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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KAPLAN - 뉴질랜드 여행- 남섬

이름 : 킴챱
작성일 : 2018-01-23
조회수 : 1474
추천수 : 0

북섬도 좋았지만 특히 남섬은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반지의 제왕 촬영지였던 만큼 정말 웅장했어요
가끔 날씨가 별로였던게 좀 아쉬웠지만.. ㅠㅠ
안개가 자욱한 반지의 제왕 촬영지...

미러레이크 였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훨 예뻤을텐데 비가 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여기는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였는데 정말 산이 엄청 크고 웅장한게 우리나라에선 절대 볼수 없는 광경이어서 입이 떡 벌어졌었어요
비가 와서 비를 맞으면서 탔지만 그래도 예뻤음

너무 속상하게도 하루 일정을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날이 개이기 시작했어요
이날은 날씨운이 없었던걸로... ㅠㅠㅠ

뉴질랜드의 자연과 그 색깔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호주와는 또 다른...!!
어쩜 하늘이 저렇게 파랄수가 있는지ㅠ
저런 파란 하늘 이제 우리나라에선 보기가 힘들잖아요...

뉴질랜드 모든 도시 통틀어서 제일 예뻤던 도시 퀸즈타운

물이 저렇게나 투명하다는게... 보면서도 믿기가 어려웠어요

이런 물에서 카누정도는 타줘야죠 ㅋㅋ

여기는 세계 최초의 번지점프대가 있는 곳이었는데 물 색깔이 또 달랐어요
어찌 저런 물 색깔이 나올수가 있는거지...!!

여기는 스카이라인 퀸즈타운! 곤돌라를 타고 올라왔는데 탁 트인 경관이 정말 짱

이 높은곳에서 탔던 루지는 정말 최고 스릴이었어요
세번 탔는데. 다섯번 탈걸 그랬나봐요
엄청 재밌었다는

여기는 린디스 패스라는 곳이었는데요
저런 큰 무덤같이 생긴 언덕..? 산이 수십개가 막 있었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푸카키 호수...
물 색깔 보이시나요
왠지 저 물을 마시면 소다맛이 날것같은 ㅎㅎㅎ
뉴질랜드에서 본 호수들 중에 색깔이 가장 예뻤어요
눈을 뗄수가ㅜ없었다는 ㅠㅠ

또 장소를 이동해서 마운트 쿡에 왔어요

숙소를 정말 잘 잡았다고 생각한게 방 커텐을 딱 젖히면 마운트 쿡의 만년설이 뙇 하고 보이는데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세시간 넘게 트래킹 하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선물해준 곳 마운트 쿡
아마 평생 못잊을것 같아요 ㅠㅠ

여긴 또 물색깔이 다른데 이 물은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물이라는거

흔들다리 재밌었어요 ㅋㅋ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낀것이.. 빙하가 다 녹고 저거 조금 남았다는 ㅠㅠ

다음날에는 지프차를 타고 산을 올라봤어요

태즈만 밸리에 있는 저 큰 빙하를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실제로 여기도 빙하만 있었던 곳인데 저 빙하가 엄청 많이 녹았다고 하네요 ㅠ ㅠ

또 장소을 이동해서 여기는 테카포 호수
선한 목자의 교회에요

이 호수도 또 물 색깔이 달랐는데요
역시나 엄청 깨끗했답니다

짜잔... 꼭 물감 탄거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기간에 이곳에 머물렀던 지라 밤에 수많은 별들을 보면서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마운트쿡과 테카포 호수가 세계에서 가장 별 보기 좋은곳이라고 들었는데 역시나 정말 별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좋은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핸드폰에 사진을 담을수가 없었던게 너무 아쉬워요ㅠ

이외에도 많은 지역들을 방문했지만 정말 하나같이 다 너무 좋았어요
뉴질랜드는 정말 제 인생 최고의 여행지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