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리차드는 살사소스 세계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다고했습니다
저도 살사소스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집에서 블렌더까지 들고 재료도 싸와서는 만들더라구요 ㅋ

역시?? ㅋ
세계대회 수상경력자라서 그런지 1mg까지 정확히 재서
재료를 하나하나 순서대로 넣드라구요
어찌나 진지하던지 다들 그냥 말없이 지켜봤지요

열심히 살사소스를 만드는 리차드입니다

어쨋든 완성된 소스는 우리에게 선물로 남기고 갔는데요
맛은,. 흠,. ㅋ
제가 원래알던 살사소스와는 조금다른?? ㅋ
암튼 마음이담긴 선물이니 고맙게 받았지요

그리고는 제가 김치찌개를 대접했습니다
이런저런 밑반찬들과 함께 먹었지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맛있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웠습니다 ㅋㅋ

그 뒤로도 자주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요
다음에는 자기가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어요 ㅎㅎ
전, 미국인들의 생각이나 문화도 간접적으로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니 좋을따름이지요 ㅎ

또다시,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기회를 틈틈히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
이왕이면 금발의 섹시한 미녀?? ㅋ
이러고있지요 ㅎㅎ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