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발방
• 작성일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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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슬리를 더 자주 이용해야지 하면서 찾다가 가게된 곳이다

딱히 할게 있어서 갔던건 아니고, 주말엔 2존도 1존 먼슬리로 추가요금 없이 갈수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가기로 했었다.

메트로타운은 정말 중국인, 한국인 천지였다. 한국인 천지였다고 해도 중국인들 머릿수를

따라갈 순 없지만 정말 여기저기서 한국인 목소리와 중국인들 목소리가 들렸다.

엄청 큰 몰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스테이션에서 나가자마자 엄청 큰 몰이 보였다.

그리고 주말이라 다같이 나들이를 나온건지 다들 그 방향으로 직진했다.

안에는 없는게 없고, 다운타운에 흩어져 있는 상점들도 다 모여있었다.

비가 자주오고 추운 밴쿠버 겨울에는 이런 대형몰에서 볼일은 한번에 처리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푸트코트에는 진짜 없는 음식이 없었다.

그리고 앞에 공원도 엄청크게 있어서 밖에 나가서 걷기도 아주 좋다.

우리나라는 뭔가 그 푸드코트 음식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으로만 정해져 있는데

여기 푸드코트는 뭔가 진짜 다양했다. 전통음식이라는 푸틴부터 햄버거 피자는 기본이고

이곳저곳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많았다. 우리는 푸틴을 먹었지만ㅋㅋ

밴쿠버에서는 뭔가 쇼핑을 하려해도 한국보다 비싼 느낌이 있어서 항상 구경만 하는데도

재밌다. 메트로 타운 지하인지 1층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큰 마트에 들러서 집에서 먹을거리도 엄청싸게 사왔다.