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인 홈스테이에 있습니다. 이제 1주일 정도 됐군요.

한국인 집이랑 비교해서

미국인 집에 대해 장단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장점

1. 하루 세끼를 준다. 미국에서 세끼 다 주는 홈스테이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2. 미국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아저씨 아줌마가 50대인데 한국처럼 격의없어 좋다.

3.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교통, 은행, 휴대폰 등..) 제가 있었던 한국인 집에 비해..

4. 주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아저씨가 저를 좋게 봤던지 자기 일하는 곳도 데려가고

(미국인들 회의하는 것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ㅋ) 기타 볼 일 있으면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저 또한 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고 영어로 말 할 기회가 많아 좋았습니다.

 

단점

1. 하루 세끼를 주지만 오전 샌드위치 오후 샌드위치 저녁 햄버거 or 샌드위치를 먹는다. 샌드위치를 무지 좋아하는 가족이더군요.^^ 한번씩 한국 음식이 먹고 싶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2. 많은 미국인들이 개를 키우는데 진돗개만한 개를 집에서 키운다. (저도 어릴 때 개를 키웠고 사랑하는데 이 집에 계신 분들은 샤워를 안 시키고 무슨 약만 매일 뿌려주더군요. 벼룩 잡고 그런 약이라던데.. 제가 별로 민감한 편도 아닌 것 같은데

개 냄새가 조금 납니다. 개는 저 보고 반갑다고 달려오는데 저는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덧 붙혀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무엇보다 한국인이건 미국인이건 좋은 사람 만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