생성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고 오후 수업끝나고 다시 와달라고 했다.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에 Public speaking 수업까지 마치고 다시 찾아갔더니 정말 줄이 너무 길어서 얼마를 기다릴지 몰랐다.
그러다 한 30분쯤 기다렸을까, 아이엘츠로 바꾸고싶은학생들 다 들어오라고 해서 함께 처리해 주었다.
아이엘츠 반이 부족한건 한두번 있던 일이 아닌데.. 미리 어학원에서 그런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미리 해두었다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멜번 ILSC 가 생긴지 얼마 안됬다고는 하나, 좀 더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점이 필요한 것 같다.
특히나 본인이 신청한 수업에 대해서 당일에 가서 내 class 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다거나, 만약 정원이 차서 반을 옮겨야 한다면 미리 그부분에 대해
notice 가 있어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하루가 그냥 없어진 느낌이다, 특히 계속 학생수가 늘고 있어서 처음 학원 다닐때 최대 18명 이었는데 이번 session 에서는 20명까지도 있다고 한다.
정원이 너무 늘어서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친구들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다행히 수요일부터는 내가 원하는 아아엘츠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첫주이다 보니 많은 친구들의 반 이동이 있어서 좀 정신이 없었다.
나도 이야기만 무성하게 들었고 아이엘츠가 뭔지 정확히 몰랐는데 천천히 배워갈 수 있을것 같다.
이제 2주 남았으나,, 그래도 화이팅 !

** 매 session 첫주에만 수업 변경이 가능함
** 참고로 English communication 의 경우 수업주제가 매 session 동일합니다 (잘 안사용하기는하나 책이 동일하기 때문인듯..),
만약 레벨이 변동하지 않고 같은 레벨로 계속 English communication 수업을 듣는다면 같은 주제를 계속 반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